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7·1절 기념 예배시 말씀 1992년 07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6 Search Speeches

하나님축복영원선포식 기반을 이어받아 자숙 자정하며 나가라

통일교회에 와 가지고 자기 일가를 중심삼고 세일중공업이라든가 일화에서 도적질한 녀석들은 옛날에 하만을 수꾸대에 메달아 죽이던 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거꾸로 세워 가지고 가죽을 벗길지 몰라요.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는 그런 놀음도 불사할 수 있는 한 날을 응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명이 원한다면 그 이상의 길을 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것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때가 안 됐으니….

나에게는 미련이 없습니다. 내가 어머니 아버지 처자를 버린 사람입니다. 나라를 버리고 이 놀음 했습니다. 똑똑히 각성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축복영원선포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어머니 아버지가 특권을 가지고 종족적 메시아로서, 예수가 실패하고 아담이 실패한 모든 것을 가정적인 기반에서 부활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입니다. 그 일과 더불어 90일이 지나자마자 북한 김일성과 담판을 해 가지고 승패의 결정적인 팻말을 꽂았습니다.

내가 김일성에게 무엇을 하더라도 나를 반대할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약속대로 하는 것입니다. 나한테 설득당했지, 별수있어요? 김일성을 녹일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안기부장에게도 전달했더니 그렇다고 한 것입니다. 내가 혼자 쓱싹쓱싹 안 합니다. 전부 꼭대기를 통해서 하는 것입니다. 현 정부가 안 되면 미국 정부를 통해서라도 하기 위해 줄을 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잘났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 그런 사람입니다. 자기들이 살 수 있는 길이 그것밖에 없습니다. 지금 남북회담을 성사시키려면 얼마든지 성사시킬 수 있고, 패풍(훼살) 놓으려면 얼마든지 패풍 놓을 수 있다구요. 안 들으면 미국을 통해서 패풍 놓을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엄청난 얘기 하는 게 믿어져요? 이번에도 격려사 가운데 남북의 통일은 문총재가 닦아 놓은 기반과 모든 내용을 벗어나서는 통일을 가져 올 수 없다고 단언해 버린 것입니다. 내가 몇 단계 앞서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대 소련정책에 비해 내가 몇 단계 더 앞서 있습니다. 미국이 내 뒤를 따라오면서 대 소련정책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그런 얘기는 할 필요도 없지요. 이 무식한 촌사람들에게 얘기해 봤자 뭐가 통하겠어요? 이런 얘기는 정치가들도 잘 모르는 비밀들인데 말이에요. 그런 실력이 선생님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기성교회에서 `통일교회 문교주, 벌거벗고 춤추다가 망한다. 가지 마라. 사기꾼이다.' 하는데 통할 것 같아요? 「안 통합니다.」 세상에, 천하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동네에서 그러고 있더라구요. 세상에 무식쟁이도 그런 무식쟁이가 어디 있어요? 전세계 신학계가 나를 아버지로 모시겠다고 쑥덕공론을 하고 있는 판인데 말이에요. 회회교 교주와 같은, 10개국 46명이 선생님에게 축복을 받고 갔습니다. 그러니 한국 사람은 허투루 보지 말라구요.

이 똥개 같은 통일교회 패들 중에 그 바람을 타고 거기서 날라리 패가 되고 절름발이가 되어서 왔다갔다하는 녀석들이 있어! 정신차리라구요. 똑똑히 말해 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영원축복을 선포했으면 그 권한에 서 가지고 그것을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자숙 자정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정비하고 가정과 일가에 꽃장판을 만들어 놓고 하늘을 모셔 가지고 잔치를 해야 할 준비가 남아 있다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도적질을 하려고 해, 이놈의 자식들! 악마의 소굴을 선생님 손 안 거치고 해방할 수 있어요? 추방할 수 있어요? 없지요? 이 정도로 사탄이 후퇴해 버렸다구요. 때가 어느 정도 되었는지 대체로 다 알지요? 눈앞에 다 보이지요? 그런데도 잠자고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