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참된 세계로 1987년 09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까지도 소유할 수 있" 참사'

참된 사랑이 뭔지 알겠어요? 참된 사랑이 뭐냐? 밤이나 낮이나 변하지 않고, 춘하추동 변하지 않고, 젊을 때나 늙을 때나 변하지 않고 지금부터 영원히 그냥 그대로 계속할 수 있는 내용에 일치돼서 서 있는 사람을 참된 사람이라 하는 것이고, 그와 같은 내용을 지닌 사랑을 참된 사랑이라 하느니라! 「아멘」 아시겠어요? 참된 사랑 아시겠어요? 결혼하자고 야단하고 시집갈 때는 좋다고 해쭉해쭉 웃더니 시집가 가지고 아들딸 낳고는 '아, 이제 내 판국을 꽉 잡게 되었으니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내 말을 들어야 돼. 남편도 내 궁둥이 따라와야 돼'하는 그런 식이 아닙니다. 처음에 죽자사자했으면 끝까지 죽자사자해야 됩니다. 중간에 가다가 변하면 안 돼요.

오늘날 여자들이 그렇지요? 싹싹싹싹 계산하고. 아들딸만 낳아 놓았으면 할 짓 못 할 짓 다 한다는 거예요. '아들딸 낳았으니 남편도 내 말 들어야지' 그렇게 생각하지요? 그거 좋아요. 내 말 들어야 된다는 원칙은 좋은데,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간단하다는 거예요. '남편보다 내가 부모를 더 사랑했기 때문에 부모가 남편의 말보다도 내 말을 들어야지' 하는 이것입니다. 알겠어요? 간단하지요? 간단합니다. 말은 간단하지만, 내용은 복잡하고 하기는 힘들어요. 간단하다고 생각하며 살면 어렵지 않아요. 간단합니다. 마음 먹기에 달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계가 필요합니다. 사상적 관, 관이라는 게 필요합니다.

개인관, 가정관, 민족관, 국가관, 세계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개인관, 가정관, 종족관, 민족관, 국가관, 세계관, 우주관이 있잖아요? 그걸 전부 다 개인서부터 꿰는 것입니다. 그거 이름을 뭐라 그러나? 전 꿰는 대를 뭐라고 그래요? 전을 만들어서 이렇게 꿰는 꼬챙이를 뭐라고 그래요? 내가 한국 말을 잘 모르겠다구요. (웃음) 그거 있지요? 전을 만드는데, 버섯도 꿰고, 콩 꼬투리도 꿰고, 고기도 꿰고, 새 다리도 꿰고 다 꿰어서 꼬챙이 전 만들잖아요. 그 꼬챙이를 뭐라고 그래요? 「산적 꼬챙이요」 산적 꼬챙이. (웃음)

그 산적 꼬챙이에 전부 다 끼우는데, '야, 이거 왜 끼어, 왜 끼어, 왜 끼어' 야단하다가는 나랏님의 진지 상에 올라가서 나랏님 입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산적 꼬챙이에 꿰게 될 때, 이놈의 자식들 죽겠다고 하는 것보다 '꿰겠으면 꿰라. 가는 목적은 더 큰 사랑을 찾아간다' 할 때는, 참기만 하게 되면 전부 다 꿰 가지고 나랏님 진지 상에 올라갈 수 있는 겁니다.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밑창에서 개인을 째도 '그래 꿰라, 꿰라, 꿰라' 가정을 꿰도 '그래 좋아, 좋아. 꿰라, 꿰라' 종족을 꿰도 '으! 좋아, 좋아, 좋아' 민족을 꿰도 '그래, 그래, 아이고, 아이고, 바랐다, 바랐다' 세계를 꿰도 '아! 좋고말고, 좋고말고' 하게 되면 하나님 뱃속까지 꿸 수 있습니다. (웃음) 그럴 수 있는 그 꼬챙이, 꼬챙이….

이상을 꿰는 데는 개인이상 가정이상 종족이상 국가이상 세계이상, 과거, 현재, 미래의 이상을 그저 꼬챙이로 꿰는데, '그래 좋다' 할 수 있는 꼬챙이가 무엇일까요? 「사랑의 꼬챙이요」 그거 잘 생각하고 대답하라구요. 내가 사랑 얘기 한다고 선생님 말에 발을 맞추기 위해서 사랑 꼬챙이라고 하는데, 그건 생각 없이 하는 말 아니예요? 그런 뭐 있을 거예요. 그게 뭐 같아 보여요? 돈, 돈, 돈, 돈 꼬챙이 어때요? 돈 꼬챙이는 뾰족하질 않아요. 사랑은 얼마나 뾰족해요. 사랑은 뾰족하다면 바늘 끝보다도 더 뾰족합니다. 사랑하는 부부끼리 80년을 살았더라도 남편이 한마디 턱 하면 아악 하고 나가자빠지는 것입니다. 그거, 뭐 총 쏘는 것보다 더 아프고 가슴을 송곳으로 뚫는 것보다 더 아픕니다. 그래, 얼마나 뾰족하고 얼마나 독해요? 그렇지요? 사랑은 그렇게 뾰족하고 그다음에는 지독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마는 그 사랑이 나쁜 것이 아니고 좋더라 이겁니다. 그 꼬챙이가 무엇이겠어요? 「사랑 꼬챙이」 사랑 꼬챙이, 사랑 꼬챙이.

그러면 우리 엄마 가슴을 꿰는 데는 이렇게 꿰면 싫다고 하겠어요? 아무렇게 꿰도 좋다 이겁니다. 손에 이렇게 꿰도 좋고, 머리를 꿰도 좋고, 다 좋다 이겁니다. (웃음) '여기 꿰라' 하는 그런 요구가 없다구요. '밤이든 낮이든 얼른 와서 꿰라, 꿰라' 하고 꿰 주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진짜 사랑하는 남편의 손이 여편네에게 갈 때에 그저 아무데나 만져 주라고 해야지, 언제나 여기 만져라, 뭐 이렇게 하면 남편이 기분 좋겠어요? 사랑의 손이 오게 되면 뭣이든, 궁둥이도 갖다 대고, 그것도 만졌으면 다음 허리도 갖다 대고 해 가지고 다 만져 달라고 해야지. 사랑은 그런 요사스런 힘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꿰는 꼬치가 뭣이라구요? 「사랑요」 자, 사랑이예요. 무슨 사랑? 「참사랑」 그 참사랑은 개인에서부터 어디까지 가야 된다구요? 나랏님까지 가야 됩니다. 하늘나라의 하나님에게까지 올라가야 됩니다. 여러분들 전부 다 세계 제일이 되고 싶지요? 전부 다 그렇지요? 다 그래요, 안 그래요? 세계 최고 하고 싶지요? 세상은 다 망하더라도 나는 넘버원되겠다고 생각하지. 그거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사랑은 그런 특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극히 낮지마는 최고의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한 거기에서 모든 참된 소유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