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구원섭리의 소원 1992년 07월 06일, 한국 청주 실내체육관 Page #206 Search Speeches

문총재의 사명과 가르침

이 일이 한국에서는 벌어지지 않습니다. 엊그제 바바라 부시가 [워싱턴 타임스]에 찾아왔는데, 이것을 중심삼고 앞으로에 있어서, 세계평화여성연합 미국 기지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여러분의 아들딸을 국제무대에 내세우려면 대한민국 정부의 기반을 타는 것보다는 문총재 기반을 타는 것이 더 빠를 것입니다. 왜냐? 백 몇십 개 국가의 교인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남북이 합치면 7천만인데 통일교회의 식구가 7천만이 넘게 되면 대한민국이 받는 세금의 2배를 거두어 줄 수도 있다는 거예요. 어때요? (박수)

선생님이 그런 애국자입니다. 내가 스스로 애국자라고 하면 이상하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의 남자나 여자나 어느 누구든지 나를 애국자라고 안 하는 사람이 있으면 옆에서 가만히 안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가는 매 맞을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길가에서 객사하는 놀음이 벌어집니다. 그때는 `문총재의 사명은 다 끝났다.' 하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을 이렇게 모아 가지고 무슨 뭐 통·리·반장 시켜 가면서 땀을 흘리며 얘기할 때는 지나갔다는 거지요.

이제 어머니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서는 아들딸이 갈라진 것을, 우익과 좌익을 통일해야 돼요. 이것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오른 편 강도와 왼 편 강도의 싸움 패를 만들고 바라바가 싸움 패를 만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재림할 때는, 십자가로 돌아가신 예수님이 살아서 오시기 때문에 평화 세계의 저 너머에서부터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걸 몰랐습니다. 탕감법이 있는데 구름 타고 와요? 그런 허황된 말은 하지도 말라 이겁니다. 두고 보라는 거예요.

요즘 10월 28일에 재림주가 온다고 하는 패가 있지요? 깡통 들고 거지 패들처럼 몰려다니는 미친 녀석들이라구요. 그런 허황된 내용이 있다면 내가 통일교회를 만들지 않았어요. 영계를 샅샅이 뒤져도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거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자신 있는 사람 나한테 나타나요. 한 시간만 시간 내서 내 말을 듣는다면 꼼짝못하고 뒤로 물러서면서 머리를 숙이게 될 거라구요. 그런 입장을 몰라 가지고는 큰소리해도 안 통합니다. 이런 것을 아셔야 돼요. 그래 가지고 거꾸로 어머니를 찾아야 됩니다. 그래서 어머니하고 아들딸을 전부 다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틴 에이저(teenager;10대)는 뭐냐? 아담 해와가 16세에 타락했기 때문에 틴 에이저를 넘어 20대가 되는 사람은 하나님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책임을 못 했습니다. 이 세계의 음란한 청소년들은 전부 다 어떻게 책임지느냐? 하늘이 책임지고 2세를 한꺼번에 몰아다가 교화시키는 때가 와야 돼요. 아담 해와가 무화과나무 잎으로 허물을 가린 것과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은 나무 아래서 타락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게 뿌렸으니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누가 청산할 것이냐? 문총재가 아니면 안 되는 거예요. 참부모의 이름을 가지고 참어머니 뜻을 중심삼고 참자녀 교육과 참가정 교육과 참종족·참민족·참국가·참세계·참천주·참하나님의 교육을 중심삼아야 지상천국, 천상천국의 이념을 완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런 이론이 없습니다. 공산주의 이론에 있어서도 개인이 하는 충성의 도리가 가정에 통할 수 없고, 가정의 충성의 도리가 민족에 통할 수 없고, 민족의 충성의 도리가 국가에 통할 수 없고, 국가의 충성의 도리가 세계에 통할 수 없고, 세계의 충성의 도리가 하늘나라에 통할 수 없습니다. 하늘나라의 충성의 도리가 하나님과 통할 수 있다는 것을 그들은 모릅니다.

그러나 문총재의 가르침은 달라요. 개인이 가는 모든 충성된 길은 가정과 직결되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이 가는 길은 종족과 직결돼요. 이런 종족이 이상적 종족이 되는 것이고, 이런 종족은 민족과 직결됩니다. 이리하여 종족의 뒤를 따라가는 민족이 해방을 받는 것입니다. 민족적인 전통은 국가와 직결되고, 국가적인 전통은 세계와 직결됩니다. 세계의 전통은, 오늘날의 통일교회의 술어로 말하면 천주와 직결되고, 천주의 전통은 하나님과 직결돼요. 하나님은 통일의 왕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참사랑의 대가족으로 위하고 또 위하는 이런 하나님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어머니를 통해서 참사랑 논리를 알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