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집: 축복의 의의와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 1992년 08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06 Search Speeches

마음이 해방될 수 있" 길

여러분의 갈 길이 뭐예요? 몸과 마음, 이 둘이 싸우고 있지요? 이것을 해방하는 것은 이 자리가 아닙니다. 이 자리에서는 해방이 안 돼요. 해방하는 이 자리의 사람은 마음을 중심삼고 사탄세계의 종족과 싸워 이긴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아무리 마음세계에 자신을 갖더라도 사탄이 반대하는 것입니다. 주위에서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걸 정복해야 돼요. 정복하는 것을 하나님이 알기 때문에 종교를 세워서 정복한다는 조건을 세워 나온 것입니다. 만민 대신 종교가 사탄세계를 정복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피를 흘려 가지고 이겨 나온 것입니다. 기독교도 그렇습니다. 개인에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 판도인 로마를 중심삼아 가지고 피 흘리면서 해방권을 중심삼고 로마제국을 기독교 문화권화했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해서 개인의 마음판도가 로마까지, 개인급·가정급·종족급·민족급·국가급·세계급까지 넘어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반대할 수 있는 길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게 다른 것입니다. 이것이 마음이 해방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해방될 수 있는 길을 따라서 메시아가 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아담은 마음 완성기준을 찾아 나와야 할 것인데, 마음 완성기준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것을 세계판도로 사탄이 점령했으니 탕감해서 돌아올 수 있는 승리의 판도를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 완성기준을 다 닦은 기반 위에 마음이 왔다가 다시 돌아가야 됩니다.

돌아가는데, 정착지가 어디냐? 가정에서 타락했으니, 정착지는 나라도 아니고 민족도 아닙니다.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싸워서 다 소화해 이기고 돌아오면 여기는 반대편이 아닌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길을 다 가야 됩니다.

그런데 그 길을 알지 못하니까, 하나님이 기독교를 통한 오랜 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몸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기반을 완전히 닦은 것입니다. 몸 마음이 분립됨으로 말미암아 영계와 육계가 갈라진 것을 오시는 주님은 몸 마음을 대신한 영계와 육계를 통일해야 됩니다. 심정적으로 하나님의 마음 앞에 하나되신 분이 오시는 주님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속에 잠겨 있지요?

오시는 주님은 남자로 와 가지고 아담 완성자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 아담 완성자는 어떤 사람이냐? 이게 문제입니다. 이 몸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고 하더라도…. 아담 완성자는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의 심정권 내에 있어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왕이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아들 중의 대표가 될 수 있는 아들을 하나님의 심정을 통해서 만나 가지고 사랑을 한 자격자가 나타나야 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은 아담이 타락한 후 이날까지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소원하면서 아들을 낳아 가지고 길러 오던 뜻을 한 번도 이루어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마음은 타락한 세계의 악마의 자식들을 볼 적마다 한이 되어 있습니다. 이걸 풀어 드려야 됩니다.

(판서하시며) 하나님의 아들로서 완성되지 못한 한을 푼 아들이 이 땅 위에 생겨나지 않았습니다. 이건 아담이고, 이건 해와입니다. 아담은 첫째 무엇이 되어야 되느냐?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는 사랑 보따리가 있는데, 그 사랑 보따리를 바라보면서 완성해야 할 아담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 이것을 다 맞추어 가지고 '아이구, 좋다!' 하면서 그 사랑 보따리에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일치되어 가지고, 하나님이 '야, 너는 내 아들 중의 아들이다. 내가 너를 창조할 때 아들로 낳아 길러서 이렇게 만들겠다고 하던 것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내 마음속에 한과 슬픔의 조건은 없다. 너를 바라볼 때 기쁨의 조건이 먼저 시작된다. ' 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담은 완성해 가지고 하나님의 기쁨의 대상이 되는 것이지 슬픔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써 미완성해서 슬픔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슬픔의 대상이 되어서 창조이상을 이루지 못했으니 그 슬픔의 조건이 한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 그 한을 풀어 드려야 할 아들의 사명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