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나 1963년 02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6 Search Speeches

부패한 환경을 수습할 수 있" 종교 지도자를 믿고 "라가야

이런 놀음을 하라고 오늘날…. 그 어떤 주인이 있다고 하면 그 주인의 목적이 이루어지게 되는 그런 과정적인 도상에 있어서는 시대시대를 따라서 그러한 상충된 면에 반드시 부딪치면서 거기에서 후퇴한다는 거예요. 앞으로 도피 작전시키는 이 방법을 오늘 인간 앞에 암암리에 제시해 주는 이런 일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한 길이 역사를 통해서 있었느냐 할 때, 이것이 도(道) 라는 거예요. 이런 도, 이런 종교라는 명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인간으로 하여금 도피라는 방법의 내용을 설명하는 형태가 있나니, 오늘날 역사과정에 있어서 필연코 우리 인간의 더불어 배후에서 섭리하여 인간을 도피시키는 하나의 방편을 세우는 어떤 나 이상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분이 하나님인 거예요. `아하, 하나님이 그렇게 됐구나!' 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시대든지 위기에 봉착하면 봉착할수록 예언자가 오는 거예요. 시대 시대에 반드시 거기에는 지도자가 오는 거예요. 부패의 일로에 종말되는 것이 아니라 부패의 자리에서 개혁을 해야 돼요. 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길에서 자꾸 곁길로 나오는 거예요. 오늘날도 자유당때보다 곁길로 나오지요. 하나님도 막을 수 없어요. 주류가 얼마나 세냐 이거예요. 자꾸 끌어당기지만 나가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곁길로 가 가지고 딱 붙들고, '홍수가 나더라도 못 끌어간다'해야 됩니다. 거기에서 비로소 흘러가던 그 입장으로부터 사방을 수습해 가지고 이념을 잡고 나오자 하는 것이 종교 이념이예요.

그리하여 종교 이념을 중심삼고 최후의 인류들은…. 인류 역사상에 있어서 세계적인 지도자가 나와야 하는 것도 물론이지만 오늘날 이러한 이념권 내에 분열된 입장에 있어서 자기 개체의 신념을 세워 놓고 그 환경적인 입장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거기에 침범을 받지 아니하고 그환경을 수습할 수 있는 이념적인 종교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세계적인 그 이념적 입장에 있어서 만민이 흘러가는 객류의 도상에서 도피하여 내가 비로소 천주와 더불어 하나의 목적적인 대상의 실체가 되어 가지고 거기에서 나의 가치를 세운 후 많은 실적의 도리를 세워 가지고 만우주 앞에 새로이 나타날 수 있는 존재를 반드시 하늘이 필요로 하는 거예요. 거기에서 필요한 존재가 누구냐 하면 종교적인 세계적 지도자예요. 그러한 분이 뭐냐 하면 메시아요, 그러한 사상이 메시아사상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알거예요, 대개.

보라구요. 이제 그렇다면 하나님이 있는 걸 알았지요? 그런 인연이 역사도상에 있는 걸 알았지요? 그런 인연이 역사도상에 있어야, 어떤 문화 역사로서의 세계사 가운데 그러한 움직임이 있어야 신의 실존을 부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신의 실존을 부정할 수 없으면 신이 요구하는 사람이 반드시 나와야 되는데 그 사람을 중심삼고 볼 때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어야 되느냐?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되느냐 하면 인간 전체가 내 대신 중심체라고 바랄 수 있는 분이어야 돼요. 내가 그분만 잡으면 과거를 알 수 있고 그분만 잡으면 현실을 알 수 있고 그분만 잡으면 미래를 알 수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분만 잡으면 상를 알 수 있고 그분만 잡으면 하를 알 수 있고 그분만 잡으면 좌우를 알 수 있어요. 그거예요,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