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심정을 본향에 심자 1988년 05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 Search Speeches

교육은 나보다 " 크기를 "라서 하" 것

그래, 이제 누가 통일교회를 없애 버릴 자신 있어요? 어림도 없습니다. 일본 정부와 공산당이 합해 가지고 때려 잡으려고 했지만 내가 다 처리해 버렸어요. 불란서를 내 편에 세워 가지고 구라파를 수습할 수 있는 자격을 내가 준 거라구요. 이 한국에 들어와서 내가 싸움을 안 하려고 합니다. 싸움만 해봐라 이거예요. 내가 칼을 꽂고 나타날 때는 마지막입니다. 그러나 그러질 않아요. 한국을 내가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의 울타리가 되어 가지고 자기들이 이리 넘어가려고 하면 저리 넘어가라고 하면서 희망의 대해로 몰아넣겠다는데, 그게 원수예요?

민주세계 자체 내에 하나님이 와서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와서 살 수 있으려면 교육을 해야 돼요. 알겠어요? 하나님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민주세계에서 통일교회가 살려면 민주세계를 교화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는 민주세계를 교육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와 같이, 레버런 문보다 더 크게…. 그러면 됐지요? 그거 똑똑히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미국 국민들, 미국의 젊은이들을 교육하는 것은 레버런 문보다 못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라는 거예요. 나으면 레버런 문이 만들어 놓은 것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요즘도 그렇습니다. 기반은 전부 내가 닦았는데 출세는 누가 해요? 이재석도 종협회장 만들고, 박보희도 총재 만들고, 최깡다리도 이사장 만들고, 여기 김협회장도 회장 만들고 말이예요. 기반은 내가 다 닦아 놓았는데 장은 누가 해먹었어요? 난데없는 도깨비 같은 것들, 바람잡이들이 와서 해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뒷방 영감같이 보고나 받고 `그래!' 그러고 있습니다.

요즘 남북통일을 위한 지도자 세미나 같은 것도 박보희 시켜 가지고 얘기할 것 없이 내가 이야기하면 얼마나 좋아요? 내가 얘기 못 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일생 동안 얘기해 먹고 살잖아요. 뭐 학자세계에 가서 얘기를 못 하겠어요, 정객들에게 얘기를 못 하겠어요? 뭘하려고 내세워요? 내세워서 하고, 그것 전부 보고받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알아요? 행여 어찌됐나 기다리고 말이예요. 왜 기다려요? 갔다 오면 순식간에 알 텐데, 편리한데 말입니다. 무엇 때문에 기다리고 앉아 있어요? 자기들이 크라는 것입니다. 짠맛 신맛 다 봐야 된다 이겁니다.

선생님이 뭐 해먹겠다고 나서는 것 봤어요? 오늘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창립 1주년인데, 거기 의장이 누구예요? 문총재예요? 난 뒷방에 있습니다. 여기 이상헌, 그다음에 무슨 박사? 「이항녕 박사」 이항녕 박사가 우리 통일교회 교리니 뭐니 잘 아나요? 나는 회의 때에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나 때문에 출세한 사람 많다구요. 일본에도 그렇고, 미국에도 그렇고…. 그 출세한 사람들이 문총재가 한국에 가만있으면 모셔 가려고 할 날이 불원간 올 것입니다.

요즘에도 한국에 와 있으니까 어떤 줄 알아요? 주동문 어디 갔나? 저 녀석은 왜 저기 앉아 있나? 미국 젊은이들이 선생님 오기를 기다리고, 워싱턴 타임즈의 간판 붙은 장들, AFC 이것은 자유협회인데, 꼭대기 전부 바람잡이꾼을 모아 놓은 것인데 이 사람들이 문총재 없으면 큰일난다 이겁니다. 「아멘」 아멘은 뭐…. (웃음) 큰일난다는 게 나쁜 의미의 큰일인지 좋은 의미의 큰일인지도 모르고 아멘 하면 되나? (웃음) 큰일난다는 겁니다. 문총재 없으니 안심이 안 된다는 거예요.

세계 학자들도 그래요. 문총재가 있어야 화제거리가 되고, 그래야 모험성도 있고 심각해진다나요. 학자들이 심각해지나요? 스릴 낼 수 있는 입장에 들어갈 도리가 없습니다. 암만 자기들끼리 앉았다 해도 짭짭하기만 하지, 누가 실제로 주먹으로 갈기는 사람이 없다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앉아 있으면 들이갈기는 겁니다. 윤박사도 더러 잘 맞지요? 그래도 도망 안 가고 붙어 있는 것은 손해 날까봐 붙어 있는 거라구요. 뭐 국물이라도 얻어먹을 게 있으니까 붙어 있는 겁니다. 사실을 말하는 것이지요. (웃음) 안 그래요? 다 붙어 있는 게 괜히 붙어 있어요?

요전에도 김은우 박사 등 교수들을 22개 지역책임자로 정해 가지고 선생님이 기합을 줬습니다. 원숭이같이 생긴 김박사 (웃음), 깍쟁이 같은 이항녕, 통일교회 문총재 말을 듣게 돼 있어요? 살다 보니 안 들을 수 없어 할 수 없어서 듣지요. 언제 듣겠다고 생각했어요? 다 문총재를 꺼꾸로 잡아먹으려고 하고, 이용하려고 그랬을 겁니다.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문총재로 생각하고 들어왔을 거라구요. 윤박사만 해도 그렇잖아요?

박사고 뭐고 난 아무것도 없습니다. 명예박사는 많이 갖고 있지만 말이예요. 나 그 박사 원해서 된 게 아닙니다. 앞으로 박사학위 주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예요. `야, 집어치워라! 똥개박사, 그거 나 싫다' 이겁니다. (웃음) 박사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나쁜 사람, 비례적으로 볼 때 세상에는 사기꾼이 더 많더라 이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