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금후에 우리가 해야 할 일 1972년 05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86 Search Speeches

효과적인 기동대 활동방안

이런 관점에서 우리 교회적 사명을 중심삼고 볼 때, 앞으로 미국을 중심삼고 활동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거예요. 젊은 사람들, 그런 소망이 있으면 영어 공부 하라구요. 일본에 있는 간부들을 3년 후에는 전부 다 미국으로 데려가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간부들은, 한국 정부가 지지를 안 해서 여권 내기가 힘들지요? 외국에 나가게 되면 달러가 없어지고 하니까 외국에서 초청장이 오기 전에는 안 내보내려고 한다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아시아에서 일본을 선두에 안 내세울 수 없는 입장에 선 것입니다. 못해도 3년 이내에는 일본의 현재 간부들을 전부 다 미국으로 이동시킬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몇 명 정도는 골라서 데려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배후에서 정치를 해 가지고 미국으로 하여금 전세계를 살리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번에 천주교 신학대학을 사려고 하는데, 2백만 달러 달라고 해서 선생님이 120만 달러 주겠다고 하니까 나가 자빠지더군요. 하지만 1년만 끌고 나가면 120만 달러 주고 살 수 있어요. 우리 식구 한 4백 명 정도가 언제나 들어가서 먹고 살 수 있는 모든 시설이 완비된 것을 사려고 계약을 하려다가 지금 보류시켜 놓았어요. 빠른 시일 내에 교육기관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앞으로 미국 전역에 승공요원을 파송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서 CIA국장이라든가 FBI국장, 지금까지 공산권에 대해 전문가라는 사람들을 우리 교육기관에 데려다가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전세계적으로 민족을 초월해 가지고 공산당을 방어하기 위한 작전을 미국에서 하게 되면 반드시 이들이 후원할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상원의원이나 하원의원들, 우리를 반대하는 패들을 거국적인 기동대를 만들어 가지고 3분의 1만 모가지를 잘라 버려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세계통일십자군이 기치를 들고 나서는 곳에는 상하의원들이 전부 다 살려 달라고 달려들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지 않고는 세계를 구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지금 그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3년 이내에 일본 사람들을 4백 명에서 6백 명 정도 동원하려고 합니다. 어디, 한국 사람은 거기에 10분의 1이나 되겠어요. 여권상 여러 분은 가기 힘들다구요. 일본은 얼마든지 돈을 가져가도 된다구요. 한국은 경제적 실정이라든가 모든 것이 그런 입장이 못 되어 있어요. 그렇다고 우리가 체념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한국에서 빠른 시일내에 국가적 기준을 중심삼고 어떠한 무리도 하지 못하던 강력한 체제를 정비해 가지고 정상을 향해 돌진하는 작전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우리가 한 7백 명,2천 명만 동원하여, 한 도에 250명씩 활동하면 그 도가 어떻게 되겠어요? 밤낮 먹고는 불어대는 거라구요. 뭐, 할 것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각 나라에 있어서, 우리의 제일 절박한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지도자입니다. 지도자가 문제라구요. 그 지도자를 어떻게 배출하느냐? 뭐 수련소를 만들어 가지고 그렇게 할 생각은 안 합니다. 기동대를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이것은 이동하는 수련소예요.

