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집: 제9회 참부모의 날 경배식 말씀 1998년 03월 2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40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98년 3월 28일, 참부모의 날을 39회째 맞는 축하의 날이옵니다. 오랜 세월을 참부모의 뜻을 완성하려던 창조이상을 바라시던 아버지의 섭리의 뜻이 인류 시조의 한 순간적인 실수로 말미암아 이렇게도 엄청나게 하늘과 땅과 만민 전체가 상처를 입고, 아버지의 본연의 심정을 찾을 수 있는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역사 과정을 배회하면서 인류를 수습하기 위해 수고하신 하늘이 있는 것을 모르고 있는 인류를 홀로 불쌍히 여기시면서 찾아오신 아버님의 노고가 얼마나 엄청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회상하게 될 때, 불효막심하고 배역자의 무리들을 버리지 않으신 당신의 깊으신 사랑과 참으신 인내를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세워 선민으로 하였고, 기독교를 선민적인 이상국가를 중심삼고 중세 로마제국을 중심삼은 통일적인 해방권을 갖추려 하던 당신의 뜻이 예수 그리스도를 유대 민족이, 선민들이 받들어 모시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한스러운 슬픔의 역사를 연결하여 아담 해와의 타락하던 그 이상의 아픔의 심정을 다시 품고 어둠의 한 고개를 넘어서서, 새로운 어둠의 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2천년…. 그리하여 이 땅 위에 기독교의 승리적 판도를 세계 국가들로 연결시켜 가지고, 온 천주를 하늘이 통솔할 수 있는 통일권을 갖추어 오시는 주님을 맞을 수 있는 끝날의 섭리가 또다시 한의 역사를 거듭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참된 가정이 정착되어 아담 가정으로부터 수많은 종족과 민족을 넘어서 인류의 전체의 모습들이 하늘의 축복권 내에 통일적 해방된 아담 가정의 축복의 은사를 온 세계의 만국을 넘어 이것을 성사하려는 뜻이 기독교가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개인적인 섭리로부터 세계적 섭리까지 막힌 모든 담을 갖게 되신 아버지의 억울함과 서러움을 저희들은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참으신 아버지의 심정의 애달픔을 그 누구도 위로할 수 없고, 잃어버린 아들딸을 찾지 못한 한의 심정을 가지고 당신의 창조이상적인 충효의 도리를 세우려던 그 뜻의 몸 앞에 얼마나 배치되고 얼마나 상충된 일이었던가 하는 사실을 바라보시는 아버님은 참을 수 없는 심정을 극복하게 되는 것은, 원수 앞에 남겨진 사랑하는 자녀들이 축복 받아 해방된 가정을 갖추어 가지고 만국이 당신의 심정적 통일권을 가지고 자아 주장할 수 있는 주권을 세우는 것으로, 그러한 뜻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고독하심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늘을 모시게 될 때 저희 자신들이 현재 타락적인 이 권내에 살고 나오던 습관성을 가지고 대하는 무례하고도 불충스러운 자신을 청산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무의 자리에서 본연적인 모든 만물을 원료로 해서 창조하시던, 감각과 관념이 없는 완전 부정된 당신의 사랑만을 그리워할 수 있는 만물권을 수습하여 창조하시던 그 마음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저희 인간이 되어야 할 텐데, 전체가 부끄러움이요, 전체가 부끄러운 이 환경을 중심삼고 기쁘심의 이상을 개발하기 위한 당신의 고독한 사정과 심정을 저희들은 깊이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눈앞에 전개되는 모든 만물 만상을 바라보게 될 때, 당신의 승리적 패권을 세우고 사랑의 주권을 찾기 위해 나오신 당신의 창조이상의 모든 연결된 제물적인 존재로서 인간을 위해 연결시키던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모든 인간까지도 잃어버려 가지고 재창조의 서글픈 노정을 걸어 나오신 이 한스러웠던 사실을 저희들은 깊이 깊이 깨닫고, 충효의 도리를 본받아야 할 자녀들의 명분을 감히 감당하겠다고 스스로를 성별하고 스스로를 분별하기에 온갖 정성을 다하고, 하늘이 권고하여 자기들을 일으켜 가지고 이끌 수 있는 그 자리에 서지 않으면 하늘 앞에 설 수 없는 부족한 모습들인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국 땅까지 찾아와 가지고 참부모를 이 땅에 세우시어서 섭리의 개척의 노정을 바라던 기독교의 승리권을 상속하지 못했던 슬프신 그 마음을 저희들은 잘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고독단신으로 광야의 노정을 개척하면서 이스라엘 민족을 잃어버린 것과 마찬가지로, 가정적인 이스라엘권을 잃어버린 오시는 참부모의 가는 행로가 광야노정에 있어서, 가정적 심정적 십자가의 길을 가려 온 한스러운 이 길을 지도하신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억울하고 분했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오늘 나 하나를 세우기 위해 역사시대에 그렇게 수많은 수난의 길을 거쳐오고, 가정을 잃어버리고, 국가를 잃어버리고, 세계를 잃어버린 그 가운데서 개인적인 