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집: 필연적인 길 1972년 09월 0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5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예수를 해방시켜 "리자

여기 통일교회 들어온 여러분, 통일교회 선생님이 좋아서 통일교회에 들어왔어요? 전부 다 눈을 흘기면서 '저 사람이 뭐 벌거벗고 춤추는 패지?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하는 패지?' 그런 사상이 없어질 때까지는 몇해가 걸리는 거라구요. 그래도 고마운 줄은 모르고 뭐 쓰다 달다 타박이 수두룩하다는 거라구, 이 쌍것들! 그건 망할 것들이예요. 안 망하면 내가 망하게 해줄 거라구요. 그건 망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패는 문선생과 상관없다구요. 그런 마음 있거들랑 보따리 싸 가지고 살짝 갔다가 몇해 후에 오라는 거예요. 방해가 되는 거라구요.

못살았던 사람들은 누구나 다 들어오느냐? 아니야, 아니야! 통일교회는 누구든지 다 들어오지 말라구요. 내가 필요한 사람 외에는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구요. 그러면 필요한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냐? 자기 자식보다도 세계를 더 사랑하는 사람, 나라보다도 세계를 더 사랑하는 사람 이 세계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어 드리고 하나님을 안식시키기 위한 운동을 하는 사람….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해방시키고 예수를 해방시켜 드리자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예수의 뜻을 이루지 못했으니 예수를 해방 못 시킨 것 아니예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지 못했으니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리지 못한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나중에는 예수 장가까지 보내 줘야 되는 거라구요.

이런 말을 한다고 이단이라고 하는데, 누가 이단인가 두고 보라는 거예요. 예수님이 신부를 찾기 위해서 2천년 동안 별의별 죽고 살고, 못사는 놀음을 했는데, 예수님의 신부를 찾아 가지고 혼인잔치 준비해 주겠다면 예수님이 나빠할 게 뭐예요? 하나님도 그것 못한 것이 한인데, 하나님이 나빠할 게 뭐예요? 그게 이단이예요? '장가들지 못한 노총각들,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시집가지 못한 처녀들, 올드 미스가 되어 가지고 노처녀로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하면 좋겠어요?

어머니가 안 계신 80세 노인 아버지도 그 아들딸이 모여 앉아서 쑥덕 쑥덕하면 '왜 쑥덕공론하니?', '아버지는 몰라도 돼요!','야 너희들은 지금까지 효자노릇을 잘했는데, 오늘 아침따라 왜 아버지는 몰라도 된다고 하니? 왜 그런 반대 말을 하노? 내가 섭섭하지 않나?', '아니예요, 아니예요' 하면 '아니긴 뭐가 아니냐!' 하며 아버지가 성이 나서 투덜투덜하게 되면 '아버지, 딴 게 아니예요. 우리가 어머니를 한 분 모시려고 공론했어요!' 할 때, 그 아버지가 '아, 그래, 그놈의 효자 효녀들한테 내가 괜히 그랬구나. 아이구…'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여기 남자들은 통할 거라구요. 자기를 위해서 쑥덕공론하고 그래도 그 아버지는 좋아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한테 물어 보지도 않고 '하나님 잠깐만 기다리소. 우리 쑥덕공론하는데…' 이래 가지고 새벽부터 해 가지고 하루, 이틀, 사흘, 한 일년 동안 쑥덕거리느라고 인사도 못하고 알아보지도 못하고 있더라도 하나님이 볼 때, '야 야, 이녀석 아! 왜 그래? 아침 저녁으로 인사해야지?' 할 때, '아니, 조금 기다려요. 조금 기다려요. 하나님…' 하나님이 기분 나빠서 '이 녀석' 그러면, '그럴 수 있는 내용이 있어요. 조금 기다려요, 기다려요' 하면, 하나님이 '야, 이놈아!' 하며 벼락을 치겠다고 하면, '그렇습니까? 벼락을 치면 하나님 망합니다' 해 가지고…. 그렇게 하나님을 위한 것을 보고하게 되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벌주겠어요? 부모의 염려할 것을 먼저 염려하면서 부모 앞에 알리지 않고 하려고 하면 '야, 요놈의 망할 녀석아' 그러겠어요? '야, 이 녀석이 저만큼 컸구나…' 한다는 거예요. 그런 길이 있다구요. 이건 자기를 위해서 '나 천당가겠다'고 그런 시시한 통일교회 문선생이 아니라구요. 천당은 이미 몇번씩 갔다 왔고, 모든 것 다 알고 있는 거라구요. 천국에 가게 되면 제 1은 어떻게 되고 제2는 어떻게 되고, 수속절차며, 누가 환영 나올 것까지 다 알고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