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중심 가치 1974년 08월 16일, 미국 배리타운수련소 Page #125 Search Speeches

천주적으로 '심적 권한을 이어받은 이상적인 분이 "시아

그러면, 그 사람과 미국과 바꿀 수 있겠어요? 미국과 그 한 사람을 바꿀수 있겠느냐구요?「아닙니다」 세계를 주고 바꿀 수 있어요? 온 우주에 하나님을 플러스하면 바꿀 수 있다는 거라구요. 그러면 살 수 있을는지 모른다구요. (웃음. 박수) 바로 내가 그런 사람이다, 내가 틀림없이 그렇다 하는 사실을 그대로 모두에게 공인시킬 수 있고 모두가 틀림없이 공인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지겠느냐! 그렇게 한번 산다면 그게 얼마나 멋지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인격을 가진 사람을 찾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자, 그런가 안 그런가 알아 보자구요. 만일에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떠한 사람이 됐을 것이냐? 아담 해와는 하나님이 찾고자 하는 절대적인 개인의 전통을 세웠을 것입니다. 그랬을 거라구요. 하나님이 바라던 아들딸이 됐을 거예요. 그들은 하나님이 바라던 이상적인 가정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 다음엔 이상적인 족장이 되었을 거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엔 왕이 됐을 것입니다. 저나라에 갔어도 그분은 영원한 왕이 됐을 것이고, 인간세계에서도 최고의 왕권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개인적으로 패스(pass)하고, 가정적으로 패스하고, 종족적으로 패스하고, 민족적으로 패스하고, 국가적으로 패스하여 천주적으로 중심적인 권한을 이어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 한 사람을 가장으로부터 국가적의 왕까지 볼 수 있었다구요. 그러므로 아담은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 우주를 사랑하며 사는 사람임에 틀림없을 거라구요. 그것이 이상세계다 이겁니다. 그런데 타락했기 때문에 정반대가 됐어요.

한 사람의 표준형을 만드는 데 수많은 사람을 갖다 붙여 가지고 한 사람의 기본형을 만들고, 수많은 가정을 희생시켜 가지고 하나의 가정을 만드는 거예요. 이렇게 따로따로 분담해 가지고 갖다 맞추는 운동을 하는 것이 하나님이 종교를 세워 하는 역사입니다, 땅 위에 사는 사람이 아무리 잘 믿고, 아무리 잘살더라도 그 이상적인 사람을 이루고 나오는 데는 요만큼의 보탬 노릇을 했다는 거예요. 그것밖에 안 된다구요. 하나님이 보게 되면, 여러분이 아무리 선하다 해도 여러분에게서 취할 것은 조금밖에 안 돼요. 여러분에게서 선을 빼 보면 조금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것은 타락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인간세상에는 메시아라는 말이, 구세주라는 말이 있는 거예요. 메시아는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하나님이 공인할 수 있는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개인에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까지 동원할 수 있는 이념을 가지고, 한 시대에 맞추어 가지고 비로소 인류역사에서 이러이러한 일을 했다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등장해 나오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알 것 같아요?「예」 그 메시아를 만나면 개인적인 참된 우주를 대표한 인격을 그를 통해 볼 수 있고, 그가 10년, 20년 후에 가정을 가지면 이상적인 가정은 그를 통해 볼 수 있게 됩니다. 그 다음엔 그를 붙들고 있으면 이상적 종족을 그 메시아를 통해서 볼 수있고, 이상적 민족을 그 메시아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이상적 세계를 그 메시아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게 결론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