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입적을 위하여 본향 땅으로 돌아가자 1988년 05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40 Search Speeches

참된 입적지를 찾아 -매" 인류

그런 전통적 고향에서 부모의 자식으로 우리는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리고 지금 인류가 얼마만큼이냐? 50억 인류인데 몇 수십 만, 수백만 년 떨어져 나간 겁니다. 이것을 한 꿰미에 꿸 수 있는 쇠꼬치가 뭐냐? 사랑 외에는 없습니다. 참사랑의 쇠꼬치로는 우리 어머니 가슴을 쭉 꿴다 하더라도 `어서 들어와라' 하지 반대 안 합니다. 가슴에 쇠꼬치를 꿰면 아프겠다고 생각하지만 아프지 않게 통과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라는 겁니다. 실감나게 하려니 그러는 거예요. 문총재가 독재성이 아무리 많더라도 사랑의 쇠꼬치가 들어오면 쳐버리지 않고 어서 들어오라고 합니다. 욕심 많은 문총재니 말이예요. 남은 1초간에 들어간다면 난 100분의 1초에 통과하라고 한다 이겁니다.

참사랑은 어디 가든지 방해가 없어요. 높은 집 낮은 집, 미인 집 추남 집 어디 가든지…. 이건 만민이 좋아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되어 있더라 이거예요. 이것을 붙들고 다 `히히, 하하' 하고 살고 싶은 것이 인생살이였더라 이거예요. 「아멘」 그렇기 때문에 남자 혼자서는 못 삽니다. 아무리 잘났더라도 여자 혼자서는 못 삽니다. 할 수 없어서 살지요. 정민이, 그래? (녹음이 잠시 끊김) 참 좋아? 그래 됐어. 영감님이 있으니 참 좋지.

그렇게 생각할 때에 여러분들은 출처가 달라요. 참아버지, 종적인 아버지가 계실 곳에 악마가 들어왔다는 거예요, 악마가. 횡적인 참아버지가 있어야 할 텐데 악의 피를 연결시키는 자리에서 아버지가 됐다는 겁니다. 핏줄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종적인 아버지 횡적인 아버지가 참사랑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어 그 각도를 설정했을 때에는 하나님도 못 뜯어고쳐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마음대로 해요? 사랑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이 원하는 대로 동화되게 돼 있습니다. 하나님도 사랑을 밟아치울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사랑에 달려 사는 겁니다.

선생님이 기도하는데 `당신이 필요한 게 뭐요? 우주의 제일 비밀이 뭡니까?' 하면 그 기도의 답이 `부자의 관계다' 그래요. 일반 사람은 모릅니다. `아하, 부자의 관계가 이렇다' 할 수 있게끔 해석하려면 이런 방대한 내용을 찾아서 엮어 가지고 결론짓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 결론지을 수 있어요? 이젠 알 수 있지요? 「예」 부자의 관계라! 왜 부자의 관계예요? 사랑의 동참자라 이겁니다. 행복해요, 불행해요? 딸이 와서 어머니 품에서 `아이고 놓고 못살겠소' 이러면 그 부모가 불행해요, 행복해요? 「행복합니다」 나이도 많은 문총재가 어머니 대해서 `아이고, 놓고 못살겠소' 하면 불행해요, 행복해요? 「행복합니다」 나이 많은 문총재가 행복해요, 불행해요? 「행복합니다」 남녀노유를 초월하는 겁니다.

이 땅의 역사 가운데 제일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누구예요? 「하나님입니다」 우리 증조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할아버지인데 누구예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예요. 하나님 아버지를 붙잡고 `아이고, 놓고 못살아' 하면, 동위권과 동참권을 갖고 있는 위대한 참사랑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래 그래. 내가 알고말고. 너희 조상도 그랬듯이 네가 아누만. 내가 그렇게 지었기 때문에 네가 그런 걸 볼 때 내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지' 이럽니다.

눈의 최고의 완성은 참사랑에 취해야 되는 것입니다. 귀도 속삭이는 참사랑의 말에 취해야 됩니다. 그 외에는…. 거기까지 가게 되면 반발합니다. `이 이상은 필요 없어! 돈도 필요 없고, 지식도 필요 없고, 권력도 필요 없어' 하는 것입니다. 지식을 찾는 건 이 세계를 발견하기 위한 것이요, 돈을 찾는 건 세계 땅 끝까지 가서 더 큰 데로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요, 권력은 하나님의 중심자리에 접근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적인 길을 개척하여 근본과 접근하기 위한 것이지 그것이 근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근본 자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이 있으니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이러한 전통적 인연을 중심삼고 인간이 태어났더라면 우리는 본향 땅에 입적해 있었을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여러분의 피살은 하나님의 피살을 받고 났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의 피 가운데는,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는 종적인 하나님의 피살로 엮어진 뼈가 생겨난다는 겁니다.

그 뼈를 누가 꺾어요? 누가 뽑아요? 하나님도 못 뽑는데. 전통을 옮길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잃어버렸어요. 이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사탄세계의 어떤 나라가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가 문제가 아닙니다. 가정이 문제가 아니예요. 처자가 문제가 아닙니다. 다 저버리고 이걸 찾고 되돌아와서 본연의 기준에서 본향 땅에 입적을 해 놓고 나서 그 어린이로서 밥을 먹고 자라고, 커 가지고 입적된 남자 여자들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결혼식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했어요?

그렇게 사는 종족과 민족이 있으면 하나님을 중심삼은 하나의 주권 국가가 되었을 겁니다. 하나의 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두 나라, 세 나라가 되어 싸우고 있는 이런 요사스런 나라를 다 넘어가야 됩니다. 사탄세계에 입적되었던 수치를…. 여자로 말하면 첫사랑을 다른 남자한테 주고 시집간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꿈에도 다시 재인식할 수 없는 경지까지 가야 돼요. 천년사의 한의 조건이 나에게 남지 않고 해방된 자리에서 참사랑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그 참된 입적지가 어디냐 하는 것이 인류가 찾아 헤매는 최후의 소원의 자리라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