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집: 신앙과 나 1972년 08월 18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15 Search Speeches

통일나라 만세를 부르기 위해서 -성을 다하라

비가 오겠으면 오고, 눈이 오겠으면 오고, 밤이 되겠으면 되고, 낮이 되겠으면 되라고 하며 이 마을 저 마을 다녀야 됩니다. 빠른 길을 취하려니 이장을 규합하고, 반장을 규합해 가지고, 언론계에 앞잡이 될 수 있는 길을 닦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러한 외적인 기반을 닦기 위한 것이 승공연합입니다. 알겠어요?「예」 통일된 나라에 대해서 3천만 전 민족이 손을 들어 만세를 불러야 됩니다. 여기에 구경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얼마나 고대하던 이 시대의 통일의 나라입니까? '몇천년 고대한 통일의 나라 만세' 이것이 제2해방입니다. 그 다음엔 제3해 방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계가 통일되는 것입니다. (잠시 동안 녹음이 되어 있지 않음)

원리강의를 세 번 이상 해야 합니다. 또, 열두 집 이상 다리가 부러져도 찾아가 만나야 됩니다. 찾아갔는데 말을 듣지 않거든 눈물을 머금고 기도하고 지나가라구요. 자기를 환영하는 사람이 없으면 '아버지여!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하고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을 위해서 염려하던 그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돌아서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에 하늘이 같이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했다 할 때는 여러분이 그 동네에서라도 하늘나라를 건국할 것이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이러한 중차대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자기의 부인은 물론이요. 자기의 사돈의 팔촌까지…. 자기의 제일의 상대는 누구냐 하면 자기의 친척이라구요. 그래서 부모들이 협조하게 해서 그 군 전체에 확대시키는 데 동조할 수 있는 길을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러자면 사람이 부족하니까 빨리 빨리 전도해 가지고 이것을 실행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남한에서 제일 섬이 많은 군이 어디예요?「신안군입니다」 신안군 지역장이 누구예요? 목포? 목포 큰일났구만. 이거 안 하면 안 됩니다. 이제는 전도가 목적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전국민에게 '앞으로 하나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가졌던 정신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일체를 다 버리고 희생하겠다는 각오를 하지 않으면 공산당에게 밀립니다' 이렇게 통고해야 됩니다. 이 사상을 빨리 전파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우선 지방에서부터 하세요. 서울에서도 이제 하려고 합니다. 서울의 5백 50만 시민은 라디오 방송으로 세 번만 하게 되면 다 통합니다. 이래서 앞으로 지방의 기동대들을 서울로 총공격작전하려고 합니다. 알겠어요?「예」 한 1년 동안 그 작전하게 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전국이 거기에 보조를 맞추어 가지고 주체와 대상권을 만들어서 '자, 남북을 통일해야 되겠습니다' 하게 되면 김일성이 문제가 아닙니다. 알겠어요? 그 다음엔 남북을 통일하여 우리가 넘어갈 수 있는 거라구요. 그까짓 당나귀 새끼 같은 것들 통째로 잡아 버리지 뭐. 알겠어요?

이런 놀음을 해서 우리가 삼팔선을 넘어가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우리의 소원은 삼팔선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전에 삼팔선을 넘어가는 식도 했습니다. 심각한 때가 왔습니다. 알겠어요? 이러한 역사적인 사명을 앞에 놓고 하나님이 긴장한 자리에서 바라보시고 계시는데, 최후의 싸움터를 앞에 놓고 있는 우리들은 얼마나 심각해야 되겠느냐는 거예요. 이것은 현실적인 해결 방안입니다. '하루에 세 번 이상 다녀야 되겠다, 하루에 열 사람 이상 만나야 되겠다'는 결의를 하고 돌아가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결의했어요, 안 했어요?「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결의했다는 사람은 양손을 들어서 맹세합시다. 자, 내리라구요. 자 이제 아침 식사하고 또 집합하자구요. 「예」

(아침 식사 후 말씀) 만일 우리가 여기서 실패하게 되면 이 나라는 공산당 판국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 통일교회에 얼마나 많은 죽음 사태가 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일본작전이니 뭐니 해 가지고 손이 닿고 힘이 닿는 데까지 최대의 노력을 했습니다. 이 사명은 선생님대(代)에서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니 선생님이 죽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그러한 비운의 역사가 우리 눈앞에 다가옵니다. 그때 작전에 실패하는 날에는 여러분은 다 끝장을 볼 각오를 해야 됩니다. 남북이 통일하는 데 있어서 공산당으로 통일하게 되면 여러분이 남아질 것 같아요? 남아질 자신이 있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남아질 것 같아요. 안 남아질 것 같아요?「안 남아집니다」 못 남아지게 되어 있다구요. 이런 판국인데 잠을 자고, 밤이 그립고, 자식이 그립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어때요? 그러게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안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 민족을 붙안고….

요전에 교구장들을 통해서 보고를 들었겠지만 말예요. 여러분 지역장들을 전부 이북과 상대적으로 조직편성을 해 가지고 기도하라는 말을 들었어요. 안 들었어요?「못 들었습니다」 왜 못 들었어요? 누가 못 들었어요? 그것이 이번 특별지시입니다.

이제 선생님은 남한 땅보다도 북한 땅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공산당과 이론적으로 투쟁하려면 반공하던 사람들이 나가서 해야 될 것이 아녜요. 그런데 대한민국에 누가 있어요? 우리밖에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이 남한은 누가 지킬 것이냐? 우리밖에 없지 않느냐는 거예요. 그러니 아벨인 통일교회는 일선으로 가야 되고 남한은 가인인 기성교회한테 맡겨야 되는 것입니다. 누구한테 맡기겠어요? 우리가 일선에 서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러한 때를 대비해서 미국의 CIA(중앙정보부)를 어떻게 말아 넘기느냐 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