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집: 가정 기반을 중심한 통반격파 활동 1990년 10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8 Search Speeches

남녀의 성기" 함부로 침"할 수 -" 지성소

앞으로 전교학신문에 이걸 한번 내보라구. 사랑의 왕궁, 생명의 왕궁, 혈통의 왕궁이 어디냐? 남자 여자의 중요한 기관이라구요. 알겠어요?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 당시의 성소예요, 성소. 성소였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이것을 침범받으면 모든 것이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이 한 곳에 세 가지의 귀한 것이 연결되는 거예요. 사랑도 거기에 연결되고, 생명도 거기에 연결되고, 혈통도 거기에 연결되지요? 중대한 3요소의 기원지가 성기입니다.

이것은 누가 침범할 수 없습니다. 남녀가 함부로 침범한다는 것은 생명을 유린하는 것이요, 사랑을 유린하는 것이요, 혈통을 유린하는 거예요. 천도를 유린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영원한 사랑을 팔아먹고 영원한 생명을 팔아먹고 영원한 혈통을 팔아먹는 거예요. 이것이 속된 말 같지만 전부 다 한번 쓰라구. 알겠어? 「예」

성혁명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본래 하나님의 창조이상으로 볼 때 제일 귀한 지성소입니다. 성소, 지성소예요. 지성소는 아무나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대제사장, 책임진 사람 외에는 그 뚜껑을 마음대로 열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 아가서에 나오는 봉한 샘이란 그걸 말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내가 통일교회 교주가 되다 보니 그런 얘기를 해 가지고 그게 제일 좋다고 설명하게 되었어요. 그래, 그거 참 기분이 이상하다구요. 윤박사! 웃지 않아? 웃으면 죄받아. 쌍소리가 아니예요. 거룩한 소리이기 때문에 함부로 못 하는 거예요.

자기의 사랑이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자기의 생명이 거기에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남자 생명과 여자 생명이 거기서 하나로 엉클어지잖아요? 거기서 핏줄이 생겨나잖아요? 그렇지요? 그것이 없으면 생명이 격동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동하지 않아요. 핏줄이 안 생겨나요. 3기원의 왕궁입니다. 그것이 싫더라도 자꾸 해서 집어넣어야 됩니다. 그러면 다 끝나요. 바람 피우던 사람은 `아이구!' 이러는 거예요. 「이번 창간 1주년에, 아버님, 지난번에 지시하신 대로 도덕성회복에 대한 문제를 특집으로 다루기로 하고 시작했습니다. (손대오씨)」

그러니까 하나님의 창조이상으로 볼 때 인간에게 제일 귀한 것이 뭐냐? 눈도 아니고 코도 아니고 거기입니다. 사랑의 왕궁이요 생명의 왕궁이요 혈통의 왕궁입니다. 그것을 부정할 수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역대 조상들이 이것을 붙들고 산 거예요. 이것이 이지러지면 가정이 깨져 나가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다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다 깨져 나가고, 부부가 다 깨져 나가고, 아들딸 다 상처를 입는 거예요. 일족이 상처를 입어요. 그렇지 않아요? 핏줄의 기원이 깨져 나가니 거기에 관계되는 모든 자녀들, 손자니 무엇이니 일가가 피해를 입는 것입니다.

성혁명, 성스러운 혁명이란 이름으로 하면 좋겠다구요. `거룩할 성(聖)' 자의 성혁명. 성스러운 성혁명 문화시대! 이런 타이틀로 말이예요. `거룩할 성(聖)' 자지요? 가만 생각하면 그것이 그렇지 않겠어요? 하나님이 지은 모세의 법궤에는 만나가 들어가 있고 지팡이가 들어가 있는데, 그걸 둔 곳을 지성소라고 해 가지고 대제사장 외에 아무나 침범만 하면 급살맞지 않았어요?

그게 무엇인 줄 알아요? 아담 해와를 상징한 것이요, 아담 해와의 사랑을 상징한 거예요. 복귀적 형태를 대신하는 것이거든요. 그거 침범해서 쫓겨났던 거와 마찬가지로 벌받는 거지요. 성경이 별거 아니라구요. 법궤는 아담 해와를 상징한 것입니다. 만나가 들어가 있는 것도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