제207집: 통일 방안 1990년 11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3 Search Speeches

학자.언론.정치.경제.과학기술세계의 꼭대기를 다 장악했다

우리 민족은 동이족으로 우수한 민족입니다. 그런 민족이 지도자가 없기 때문에, 주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갈 길을 못 찾는 것입니다. 지도자만 있게 되면 우수한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한국 백성은 따라지 민족이 아닙니다. 우수한 민족이예요. 이것을 규합하고 교육해서 사람으로 써먹을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도 그렇게 알고 있잖아요? 남북통일시킬 수있는 사람은 문총재밖에 없다는 것이 공론으로 돼 있지요?

너, 일본 사람이야? 아니야? 얼굴이 한국 사람이나 일본 사람이나 비슷비슷합니다. 빈대떡의 이면 저면 같아서 모르겠다구. 일본 사람이야? 「한국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이야? (웃음) 내가 살림살이를 잘못해 가지고 오색인종을 다 모아 놨더니 색맹이 돼 버려서 잘 모르겠어요. (웃음)

「한국 사람하고 일본 사람하고 닮았습니다」 닮았지, 그럼. 안 닮겠나, 한 조상인데? (웃음) 일본 정치하는 녀석들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어요. 국민들이 무슨 죄가 있어요? 꼭대기에 있는 못된 녀석들이 전부 다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내가 그 꼭대기들을 잡아다가 교육시키려고 합니다. 남미의 대통령, 아프리카의 대통령, 아시아의 대통령들을 전부 데려다가 교육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호출하면 다 오게 돼 있다구요. 노태우는 동원 안 되더라도 딴 사람들은 다 동원될 줄 압니다. 대우가 뭘 알아야지요. 이름이 대우 아니예요, 대우? 대지예요, 대우예요? 「태우입니다.」 (웃음)

그렇다고 내가 대통령을 갖고 농하는 것이 아닙니다. 민족이 다 그렇게 보고 있으니 나도 한마디 해야 '문총재도 말을 할 줄 아는구만' 하겠기 때문에 한마디 한 거예요. 노태우하고 나하고 친하다구요. 김대중하고도 친하고, 김영삼하고도 친하고, 김종필하고도 친합니다. 누가 제일 친한지는 나만 알아요. (웃음) 사실을 얘기하는데 왜 웃어요? 그건 이제 두고 봐야 알지요.

내가 학자세계, 언론세계, 정치세계, 경제세계, 과학기술세계의 꼭대기를 다 장악했습니다. 반대받으면서 그런 일 하기가 쉬웠겠어요? 세상에 대통령 해먹던 사람들이 이것을 알게 되면 전부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이런다구요.

예를 들면 이놈의 한국 특파원 자식들, 세계일보의 그 자식들도 그 중의 하나예요. 이놈의 자식들, 와 가지고 천하의 무슨 신문사 미주 특파원이라고 재고 있어요. 내가 그거 아랑곳해요? 똥개새끼만큼도 생각 안하는 거지요. 이놈의 자식들, 무식해도 유분수가 있지. [워싱턴 타임즈]가 뭘하는지도 모르고, [인사이트]가 뭘하는지도 모르고, [월드 앤 아이]가 뭘하는지도 모르고 있어요. 그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워싱턴 타임즈]에 대해서 묻는 외국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못 해 가지고 창피당했다는 소식을 내가 많이 들었어요. 나라꼴이 뭐가 돼요? 그렇지 않아도 한국 언론계에 대해 말이 많은 판국에 기수들로 왔다는 사람들이 와서 낙인 찍혀 가지고 바른발도 아닌 왼쪽 발 뒤꿈치로 차 굴려 버릴 수 있는 입장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할 수 없이 한번 데려다가 교육하라고 지시했던 것입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잘난 듯이 으스대며 와서는 뭐가 어떻고 어떻고 큰소리하더니 30분도 못 돼 가지고 눈이 뒤집어져서 감을 줄을 모르는 거예요. 한 시간 반 돌고 나서는 '아이고, 부탁합니다. 살려 주십시오. 몰라봤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곽정환이, 동아일보 편집국장에게 사실 그랬는지 물어 보라고 그래. 큰소리하더니 그렇게 순식간에 항복하고 종새끼가 될 줄 누가 알았어요? 그게 멋진 것입니다. (박수)

여기 동아일보, 그다음에 무슨 일보? 나 신문사 이름 다 잊어버렸다. 한국일보, 그다음에 또 뭐? 「조선일보」 조선일보, 또? 「중앙일보」 중앙일보. 경향신문, 서울신문…. 두고 보자 이거예요. 문총재하고 싸우겠다면 두고 보자 이겁니다. 내가 지금 가만히 두고 보는 거예요.

곽정환이가 외교 능력이 없어요. 오늘 아침에 왜 늦었느냐 하면 곽정환이 기합 주느라고 늦었다구. (웃음) 이놈의 자식, 내가 일년 반밖에 돈 안 대주겠다고 했는데 얼마가 더 넘어갔느냐고 야단쳤다구요. '신문사들 중에서 왜 최고 부수의 구독자를 가지지 못하느냐? 광고에 있어서도 왕초 광고의 신문사가 되게 왜 못 만들어? 그런 여건을 다 만들어 주었는데. 능력이 없어서 못한 거야!' 그렇게 기합을 주느라고 늦었습니다. 알겠어요? 「예」 여기 통일교회 머리 큰 녀석들하고 그 여편네들 모아다가 기합을 주느라고 늦었어요. 이놈의 간나들. 간나가 뭐냐면 시집갔나 그 말입니다. 간나를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여자는 시집가야지요. 그래서 갔나예요. 안 가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간나'가 나쁜 말이 아닙니다. 집안에 들어가서 '아무개 시집갔나' 하고 물어 보는 '갔나'라는 말이나 이 말이나 마찬가지 아니예요? (웃음) 나쁜 의미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선생님은 해석 방법을 다 뒤에 두고 얘기하기 때문에 기분 나빠해야 그 사람이 지지, 내가 안 집니다. 그래서 말 잘하는 문선생이라는 거 알아요? 「예」 서구사회의 났다는 사람들을 그 현장에서 잘 때려잡거든요. 「손들었습니다」 (앞에 앉은 할머니) 임자가 손들어서 무슨 효과가 있겠나?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