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반성과 내일 1975년 04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90 Search Speeches

반성은 완성적 입장-서 하라

요즈음 선생님이, 레버런 문이 아주 유명해졌다구요. 이번에도 어디 가든지 싸인해 달라고 해서 아주 귀찮았어요. 이건 숨어 다닐 수도 없고 말이예요. 미국 천지가 넓은 줄 알았더니, 어디 가든지 전부 다 보면 알고 말이예요. 전부 다 '이젠 뭘 할 것이냐? 금년엔 또 뭘 할 것이냐? 궁금하겠지요. 왔다갔다하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키고 말이예요. 뭘 할 것이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산다고 했더니 그것이 문제가 돼 가지고 언제 사느냐? 계획이 얼마나 됐느냐? 그게 자기들이 알 게 뭐예요. 내가 알지. 그걸 사면 미국 사람이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 백인이 어떻게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지요. 내가 미국에 대해서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 나라를 요리하려고 한다구요, 그 나라를, 미국에 대해 가지고 내가 빚지지 않은 사람이예요. 미국을 위해서 했기 때문에 너희들은 빚지고, 미국을 위해서 했지만 나는 빚 안졌기 때문에 내가 움직여야 되고, 내가 수습해야 되고. 내가 주인이 될 수 있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이거예요. 사고방식이 다르다구요. 그러니까 하나님도 내가 모험을 하면 아주 좋은 모양이예요. 하나님도 좋을 거라구요. 사실 모험을 하게 되면 도와 줄 만하지요. 도와줘 가지고 이러고 저러고…. 도와줄 만할 거라구요.

자! 그걸 알고 뭐 본부…. 여러분들이 이 다음에 외국 선교사들을 찾아가 가지고 '나 본부에서 왔소! 그럴 자신이 있어요? 요전에도 보면 '내가 본부에서 왔소! 무슨 회사 사장이요. 뭐 중역이요. 뭐 했소' 하는데 여러분 거 생각해야 된다구요. 문제는 실력이 필요하고 실적이 필요하다구요.

이번에 문화부장 여기 안 왔나요? 뭐 20년 동안 문화부장 했는데 만년 문화부장에 되어 백과사전이 됐다고 이젠…. 섭섭하다기에 '야 이 녀석아! 아무 말 말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쓱 돌아보면서(세계순회를 말함) 자기가 말할 게 뭐 있나요! 통일교회 역사를 말하는 데는 말이예요. 통일교회 역사에 대해서는 자기가 제일…. 그래도 글을 쓰게 되면 제일 자세히 알고 세밀히 알거든요. 그러니 가 가지고 얘기하는데 자기 얘기해? 유광렬 문화부장이 킁킁거리며 자기 자신을 소개하겠나?(웃음) 그 뭐 아무개 소개하는 것보다도 통일교회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 빛날 수 있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걸 소개해 보니 이건 뭐 큰 녀석. 작은 녀석 전부 다 찰떡에 팥붙듯이 붙들고 달라붙고…. 그거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 귀한 줄은 처음 알았을 거라구요. 역사 편찬하라고 했는데 그 책임 못다했지만 그 얼마나 위대한지 이제야 알았다는 거라구요. (웃으심) 책임 다하면 그 얼마나 위대할 것이냐 이거예요. 반성하는 자리에 있어서…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별것 없다구요. 여러분 자신을 자랑해 가지고 하나도 소용없어요. 암만 본부에서 왔다 하더라도 뭐 자랑해요? 통일교회 역사를 자랑해요, 통일교회 역사, 통일교회의 종주국인 한국이 발전하는 데 얼마만큼 보탬이 됐느냐? 뭐 토끼 꼬리만큼이라도 돼야지 이거 없어 가지고는 국물도 없다구요. 뭐 있어야지요, 자기 주장할 게 뭐 있어야지요. 그 자기 주장할 기반을 닦으라는데 그게 싫어요? 그래 망해라, 망해! 빨리 망해야 돼요. 그건 죽어야 돼요. 그건 별것 있어? 통일교회를 자랑하려면 통일교회 선생님하고 통일교회 역사하고 자기하고 어떤 관계가 되느냐? 이거라구요. 여러분은 그걸 알고…. 몇 시인가? 내가 또 부산 갈 준비를 해야 된다구요.

자! 반성 하나, 했나, 할 것인가? 어떤 거예요? 반성 다 해뒀나? 어떤 거예요? 셋 중의 하나가 될 것 아니냐? '반성합니다' 그게 낫나요, '반성 했습니다' 그게 낫나요…, 반성할 것입니다' 그게 낫나요? 그래 '반성했습니다' 하는 것은 소생이야? 반성에서 보면 그게 반성을 두고 보면 그게 소생이야, 장성이야, 완성이야? 완성. '반성합니다' 그건? 장성. '반성할 것입니다'는 소생, 그렇게 되면 어떤 거예요? 그렇게 보면 확실하지요. 어떤 거예요. 소생이야, 장성이야, 완성이야? 장권사는 어떤 거예요? 오래잖아서 영계에 가야 할 텐데 그때 '너 책임 다하고 왔니? 하면 '소생입니다' 하고 대답하겠어요? 천국은 반성이 필요없는 사람이 가는 거라구요. 자랑할 수 있어야 돼요. 자랑, '나는 이렇습니다. 조금 더 있었으면 이렇게 할 것이었는데 하나님이 왜 빨리 데려왔소? 할 때 하나님이 '허허허! 그것보다도 네가 필요해서 데려왔다' 이래야 된다구요. 어디 장권사는 뭐야? 소생이야. 장성이야? 소생도 못 되나?「밤낮하고 있습니다」 그 밤낮 하고 있는데 하면 뭘 하노? 낙제 자꾸하면 뭘 하노? 하는 데는 자꾸 패스해 가지고 반성이 필요 없나, 어떤 거야? 여러분이 이건 냉정히 비판해야 된다구요, 냉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