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집: 구원섭리사의 원리관 1997년 04월 1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6 Search Speeches

예수님의 출가

『그러나 현실은 그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본심으로는 안 된다고 하면서 마리아는 요셉과 성적 관계를 맺게 되어 자녀를 가짐으로써 해와의 실수를 반복한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탄은 이를 조건으로 그들에게 침범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한 사람 남기고 모두 사탄의 관장 하에 들어간 결과가 된 것입니다. 예수를 지켜야 할 아버지도, 어머니도, 아벨편 형제도(세례 요한과 그 형제), 가인편 형제도(요셉의 자녀) 모두 사탄편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사탄의 침범을 받으면 이미 영적으로 받은 은혜와 감동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감사를 잃게 됩니다. 모든 것을 인간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 오늘 여기 와 이 말씀을 듣고 돌아가 가지고 인간적으로 생각하다가는 벼랑으로 떨어진다는 거예요. 일족이 망하고 일가가 길이 막힌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런 인연을 선포한 것을 몰라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사람이 사탄의 침범을 받으면 이미 영적으로 받은 은혜와 감동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감사를 잃게 됩니다. 모든 것을 인간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이것을 경고해요.『이리하여 마리아까지 예수님이 원하시는 결혼을 돕지 못하고 오히려 반대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신부를 맞아 참부모가 되지 못하고 십자가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없었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이래서 죽었어요. 예수가 왜 죽어요?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예수님이 마리아에게 "여인이여, 너와 내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요한복음 2장 4절) 한 것도, 가장 귀한 섭리의 요청인 예수님의 신부 맞는 일에 등한시하고서 먼 친척의 혼인잔치를 도우려는 마리아를 책망한 심정이 표출된 것입니다. "누가 내 모친이고 내 동생이냐" 하신 말씀도 이런 기준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어머니 책임을 못 했고, 동생들도 시집 장가 다 가면서 형님이 33세 되는데도 결혼시킬 것을 염려하지 않은 거라구요. 이 패들을 전부 다 저주한 말인 걸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해석해야 풀리는 거예요.

『예수님은 어머니 마리아로부터도, 사가랴와 엘리사벳으로부터도 반대를 받고, 최후로 세례 요한으로부터도 반대를 받아, 육친의 보호를 받으면서 사명을 완수할 것을 단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비밀입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의 피를 흘리는 이렇게 억울하고 비참한 역사가 누구의 동기로 삼아 가지고 그렇게 된 것인지 그 누구도 몰랐어요. 이걸 풀어줘야 해방이 되는 거예요. 땅에서 매였기 때문에 땅에서 풀어줘야 돼요.

『새로이 영적 기반을 찾아 다시 복귀섭리를 하시고자 출발한 것이 예수님의 출가였습니다.』제1차는 열두 제자를 중심삼고 나라를 찾으려던 것을 다 실패하고 죽어서 40일 부활해 가지고, 쓰레기통을 모아 가지고 영적 구원섭리 한 것입니다. 기독교는 나라가 없어요.

유대나라도 나라가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도 선민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예수의 몸뚱이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영적 구원만 했다는 걸 알아야 돼요. 나라가 없기 때문에 죽임을 당했어요. 아시아에서 전부 다 천국이 될 것인데 반대로 태양신으로서 전부 다 휴머니즘, 인본주의 사상, 로마로 거꾸로 와 가지고 태평양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태평양 문화권 시대가 오는 거예요. 역사가 그냥 그대로 온 게 아니라구요. 이걸 다 풀어서 놓아야 그렇게 왔던 모든 사람, 영계의 선조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거라구요. 참부모가 나오니 그걸 전부 다 가르쳐 줘 가지고 해방하는 거예요.

『새로이 영적 기반을 찾아 다시 영적 구원섭리를 하시고자 출발한 것이 예수님의 출가였습니다.』기독교는 영적 구원밖에 못하는 거예요. 나라가 없어요. 나라가 없게 되니 천대받고 죽임을 당하고 피 흘리지 않은 나라가 없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전부 다 대표적으로 세계에 유리고객 하면서 2천년 동안 나라 없는 가운데 피를 제물로 흘린 거예요.

한국도 문총재가 들어와서 이런 복귀의 역사를 안 하면 그런 민족이 되는 거예요. 이 문씨, 한씨가 그런 패들이 된다는 거예요. 협박 공갈이 아니예요, 경고입니다. 협박 공갈은 죽이기 위한 것이고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이지만 경고는 살려주기 위한 거예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알아야 돼요. 『출가한 예수는 갈 곳이 없었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나는 새도 거처할 곳이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태복음 8장 20절)고 탄식하였습니다. 가문의 기반을 잃은 예수님은 그것을 대신할 수 있는 기반을 찾아 나선 것이 예수님의 3년노정이었습니다.』기가 차요! 가정과 일족을 내버리고 어디 가서 이걸 찾아요? 그러니 십자가에 돌아가는 것밖에 길이 없는 거예요.

『그러나 가정과 민족의 불신을 받고 제자들이 믿음이 약해져서 사탄의 침범을 받고 말았음으로 예수님의 기대는 무너지고 십자가의 길을 가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래 예수님은 메시아로 지상에 와서 제자들과 만민을 축복하시고 죄 없는 천국을 이루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불신을 받아 신부를 맞지 못하였음으로 참부모가 되지 못하여 그 사명을 완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재림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