1반, 2반, 3반으로 나누어 가지고 이 가운데서 6개월 이내에 원리시험 패스하지 못하는 사람은 전부 쫓아 버리는 거예요. 정 뭐하면 1차 연장해 가지고 1년 봐주는 거예요. 그래도 원리시험 패스하지 못하면 낙제라고 돌려보내는 거라구요. 보통 때는 교육하고 훈련시켜서 실천하는데, 이것은 실천인 동시에 훈련인 동시에 교육이라구요. 한꺼번에 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3분의 1기간 내에 인적자원을 양성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1반, 2반, 3반을 만들고 원리를 3등분하여 창조원리반, 복귀 원리반, 타락론과 재림론반 이렇게 세 반을 만들어 2개 월에 한 번씩 시험을 쳐 70점 이상 맞게끔 교육해 가지고 1반은 2반으로 가고, 2반은 3반으로 가구 3반은 1반으로 돌아가면서 두 달. 두 달. 두달 해 가지고 완전히 마스터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반은 뭐냐 하면 기동대 생활을 하면서 경제를 책임지는 거예요. 사무 겸 경제문제, 총무 책임을 하는 거라구요. 살림살이를 전부 다 맡을 수 있는 훈련을 시키는 거라구요. 그 다음 2반은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원리의 전반적인 면을 교육시키고 훈련시키는 거라구요. 또. 교육 조직 편성이라든가, 교육하는 제반 제도를 훈련시키는 거예요. 그 다음 3반은 뭐냐 하면 외교와 전도를 하는 거예요. 선동, 선동을 하라는 거예요. 선동하려면 그냥은 못하는 거예요. 노동자를 선동하지 말고, 국장이나 도지사들에게 가서 그들의 책상을 두드리며 하라는 것입니다. 최고 간부들을 교섭하고, 언론기관을 전부 휩쓰는 거라구요. 척 간다 할 때, 책임자는 전체를 동원하는 것이 아니예요. 세 사람이 한 조가 되어 순번으로 돌아가면서 하는 거예요. 그런 훈련을 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소모하는 경비는 전부 다 자기가 부담하게 해야 됩니다.

이 기동대에는 새로운 사람 40명 정도는 언제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기동대 40명이 어느 한 곳에 가게 될 때는 반드시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한 사람이 세 사람을 집합시키는 겁니다. 그리고 부흥회를 하는 데는 그냥 부흥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원리강의를 하는 거예요. 원리강의인 동시에 기동대 요원들을 수련하는 거라구요. 수련하는 것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강의를 하는 거예요. 기동대 요원 한 사람이 가서 일반 사람 세 사람을 데려오게 하는 거예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떻게 하든지 세 사람을 데리고 오게 하는 운동을 하는 거라구요. 이렇게 40명이 하게 되면 아무리 성적이 부진하더라도 120명은 끌어 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방에 가 가지고 그렇게 하여 120명 정도면 훌륭한 집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운동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기동대가 일주일마다 이동하기 때문에 일주일 이내에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하면 일년, 52주 동안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지요? 안 그래요? 일주일마다 이동을 하니까 일주일 동안 전도하지 못하면 이 기동대는 일년 내내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사람 전도하기 위한 운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세 사람과 인연맺어 가지고 그 가운데서 한 사람을 전도하는 거예요. 하루에 세 사람씩만 하더라도 일주일에 못해도 21명은 되잖아요? 일주일에 새로운 사람을 21명은 데려와야 돼요. 하루에 새로운 사람을 세 사람씩 데리고 오는 거예요. 어제 데려온 사람은 그냥 오도록 놔 두고 새로운 세 사람을 포섭해야 됩니다. 세 사람씩 데려오기 운동을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일주일 동안 만난 21명 가운데서 한 사람을 전도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백 퍼센트를 기준하여 몇 퍼센트예요? 5퍼센트 돼요? 21명에 한 사람이니까 5퍼센트? 5퍼센트 해야 된다구요. 전문적이 돼야 한다구요. 24시간 밥 먹고 그 놀음만 하라구요. 그렇게 안 해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일본의 통계 자료를 보면, 그렇게 와서 보통 4퍼센트가 교인이 됩니다. 상당히 능률이 좋아요. 그걸 보면 하루에 한 사람씩 전도 못 한다는 말이 나올 수 없어요. 하루에 한 사람이 세 시간 이상 전도 활동을 한다고 하면, 하루에 세 시간씩 30일 하면 90시간이지요. 그렇지요? 일주일 동안에 90시간 하려면 하루에 12시간 이상은 해야 한다구요. 밥 먹고 그 놀음 못 하겠어요? 남자고 여자고 새벽부터 그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한사람이 하루에 3시간씩 전도 활동을 매일 해 가지고 한 달에 한 사람을 전도 못 한다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