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공적 생활 1986년 02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6 Search Speeches

천국창건은 공적인 사'을 '심삼은 가정으로부터

이 땅 위에 천국이 재건될 수 있는 기반은 하나도 없습니다. 미국 나라도 천국은 아닙니다. 한국 나라도 천국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역사상에 제아무리 잘났다 하는 사람도, 우리 나라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뭐 어느 대통령 누구라 하더라도 천국 대통령은 못 됩니다. 없습니다. 천국을 재건할 수 있는 기반이 없습니다. 새로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한국에 와 가지고 1986년 연두 표어로 통고한 것이 '천국창건'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그러면 '천국창건'은 어디서부터? 이제 말한 공적인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으로부터입니다. 그 가정은 우주사의 핍박권을 넘어 가지고 찾아진 가정입니다. 지금까지의 세속과 전통에 인연되어진 기반에 존속해 있고 관계를 맺은 가정이 아니라, 이것을 극복·도약해 가지고 비로소 새로운 천지에 부모님으로 말미암아 그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시작되는 새로운 역사시대의 새로운 가정입니다.

선생님이 66세까지 바란 소원이 무엇이냐? 만민이 국경을 초월하여 자유환경에서 이러한 가정적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터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부모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예요. 선생님은 그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남자' 하게 되면, 그 남자는 하나님의 이성성상 중 남성을 중심삼은 모든 물질, 광물세계, 식물세계까지 총합한 이상적 모델형으로 지은 것입니다. 사람 가운데는 동물이 들어가 있고, 식물이 들어가 있고, 광물도 들어가 있고,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자체가 그렇지 않습니까? 폐를 보면 나무의 잎과 같습니다. 혈관은 나무의 줄기와 마찬가지입니다. 위는 뿌리입니다. 다 들어가 있다구요.

하나님의 이성성상의 제1성의 모든 이상적 요소를, 하나님이 상상하고 구성하던 모든 실체를 형상화시킨 것이 남성입니다. 이 남성이 사랑 이상으로 열매맺게 될 때는 이 우주의 존재세계의 남성권이 결실되는 것입니다. 이 남성권은 누구로 말미암아 결실되어야 하느냐? 인류의 조상 되시는, 아버지 되시는, 참아버지 되어야 할 아담입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결실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다음 여성성상은 누구로 말미암아? 해와로 말미암아. 이 둘이 하나가 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씨도 보세요. 씨를 가만 보면 한 보자기 안에 두 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거 누구를 닮은 것입니까?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그다음에는 누구를 닮았습니까? 우리 인간을 닮은 것입니다. 여러분도 한 꺼풀 안에 둘이 있지요? 마음하고 몸하고 둘이, 두 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사이에 생명의 씨가 끼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를 만나야 되고, 남자는 여자를 만나야 됩니다. 남자 짜박지 하나, 여자 짜박지 하나, 이 각각의 짜박지가 하나되게 되면 이 가운데를 중심삼고 이렇게 한 조각이 되는 것입니다. 전부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닮아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가 되어 그 사이에서 자녀가 태어나야 비로소 평면에 하나님의 착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는 횡적인 세계는 안 나옵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횡적인 세계가 안 나온다구요.

여러분은 지금 전부 다 악마가 끈으로 묶어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 악마권, 가정적 악마권, 개인적 세계를 대표하는 악마권, 가정적 세계를 대표하는 악마권, 알겠어요? 또, 종족을 중심삼은 악마권, 민족을 중심삼은 악마권, 나라를 중심삼은 악마권, 우주적 악마권 등, 이 악마권들이 전부 달려 있습니다.

이 악마권들을 끊어 버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칼이라면 그 칼이 무슨 칼이겠습니까? 돈 칼로는 아무리 끊으려 해도 안 끊어집니다. 지식 칼로 아무리 끊으려 해도 안 끊어집니다. 힘 칼로 아무리 끊으려 해도 안 끊어집니다. 끊을 수 있는 칼은 단 한 가지, 참된 사랑의 칼입니다. 사랑의 칼밖에 없습니다. 그 사랑의 칼로 싹뚝싹뚝 잘라 버리면 그다음에는 거기에 와 붙지 못합니다. 거기는 하늘권이 됩니다. 이러한 하늘권 침식권이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정을 세계적 평면기준으로 다 닦아 놓았습니다. 이제는 선생님이 가만히 있어도 통일종족권이 자꾸 번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