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집: 이상적 나라를 찾자 1994년 12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53 Search Speeches

지금 살고 있" 것보다 잘살게 해주면 돼

파라과이에서는 내가 현재 7천 헥타르, 일만 헥타르 땅을 백만 달러 주면 살 수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말은 무엇이냐 하면 우루과이 정부가 후원하지 않더라도 3억 달러만 있으면 30만 헥타르 땅을 살 수 있다 그거예요. 그거면 지금 내가 계획하는 것을 할 수 있다 그거예요. 한꺼번에 다 필요 없어요. 1억만 가졌어도 10만 헥타르 가지고 시작해도 얼마든지 그것이 그냥 몇 배 이상 받을 수 있는 그런 희망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구요.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이번에 땅을 사고 왔습니다. 그것을 지시하고 있는 거예요. 그 파라과이 정부 허락하지 않더라도 째까닥…. 그러려니까 이제 그걸 활용하려면 일년 동안 사람들을 동원해 가지고 먹을 것 준비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파라과이에 10만의 새로운 정신적 교단이 있어요. 지금 그들이 전부 다 집단생활을 하는데 파라과이 중심삼고 4백 헥타르 땅을 주어서 농사지어 먹고사는 거예요. 그 사람을 동원해 가져 가지고 전부 다 이 개척사업을 할 수 있는 모든 인적 자원이 죄다 된다고 보는 거예요. 지금 살고 있는 것보다 잘살게 해주면 되는 거거든.

나는 이제 파라과이에 집을 지어 가지고 거기 가서 한 3년 살아야 될 거예요. 선생님이 있을 때 오라면 다 오지만 선생님 없을 때 가라 하면 다 안 가려고 하고 도망간다구요. 선생님이 있을 때 오라고 하면 다 온다구요. 구경삼아 왔지만 구경삼아 온 사람은 가지 못해요. (웃음) 가면 밖에 나다니면 거기에 호랑이도 많고 말이에요, 전부 다 표범이 많기 때문에 우리 목장 중에 하나는 하룻저녁에 호랑이가 와서 40마리 소를 죽여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취미예요, 나는. 그놈의 호랑이를 어떻게 잡느냐 생각하고 말이에요. 그런 건 간단하다 이거예요. 틀림없이 잡는다는 거예요. 덫을 놔 가지고…. 그거 얼마나 남자다운 놀음이에요. 잡으려면 호랑이를 잡지 뭐 고양이 잡겠나? (웃음) 그 길을 닦아 놓으면 틀림없이 잡아요. 거기에 있는 깊은 산까지 길을 하나 닦아 놓으면 말이에요. 그 원시림 사이로 다니려면 얼마나 불편해요? 길만 닦아 놓으면 말이에요, 그거 틀림없다구요. 거기 가서 창을 놓으면 틀림없이 잡아요. 호랑이가 아니라 호랑이 할아버지도 뭐 몇 마리도 잡는다는 거예요.

꿩도 그래요. 꿩 같은 것을 잡는데 우리 동네 꿩 같은 것을 전부 다, 길을 이렇게 쭉 해 놓고는 말이에요. 아침에 내려와서 뭘 먹으려면 이슬이 그거 싫거든. 딱 해 놓으면 그건 뭐…. 그러면 꿩들은 전부 다 그 길로 다니지요. 문제없이 걸리는 거라구요.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나한테 그런 지혜를 주었더라구요. 호랑이를 잡아 가지고 새끼 낳을 만한 암호랑이를 잡게 된다면 말이에요. 배때기를 째 가지고 새끼를 꺼내서 기르는 거예요. 제왕수술한 거와 마찬가지지요. 죽기 전에 딱 배 째 가지고 몇 마리 꺼내서 기르는 거예요. 사람하고 친하게 해 가지고 이래 가지고 기른 호랑이들 중심삼고 암놈 호랑이만 있으면 말이에요. 암놈 호랑이를 우리 안에다 놓고 문을 요만큼 열어 놓으면 수놈 호랑이가 들어오는 거예요. 그것이 들어가게 되면 들어간 다음엔 못 나와요. 그렇게 잡는 거예요. 얼마나 재미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그리고 또 수놈 호랑이 있는 데다 암놈 호랑이를 불러들이고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