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천주의 승리자가 되자 1992년 02월 1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4 Search Speeches

고생과 절개의 전통을 남긴 나라가 복받게 돼

여성의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좋은 소식이예요, 안 좋은 소식이예요? 「좋은 소식입니다.」 왜 그러냐? 에덴에서 추방당하게 될 때에 아담의 뒤를 따라서 해와가 갔어요, 해와의 뒤를 따라서 아담이 갔어요? 「아담이 해와의 뒤를 따라서 나갔습니다.」 아담이 한이 많아요. `요놈의 간나 같으니라구. 왜 타락을 해 가지고, 이 쌍것!' 이래 가지고 아담이 욕을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따라가면서 쥐어박더라도, 궁둥이를 차든가 뭘 어떻게 하더라도 울면서 쫓겨나야지, 뒤로 돌아갈 수 없잖아요? 가기 싫은 길을 할수없이 너 때문에 간다고 불평하게 돼 있습니다. 해와가 앞서 가지고 불평하겠어요? 자연히 그렇게 돼 있습니다.

자식이 불효해서 집안이 망하게 될 때는 어머니 아버지가 `이놈의 자식, 너 때문에 망한다!' 그러는 거 아니예요? 그렇다고 `어서 가자! 와라!' 그래요? 따라가면서 저주하게 돼 있지요. 그래, 누가 앞장섰다구요? 「해와입니다.」 해와가 앞장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뒤에 아담 족속이 핍박받는 것입니다. 죄를 벗어날 때까지는, 역사시대의 모든 짐을 벗을 때까지는 그 후손이 아담 해와를 욕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욕하잖아요? 제1대조인 아담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 아담 해와를 욕할 때에 아담부터 욕해요, 해와부터 욕해요? 해와라는 것입니다. 해와라는 말은 한국 말로 `일을 해서 복귀해 와라' 이거예요. 그것 기억해 두라구요. 참말이에요. `아담'은 타락해서 담이 생겼다 이거예요. 책임분담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담이 생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담을 헐고 가야 돼요.

그러니까 타락해서 쫓겨날 때에 앞장선 사람이 누구라구요? 「해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저주받았다는 것입니다. 아담의 아들도 태어나서 `누가 어머니를 잡아다가 이 꼴 됐어요?' 하는 것입니다. 왕손이 되어야 할 텐데 종새끼가 됐다는 것입니다. 역적의 아들들은 전부 다 백정의 자식이 되지요? 그것 알아요? 마찬가지입니다. 그 최초의 할머니가 잘못해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눈총을 받아 온 여자들이, 자세를 갖출 수 없었기 때문에 숨어 살아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자들이 고생을 많이 하더라도 숨어 사는 전통을 남긴 나라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어서 복 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절개를 중요시하지요? 한국 여자들이 고생을 제일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이놈의 해와 할머니가 놀음놀이를 잘못하다가 벼락을 맞게 되었으니, 그 할머니의 전통을 반대해 가지고 절개를 존중시하면서 출입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럴 수 있는 역사적 배후를 지닌 민족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오시는 주님을 찾아 만날 수 있는 때가 된 것입니다. 주님은 천대받던 그 여성을 해방하기 위해서 오는 것 아니에요? 본 남편으로 오는 것입니다. 그분이 메시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이 올 때 전부 다 신부로서 등장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신부 종교입니다. 기독교 목사들은 예수님을 자기 신랑이라고 하지요? 그렇게 미친 간나들이 어디 있어요? 남자가 남자한테 신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웃음) 영계에 가도 그래요. 두루뭉실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그래서 이런 걸 알 때에, 역사가 자동적으로 해명될 수 있는 기점을 찾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여자가 제일 고생한 나라입니다. 그런 면에서 절개를 존중했다구요. 그렇게 외국 사람들과 결혼 안 하려고 몸부림친 한민족인데, 6·25동란 때 할수없이 사대부의 부인, 사대부의 딸들이 자기 몸을 팔아 가지고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먹여 살린 집이 많은 것입니다. 이렇게 뒤집어지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총재는 여자들을 끌어내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내세워 가지고 왕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흑인세계에 가게 되면 여자는 족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 족장 된 여자를 모시려면 어디서부터 모셔야 되느냐? 저 밑창에서부터 모셔 올라오는 것입니다. 여기도 그래요. 한국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외국 사람들이 많아요. 그 대신 여러분들도 국제결혼 하겠다 하고 생각해야 돼요.

이젠 고위층 사람들이 선생님을 존경하게 돼 있어요. 앞으로 왕가에 시집 장가 보낼 것이라구요. 그래, 갈래요, 안 갈래요? 「가겠습니다.」 그 시꺼먼 왕, 흑인 왕! (웃음) 거, 얼마나 기분 좋아요? 참사랑은 깜깜한 밤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웃음) 깜깜한 것을 제일로 알고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의 챔피언이 되고, 여왕님이 될 것입니다. 그런 말도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거 일리있는 말입니다.

여러분들, 사랑할 때에 둘이 속삭이는 걸 누가 보는 게 좋아요, 어때요? 내가 요전에 플로리다에 갔는데, 젊은 녀석들 둘이 한 시간 반 이상 앉아서 붙들고 이러고 있는데 입을 맞대고 40분이나 그러고 있더라구요. (웃음) 그렇게 살면 얼마나 멋지겠나 말이에요. 여러분들 시집가게 된다면 절대 남편 놓지 말라구요. 자기 남편이 코를 떼 먹든 뭘 하든….

보라구요, 소도 그러잖아요? 새끼 낳아 가지고는 뭐 묻은 것을 전부 다 빨아 주잖아요?‘저것 더러운 게 저렇게 맛있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거 핥아서 뱉아요, 삼켜 버려요? 「삼킵니다.」 임자들도 애기 낳은 다음에 그럴 수 있어? 자기 애기를 붙들고. 수놈 암놈 둘이 있으면 전부 다 핥아 주더라구요. 거기에는 더러운 것이 없습니다. 사랑에는 포용 안 되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