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지방교회의 역할 1988년 09월 0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55 Search Speeches

대학가의 좌익세력을 제거해야 할 교학통련

이번에 도 책임자들은 중요한 이름 있는 대학교, 빨리 돌아가 가지고 그 대학교 1, 2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모든 직장을 중심삼고 쥐는 거예요. 그거 협회 알겠어요? 「예」 통일교인 전원 동원해 가지고 후원하는 거예요. 임자네들이 앞에 서면 통일교회 앞장선다고 그러지요? 대학교를 앞장 세우면 통일교회가 앞장섰더라도 대학교가 앞장설 수 있는 거예요. 대학생 내세워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거 선생님이 이런 놀음 하기 위해서 통반교화도 하고 다 이래 가지고 풍토가 이럴 때 되어 가지고 이것이…. 이걸 바라보고 선생님이 계획해 나온 거예요. 교학통련 전부 다 학교로 돌아갔지요? 손대오 어디 갔나? 「내일 집회 때문에 오늘 학군장들 모아 놓고 회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 집회? 「내일 연수원에 들어가는…」

올림픽 대회 이후의 혼란상을 처음부터 방어하기 위해서 대학가에서 교학통련 중심삼아 시민과 합해 가지고 목을 조르자 이겁니다. 이게 제1작전이예요. 제2작전은 뭐냐? 정가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는 놀음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거 얘기는 안 하지만 말이예요, 그런 놀음 하고 있다구요. 이제 한 달 남았구만. 한 달도 못 남았지요? 9월이니 40일 기간에…. 이거 40일로 정했다구요.

이 도깨비 같은 것들! 2주일 만에 돌아오랬는데 왜 이렇게 늦게 돌아왔어? 누가 25일씩이나 있다 오라고 그랬어? 이번에 미국 간 패, 누가 이렇게 25일씩이나 있다 오라고 그랬나? 협회장이 그랬나? 「저는 안 그랬습니다」 집 다 비워 놓고 말이야, 제일 중요한 때에 집 비워 가지고 25일씩이나…. 이번에 안 보냈어야 되는 건데 말썽을…. 그러니까 그동안에 전부 다 알아듣지 못했으면 이번에…. 유정옥이 말 들었지요? 「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전국적으로 활용하는 거예요. 훈련해라 이거예요.

앞으로 그런 대학가를 중심삼아 가지고 버스들 한 대씩 마련해 가지고 데모가 벌어지게 되면 전국적으로 대학교 백 개 있으면 백 개 대학, 차 100대에 50명씩이면 얼마예요? 「5천 명입니다」 5천 명 동원할 수 있겠구만. 그런 대 이동대를 만들어 아줌마들이 떼를 지어 가지고, 악악 거리며 나서 이놈의 자식들 그저 물어뜯고 해 가지고…. 그래 가지고 어머니들이 매를 맞고 돌아오게 되면 그 1, 2킬로미터 내에 사는 그들 아들딸들을 국민학교 5학년까지 동원해 가지고 전부 다 이러면서…. 그러니 아줌마들이 치마도 찢기고 젖통도 긁히고 그러는 놀음이 벌어지기를 바라는 거예요.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그 권내에 있는 모든 사람 다 동원하고 젊은이들을 동원하는 겁니다. 그 아들딸 대학교 다 다니지요? 고등학교 다니지요? 전부 우리 편입니다. 패가 없으니까 그렇게 불붙여 가지고 패를 만들어야 됩니다.

이놈의 자식들, 데모 소리만 나면 깽깽이만 두드려 봐라 그냥 전부 다 치든가 나발만 후루룩 불어 놓으면 아무 대학 앞으로 전부 다 몰려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우리 어머니 친 녀석이 누구냐고 찾아가 가지고, 고등학교 학생들이 말이예요, 달려드는 거지요. 이놈의 자식! 칼로 찌르더라도…. 그들은 청년이 아니예요. 이놈의 자식들! 내가 아휴, 이런 얘기를 하고 앉아 있으니 기가 차다는 거예요. 이 못난 자식들 만들어 놓고 말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줌마들 할머니들 매맞으라는 거예요. 자갈 주머니 해 가지고 뿌려대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나와라 이거예요. 너희들 화염병을 나라를 위해 쓸 것이지 김일성을 위해서 그러는 거냐고 하면서 이놈의 자식들 칼침 맞아야 된다고 해 가지고 맞서서…. 우리가 하는 게 아니예요. 알겠어요? 그것도 못 하겠어요, 다 가르쳐 줬는데. 그런 환경도 다 만들어 줬는데. 못 하면 안 되겠다는 거예요. 벼락이 떨어진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