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집: 전미 지도자 회의 지시 말씀 1991년 04월 16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61 Search Speeches

북한을 굴복시키기 위한 '전

선생님이 말하는 원리 말씀이 엉터리가 아니라구요. 다 그렇게 가는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박보희! 지금 그거 보면 김일성이가 딱 그렇게 가고 있잖아? 잡아내야 된다구. 「예, 금년중으로….」 빨리 끌어내야 된다구. 끌어내서 여기 이스트 가든에 왔다 가야 돼, 사실은. 왔다 가면 남북통일은 조건이 완전히 된다구요. 김일성이 나보고 도와 달라고 하게 되어 있지, 내가 김일성보고 도와 달라고 하게 안되어 있거든. 그렇지, 지금? 무슨 면으로 보나 그렇게 되어 있다구. 여기 와서 도와 달라고 하게 되면 모든 조건을 넘어가요. 여기에 김일성이가 나한테 선물을 보낸 것이 두 가지 있다구요. 한번 보여 주면 좋겠어요? 「예.」 아, 그거 선전하면 김일성이가 벌커덕 자빠질 텐데? (웃음) 거짓말 같애, 사실 같애? 「사실입니다.」 내가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알아요? 그거 꿈같은 얘기입니다. 꿈같은 얘기인데, 사실이라구요.

이전에 북한과 5백만 평의 공장 건설에 관한 얘기를 일본이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었는데…. 북한에서 피난해 온 사람들이 1천만 명입니다. 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산업분야의 전반에 연결이 안된 데가 없습니다. 1천만 명이면 3분의 1입니다. 한국으로 온 사람들은 쓰레기가 아니라구요. 쓰레기가 아닙니다. 미래에 대한 감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전부 다 와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무엇인지를 전부 다 알고 있던 사람들이 왔기 때문에 경제권을 완전히 다 잡고 있어요. 그들이 지금 자동차를 사려고…. 돌아갈 때는 차를 사서 타고 가지 않으면 체면이 안 선다구요. 무엇이든지 선물을 갖고 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수천만 엔을 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해서 공업단지를 조성해서 말이에요, 매일 출근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30분 이내로 갈 수 있다구요. 그렇게 해서 무엇을 하느냐 하면, 남한에 있는 수많은 공장들의 표준적인 공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북한으로 돌아가면 10배, 20배, 30배가 되는 그러한 공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왜? '남한에 가서 죽은 줄로만 생각했는데 저렇게 성공해서 돌아왔다!'고 하는 말을 듣고 싶은 거예요. 자기의 재산을 다 투입해서 고향의 가까운 곳에 공장을 짓고 싶은 그런 욕심들이 북한에서 온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작아도 좋아요. 공장을 지어서 10배, 20배 확대하면 문제가 없다는 거예요. 남한의 기술로 지어서 전부 다 그대로 이동해 가면 그 공장이 이동해 가더라도 자기들의 판매로가 있기 때문에 남한에서 생산한 것은 그대로 소비될 수 있습니다. 북한으로 옮겨도 아무런 경제적인 피해는 없다는 것입니다. 자립하면서 발전할 수 있다구요. 왜 크게 세우느냐? 소련과 중공이 있습니다. 엄청난 시장이라구요.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판매하기가 바빠요. 그렇게 하면서 남한과 관계를 끊더라도…. 소련과 중공이 절대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선생님이 얼마나 유명해지겠어! 김일성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면 죽을 때까지 못해요. 그 반면에 공장을 만들어서 교류함으로써 북한 주민들이 배가 고프지 않게 돼요. 산업이 발전함으로써 그들의 생활이 차츰 정착될 수 있어요. 그러면 국민들이 절대적으로 선생님에게 무릎을 꿇는다구요. 선생님이 어디에 가더라도 강의할 수 있습니다. 김일성을 데리고 북한을 순회한다구요. 선생님이 몇 번이라도 갈 수 있어요. 김일성은 올 수 없더라도 선생님이 북한으로 갈 수 있습니다. 지금도 언제든지 오라는 초청을 받고 있어요.

안보문제로…. 남한에서 가장 악랄한 자기들의 원수가 레버런 문이라고 선전하고 있다구요. 그런 어처구니가 없는 말을 하고 있어요. 무엇을 할지 알 수가 없으니까, 안보문제를 가지고 허가 못한다고 하고 있어요. 지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남한의 공장들이 북한을 완전히 메운다구요. 그래서 자꾸자꾸 생산하는데, 그 생산하는 것은 절대로 재고가 되지 않아요. 소련과 중공에…. 그렇게 하면서 무엇을 하느냐? 자동차 공장의 부속품을 만들어요. 통일산업이 그것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들어서 팬다(PANDA)의 것을 응용해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그런 제조 능력을 가진 공장을 가졌기 때문에 한국도 일본도 큰일이지요? 35만 엔 정도면 아주 훌륭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입니다. 미국까지 점점 연장시켜서 부속품을 바꾸고 색깔을 바꾸고 하면 공장을 통과해 나오면서 새 차가 된다구요. 그것을 싸게 파는 것입니다.

지금 중공에서는 무한히 자동차가 필요해요. 소련도 그래요. 그걸 알고 김일성이가 양손을 들고 언제든지 오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미국과 손을 잡으면 곤란하다며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는 거예요. 세상을 모르기 때문에. 시 아이 에이가 다 체크하는 걸 몰라?

그러면 미국으로 데려와 가지고 미국에서 쭉 설득하면 돼요. 그런 작전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걸 다 넘어가면 끝이지요. 그래서 이스트 가든에서 '문선생, 잘 부탁하오!' 하게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김일성을 의지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상적으로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다 그래요.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머리를 숙이고 부탁한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들었지, 도움을 받을 것은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도움을 받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통해서 김일성을 한남동으로 부르면 오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노태우를 선생님이 설득해요. 그러면 노태우도 참석하고, 중국의 등소평도 선생님이 데리고 와요. 부시 대통령과 고르비도 데리고 오는 게 가능해요. 가능하다구요. 선생님이 그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믿을 수 있어, 가미야마? 「예.」 지난번에 쭉 박보희한테 지시를 했다구. 들었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