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뜻의 완성과 부모의 날 1980년 04월 1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0 Search Speeches

지난날의 모" 것을 완전히 부정해야 새로운 이상을 찾을 수 있어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아들딸을 낳아 사위기대를 완성하여 출발해야 할 것인데 반대로 사탄을 중심삼고, 하나님 대신 사탄이 이 위에 서 가지고 아담 해와를 하나 만들어 사위기대를 이루어 가지고 이렇게 벌어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꾸 내려가는 거예요. 우리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느냐 하면 여기에 와 있습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그러면, 여기서 어디로 가야 되느냐? 어떻게 가느냐 이겁니다. 하나님도 그걸 안다는 거예요. 안다는 거예요. 알기 때문에 세계의 끝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갈 데 없이 방황하는 거예요. 어디로 갈 것이냐? 집도 필요 없고 나라도 다 필요 없다구요. 어디로 갈 것이냐? 끝날에는 다 방황하게 만드는 거예요. 부모를 부정하고, 아내를 부정하고, 스승을 부정 하고, 나라를 부정하고, 다 부정하게 만드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뭘하느냐? 하나님이 뭘하느냐? 하나 만들자는 겁니다. 하나 만들면 산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참사랑의 메시아, 하나님 믿게 할 수 있는 사람을 보내 주마. 그 사람을 따라가라!' 한다구요. (박수) 그것이 세계를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뜻의 길로 갈 수 있는 간접적인 길을 닦는 운동을 이 현실을 통해서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하나님 감사합니다' 해야 합니다.

여기를 돌아가려면 다 끊어 버리고, 다 부정하고야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냥 돌아가려니까, 끊으려니까 얼마나 핍박이 많고, 얼마나 희생이 많겠느냐. 끝날에는 그 희생을 감수시키기 위해서 미리 다 끊어 버리고 살길만 보여 주자 이거예요. 완전히 부정하고 완전히 때려 모는 거예요. 이 망해 가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최후의 준비를 위한 간접적인 작전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기서 출발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나 사탄의 아들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히피나 무니나, 무니나 히피나 마찬가지라구요. 모양이 같다구요. 그래 가지고 사탄세계의 히피·이피가 참된 무니 세계의 히피·이피를 따라온다구요. (웃음)

절망 가운데 비약이 있고, 절망 가운데 희망의 폭발이 벌어진다구요. (박수) 세상 사람들이 가진 뜻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걸 볼 때, 민주세계 공산세계도 부정하여야 된다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부합시키기 위해서는 급변해야 된다는, 비약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그 이상의 것이 찾아진다는 것입니다.

그 사상이 무엇이냐?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고, 참부모와 참가정과 참종족, 참민족, 참국가, 참세계까지 점령할 수 있는 이러한 사상입니다.

우리는 민주세계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미국하고 레버런 문이 싸워 가지고 미국이 졌다구요. 공산주의하고 싸우는데, 공산주의가 대학가에서 카프(CARP)한테 밀리고 있다구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이 미국 통일교회의 지도자라는 녀석들은 말이예요. '선생님은 뭐 어떻고, 동양식이고, 뭐 한국식이고…' 이런 시시한 얘기를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