타락한 한을 품었던 아담이 실수한 이상의 슬픔을 가지고 역사적 국가의 고개와 세계의 고개를 넘어오신 아버지의 참으심과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을, 진정 백배 천배 사례하면서 하늘의 사죄를 바라야 할 저희 자신들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탄세계에 물든 습관성을 가지고 하늘을 대하던 그 심정 기준이 종횡의 기준을 잊어버리고, 평면적 기준에 상대적 대상의 자리에도 설 수 없는 저희들의 생활을 깊이 반성 분석하여 가지고, 하늘의 권위를 세우고 하늘의 사랑의 중심을 세우기 위한 한 많은 하나님의 눈물과 하나님의 피와 땀이 엉클어진 그 자리를 상속받겠다고 나온 축복가정들이 부족한 자신들을 깊이 깊이 깊이 회개하고, 스스로가 부족한 마음을 가지고 천세 만세 눈물과 통곡의 심정으로 사죄드리는 그 자리에서 하늘이 일깨워 줄 수 있는 그 자리를 찾지 않으면 아버지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가지고, 이제 세계적인 최대의 정상의 고개를 넘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3억6천만쌍 축복을 앞에 놓고 사탄세계 혈통 단절이라는 타락의 세계의 흔적도 보고 싶지 않은 그 모든 것을 청산해야 할 통일가의 책임이 얼마나 엄중하고 막중한 것을 저희들이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그 앞에 선 저희 축복가정들의 모습이 이래 가지고는 안 되고, 이 모습이 하늘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것을, 부정받아야 할, 천만 대 부정받아도 합당한 사실을 깨닫고 겸손히 무의 자체에서 하늘의 심정을 추구 못 하는 아담의 모든 한을 넘고, 예수 그리스도의 한을 넘고, 참부모의 한을 넘어 가지고 하나님을 붙들고 아버지라고 진정한 사랑의 심정으로 부를 수 있는 개체 개체들이 합한 가정의 기틀이 되어서, 하늘을 모실 수 있는 지상천국 초석들이 되어야 할 통일가의 축복받은 무리들인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1세시대를 거쳐 지나가고 2세시대를 맞는 이때에 있어서 2세들이 가야 할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가 하는 것을 저희들이 가르치고, 다시 다짐해야 할 이 시대적 요구 앞에 부족함이 없는 스스로를 개척하여 밝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가의 축복 받은 무리들이 오늘 39회를 맞는 참부모날의 행사를 대해서 마음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여 부족한 자신들의 모습을 회개하고, 성별된 자리에서 하늘을 그리워할 수 있는 동정과 긍휼의 심정을 추모, 사모할 수 있는 간곡한 축복가정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더욱이 한국의 실정, 아버지 나라의 체면을 세울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 어머니 나라의 체면을 세울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 장자 나라의 체면을 세울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을 국가들을 연연해서 손에 손을 잡고, 마음 마음을 모으고, 몸을 합하여서 하늘 앞에 세계사적인 회개를 하고, 이 고개를 넘어가고 새로운 출발의 기원을 맞이함으로 말미암아 제4차 승리적 아담권을 만민이 공히 갖추어 가지고 가정의 해방을 이 땅 위에 선포함과 동시에 지상천국이 이 땅 위에 출발될 수 있는 그 날을 그리워하는 하늘 아버지와 참부모의 간곡한 마음 앞에 대상적인 실체의 모습, 가정들로서 종족적인 모습으로 부끄러움이 없는 책임 완수를 다하겠다고 심정 깊이 새로이 다짐할 수 있는 이 참부모의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세계에 널려 있는 예비축복을 받아 가지고 축복의 인연 가운데 서 있는 그 사람들이 하늘을 따라갈 수 있게끔 천사세계를 동원하고 자기 선조들을 동원하여 가지고, 가정을 중심삼고 천지부모 안식적 해방의 기틀을 완결해 가지고 만민이 손에 손을 중심삼고 하늘의 식구의 심정을 연결시킬 수 있는 혈족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날의 모든 경축행사를 기쁨으로 받으시옵고, 이제 40회를 향하여 전진하는 이 한 해에 저희들이 막중한 책임을 두 어깨에 짊어진 것을 망각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십자가의 도상에서 천번 만번 사라지는 한이 있더라도 하늘 앞에 불효의 모습을 자기 일가정에 있어서, 축복가정에 있어서 청산하겠다는 세계사적 책임을 짊어진 가정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새로운 세계가 저희 앞에 찾아오는 그 앞에 자기의 축복 받은 부모로부터 2세로부터 3세 자체가 하늘의 은사와 하늘의 사랑 가운데 품겨 가지고 승리적 권고를 칭찬과 더불어, 자랑과 더불어, 온 만우주에 하늘이 승리했다고 선포할 수 있는 그 날을 향하여 바라보는 충효의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천천만 성도들과 더불어, 선조들과 더불어 일체 일신이 되시어서, 천사장권 영계와 지상 아담권 영계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권 승리의 패권을 가지고 새로이 출발하는 해방된 통일가의 축복 받은 가정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