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제2회 칠일절 경배식 말씀 1992년 07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8 Search Speeches

성별된 혈족 가운데 태어난 예수님

뜻적으로 보게 되면, 세상에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없습니다. 전부 사탄의 아들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을 세우기 위해서 분별 역사를 해 나온 것이고, 혈통을 맑게 해 가지고 차자에서 장자를 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맨 앞에 서고, 아담이 그 뒤에 서고, 해와가 그 뒤에 서고, 장자가 그 뒤에 서고, 차자가 그 뒤에 섰습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전체를 빼앗겼기 때문에 그 뒤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뒤를 따라와야 된다구요. 이걸 버릴 수 없기 때문에 뒤를 따라오면서 거기에 이상적 아담을 다시 세워야 된다구요.

이상적 아담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하늘 편으로 태어난 그 아들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차자를 조건으로 해서 승리할 수 있게 해 가지고, 형제가 하나되는 기반에서 성신이 강림하여 해산의 수고를 거쳐 나오는 역사를 해 나오는 것입니다. 완성해야 할 사랑의 주체가 되는 아담이 없으니 하나님이 이걸 다시 만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사탄 세계 여자들과 아들딸이 전부 다 사탄 편입니다. 이 가운데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만들려니….

그래서 형제인 가인 아벨에서부터, 쌍태인 에서와 야곱을 중심삼고 복귀하려 했습니다. 그것이 안 됨으로 말미암아 베레스와 세라 때에는 근본인 복중에 들어가서 비로소 이것을 뒤집어 놓음으로써 혈통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달라진 거기서부터 이스라엘권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베레스와 세라를 중심삼은 개인 기반에서부터 이스라엘권 12지파를 중심삼은 유다지파가 나오는 것입니다.

유다지파는 뭘 했느냐? 유다는 넷째 아들인데, 성전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지파, 넷째 아들은 분깃이 없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제물을 중심삼고, 십일조를 중심삼고 살아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선민권을 중심삼고 가정에서 분별해 가지고 종족·민족·국가, 이렇게 발전해 나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도 국가 기준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나오는 거라구요. 하늘의 아들인 메시아를 보내기 위해서는 그 성별한 혈족을 통해 보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40대(代)만에 예수가 이 땅에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