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사탄 편 습관성 타도와 하늘 편 질서 확립 1991년 01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 Search Speeches

참부모님 재세시대- 이룬 혁명

기독교가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하늘이 세계적인 대표, 하늘땅을 대표한 사람을 보냈을 때는, 그 나라의 대통령보다도 높은 공적인 입장에서 하늘이 보냈다고 할 때는 나라의 대통령도 절대 복종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세계 대표인 너나 나나 뭐…. 넌 나라도 없지 않느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왔다고 해서 대번에 나라가 생겨나요? 생겨날 수 있는 과정을 거쳐 가지고 생겨나게 돼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래서 죽은 것입니다.

문총재도 그래요. 사실 문총재 잘난 사람입니다. 그렇잖아요? 이걸 알았기 때문에 전세계가 나를 반대하는 데에도 빨리 반대하라고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해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보라구요. 선생님 시대에는 무슨 혁명을 했느냐 하면, 전통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기독교의 전통을 완전히 뒤집어 놓고 대한민국의 전통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를 부정했습니다. 여러분 축복받을 때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한테 선생님이 의논해 가지고 축복해 줬어요? 이것은 명령입니다. 선생님이 주체예요. 36가정 때에는 어머니 아버지를 못 오게 했습니다. 예복을 다 입고 오라고 했어요. 그래 가지고 야단이 벌어졌습니다. 혁명 중의 혁명이예요. 완전히 뒤집어 놓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유교사상을 두고 볼 때 어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삼강오륜이라 해서 부자유친·군신유의·부부유별·장유유서·붕우유신을 말하고 있지만, 거기에 맞추는 문총재가 아닙니다. 완전히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그거 왜 그러느냐? 때가 오니 만큼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태세를 갖추지 못하면 천운을 놓쳐 버리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준비 못 한 나라, 준비 못 한 사람, 준비 못 한 교단은 아무리 세계적이라 하더라도 빼앗겨 버리는 것입니다. 천운은 준비한 사람 앞에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문총재는 준비했어요, 못 했어요? 「준비했습니다.」 핍박받으면서 커 나왔습니다. 개인을 희생시켜서 가정에 투입하고 가정을 희생시켜서 종족에 투입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게 애국자가 가는 길 아니예요? 성인들이 가는 길 아니예요? 만교(萬敎)의 법전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 도리는 모든 종교의 경서(經書)를 완성하는 길입니다. 개인이 가정에 투입하려고 할 때 그 가정이 싸워요? 망해요? 열 사람의 몸 마음이 하나 될 때는 세상의 스무 사람이 합하여 투입한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오게 돼 있습니다.여기에 서로 잡아당기는 그런 것은 전부 다 없어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악한 부모를 통해서, 악한 나라를 통해서 모은 재산들은 반드시 흩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선한 도리를 통해서 모은 재산과 나라는 흩어질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이 세상의 습관성을 가져 가지고 선생님이 이루어 놓은 통일교회 물건을 '내 집에 갖다 놓자!'고 하면 안 됩니다. 자기 집에서 제일 좋은 것을 교회에 갖다 놓아야 됩니다. 그거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것을 대한민국 나라의 것으로 연결하려고 합니다. 소련의 모든 외교 문제도 나라에 연결하는 거예요. 그 사람이 알겠으면 알고 말겠으면 말라는 거예요.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 그런 걸 따지겠어요? 하나님만 알아 주면 되는 것입니다.

중공이면 중공에 대해서도…. 오늘 아침에도 얘기했지만 중공 수뇌부를 중심삼고 확장해서 이걸 빨리 대한민국으로 연결시키라는 지시를 하고 왔습니다. 그거 알아준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것 원치 않습니다. 하늘의 때가 그런데, 그 때를, 어느 누구도 그 전체의 때를 몰라요. 나만이 알기 때문에 어차피 다 이룬 후에는 한마디로 끝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구구한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이 무슨 배가 아파서 북한을 살려 주려고 해요? 북한하고 벌써 손을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안기부 요원들 왔으면 '아이구! 문총재 북괴하고 손잡았다.'는 보고를 해도 괜찮아요. 그 패들 안 왔나? 어디 왔으면 손 들어 보라구. 내 뭐 하나 물어 보게. (웃음) 왔어, 안 왔어? 왔어도 두더지 모양으로 숨어 있겠지. (웃음) 이제 그런 때는 지나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