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집: 세계여성시대 해방선포 1992년 05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이상세계를 파탄시키" 악마의 무기

보라구요. 세상에서 담배 피우고 술 먹고 하는 모든 것은 무엇과 통하느냐? 전부 섹스와 통하는 것입니다. 여자가 어떤 남자에게 담배 하나 얻어 피웠으면 남자가 `여기서 차라도 한잔 같이 합시다.' 할 때 `안 됩니다.' 그러겠어요? 걸려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자는 `그럽시다.' 하는 거라구요. 거기서 좋은 음식을 대접받고도 싫다고 할 수 있어요? `내일은 고등요리 집에서 만납시다.' 하면서 점점 깊어져서 나중에는 어디로 가느냐? 윤락입니다. 음란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술 마시고 취해 놓으면 발가벗겨도 모릅니다. 다 거기와 연결돼요. 마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기 술 마시는 여자 있어요? 그것들은 전부 다 하나님의 이상세계를 파탄시키기 위한 악마의 무기입니다. 잠자기 좋아하는 것도 그래요. 잠만 자다가는 업어 가도 모릅니다. 처녀가 어디 동산에 가서 잠만 자다가는 다 끝나는 거라구요. 잠에 취한 것도 악과 통하는 것입니다. 놀기 좋아하는 것도 악과 통하는 거예요. 춤추며 미치고 돌아가다가는 춤추기 좋아하는 상대 앞에 언젠가는 유린당하는 것입니다. 전부 음란과 결탁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음란된 사실을 제일 미워하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킨 것도 음란 때문이요, 로마가 망한 것도 음란 때문이요, 미국이 망하게 된 것도 음란 때문입니다. 미국에는 할아버지하고 손녀하고 사는 사람이 없나, 애비하고 딸하고, 아들하고 에미하고 사는 사람이 없나, 동물보다도 더 추악한 인간세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것을 문총재가 전부 난도질해 가지고 재편성하는 놀음을 하기 위해 자기들 목을 치고 배때기를 가르니까 싫다고 반대하는 것입니다. 악마의 세계에서 자기의 틀을 잡아 가지고 지옥 왕국을 설정하려는데, 난데없이 색다른 사나이가 나타나서 이것을 파탄시켜 가지고 하나님의 본연의 세계로 돌아가려고 하니, 자기들 나라가 멸망할 것이 뻔하니까 별의별 수법을 다 써서 공격해 오는 거라구요. 그렇게 공격하는 화살을 사방으로 맞았지만 나는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평화의 기지를 상실한 기독교는 망해요. 분쟁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기독교라는 이름 자체가 수치스러운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 선생님 앞에 `선생님, 자리 내놓으소.' 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구요. 내가 주겠습니다. 있어요? 「없습니다.」 줘도 못 해먹습니다. 뭘 알아야 하지요. 앞으로 어떻게 할지 알아야 하지요. 선생님이 이만큼 해 온 것이 모르면서 주먹구구식으로 해서 끌어왔겠어요, 지혜롭고 이치에 맞는 길을 엮어서 나왔겠어요? 어떤 거예요? 「지혜롭고 이치에 맞습니다.」 이치에 맞는 그런 프로그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역사는 이렇게 된다.' 하는 예언을 해도 딱딱 들어맞는 것입니다.

이번에 여성해방선포식을 했습니다. 여성해방시대가 왔다구요. 미국 같은 데는 여자 국회의원들이 20명, 30명….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일본도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치맛바람이 세도를 부릴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동쪽을 바라보던 여자의 방향이 서쪽이 됐고, 남쪽이 됐고, 북쪽이 됐습니다. 왜? 참다운 신랑이 어디서 올지 모르니까 그러는 것입니다. 한 방향으로 있다가는 망하기 때문에 붕 떠 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사춘기가 된 숫처녀들은 봄철이 되면 사대부의 외동딸로 태어났더라도 담 너머에서 들려오는 도적놈 같은 남자 소리가 구수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와와…!' 하는 소리를 따라 담 너머를 이러고 넘겨다 보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