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경계선을 넘자 1974년 10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6 Search Speeches

쉬지 않고 전진해야 할 우리

그래서 한국에서는 그러한 놀음을 많이 했다구요. 천리행군이니, 7년동안 두 시간 이상 안 재우는 놀음이니 하는 이런 훈련을 많이 해왔다구요. 한번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저 시골서부터 서울의 집회 장소까지 15일 걸려서 걸어오는 거예요. 그러한 훈련을 했습니다. 걸어라 이겁니다. 기차가 없는 게 아니고, 버스가 없는 게 아니예요. 그러나 걸어라 이거예요. 밥을 얻어먹으면서…. 그 대신 돈은 가지고 떠나지 말라 이거예요. 그러니 별수없이 얻어먹으면서…. 별의별 놀음 다 했다구요. 그러한 훈련을 많이 했다구요.

어저께도 가미야마가 벨베디아에 여섯 시까지 오느냐고 하길래, '그래!' 했어요. '뭐 여섯 시에 어떻게…' 뉴욕에서 차 타고 30분이면 오는 거라구요. 고걸 왜 못 와요? 자면서도 오는 거예요. 자면서 걸어 올 수도 있는 거예요. 하루 걸어서도 올 수 있는 거리라구요. 그래 걸어올래요?「예」기분 나쁘지요? 그런 훈련이 필요하다구요.

여러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이번에 활동한 걸 두고, '뉴욕에서 뭐 그렇게 열심히 활동했으니, 아이고 이제는 한 고비 넘었다'고 생각했지요? 이래서는 안 되겠다구요. 더 열심히 해야 한다구요. 그러면 그 1배 하면 좋겠어요, 2배 하면 좋겠어요. 3배 하면 좋겠어요? 「3배요」3배 하겠어요, 5배 하겠어요? 「5배요」그거 물어 볼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런 거예요. 자러 들어가는 그 사람까지도 잡아다가 일시키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이거예요. 밥 먹는 그 사람을 밥 먹지 못하게 하고 일 시키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이거예요. 쉬는 그 사람을 쉬지 못하게 하고 일시키고 싶은 것이 하나님 마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는 것을 그만두고라도 일해야 되겠습니다. 자는 것을 그만두고라도 일해야 되겠습니다. 쉬는 것을 그만두고라도 일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모든 것은 해결된다구요.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할 테예요? 그렇게 하라면 어떻게 할 테예요? 다 도망갈 거예요. 다 도망갈 거예요. 다, 다.「아닙니다」그러니까 우리가 사는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보따리에 집어넣고 가면서 먹을 줄 알아야 돼요. 가면서 먹어야 되겠다구요. 또 가면서 자는 거라구요. (웃음) 또 가면서, 일하면서 노는 거라구요. 마음으로 논다 이거예요. 그런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어떠한 사람을 좋아하시겠어요? 일생 동안 자지 않고, 먹지 않고, 쉬지 않고 일하겠다는 사람을 좋아하시겠어요? 그저 먹고 그저 그러는 사람을 좋아하시겠어요? 어떤 사람을 좋아하시겠어요? 그것은 물어볼 것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을 좋아해요?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을 원해요? 이 선생님도 여러분들 데리고…. 요즘도 그렇다구요. 벌써 열두 시가 되고 두 시만 되면 다 이렇지만 이때도 쉬지 않고 가르쳐 줄 수 있으면 가르켜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은 초인간이야' 하지만, 초인간이 어디 있어요? 정신자세가 이런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떻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