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축복은 고귀한 것 1991년 02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7 Search Speeches

타락된 몸뚱이를 쳐버리려면 철저히 자기 부정을 해야

여러분들이 똑똑한 처녀 총각들이에요, 바보 처녀 총각들이에요? 「똑똑한 처녀 총각들입니다.」 똑똑한 처녀 총각 되고 싶지요? 「예.」 세상적으로 말해서, 아무리 똑똑한 처녀 총각으로 살았다 하더라도 천상세계에 가게 될 때, 지금 선생님이 가르쳐 준 논리적 내용에 부합되지 않으면 전부 다 지옥행입니다. 제일 못난이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세상에서 못난이 노릇을 해 왔고, 이 선생님도 못난이 생활을 해 왔지만 지금 와서는 세계에서 문총재 실패했다고 하는 사람 어디 있어요? 성공자로 보나요, 실패자로 보나요? 「성공자로 봅니다!」

오늘날 교주 하게 되면 그 이름이 굉장한데, 교주로서 낙방 교주가 아니예요. 나장로같이, 나운몽같이 한때만 소리치는 것이 아니예요. 나 문총재가 죽더라도 영원히 이 도리를 삼킬 자가 없습니다. 사탄이 천사장으로서 지금까지 타락한 인류를 컨트롤했는데 내가 이 승리한 아담권을 가지고 영계에 가게 되면 사탄세계만 컨트롤하겠나?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이런 모든 탕감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러면 여러분 자신에 있어서 제일 문제가 뭣이냐? 몸뚱이가 문제입니다. 지옥이 어디 있느냐? 몸뚱이입니다. 내 원수 되는 게 몸뚱이입니다. 마음세계에 물어 보세요. 마음은 말이에요, 여기에 5백 명이 있으면 5백 명한테 한 사람 앞에 1억씩 준다면 5백억 다 줄 거예요. 그런데 마음은 `야 야, 왜 5백 명만 주느냐? 4천만이 있는데 4천만에게 다 줘라. ' 그런다구요. 여러분 마음이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 다음엔 4천만만 줄 게 뭐야? 이북에도 2천만이 있는데. 이북 2천만만 줄 게 뭐야? 아시아에 32억 인류가 있는데 전부 다 1억씩 나누어 줘라 해서 전부 나누어 주더라도 세계가 남아 있으니 또 주라고 한다 이거예요.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조수가 들어오면 만수가 될 때까지 저 깊은 골짜기가 있으면 그걸 다 메워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수평선을 만들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그 내용이 어찌되는지 모르지만 수평적 평화세계를 원하는 것입니다.

평화라는 건 그렇지 않아요? 평평해서 화하는 거 아니예요? 그래, 골짜기 다 메우고, 동서남북을 바라봐도 전부 다 수평이 되어야 됩니다. 동서남북으로 가는 데는 방해될 것이 없어요. 어디 가든지 환영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수평선이 좋은 것입니다. 평으로 화하라는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평화를 원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이것을 반대하는 것이 뭐냐? 수직이 돼 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됐느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각도가 틀어졌습니다. 본연적 기준은 90각도입니다. 이렇게 되면 무(無)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희생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불교 같은 데서는 무의 세계를 논해 들어가잖아요? 죽고자 하는 것도 무입니다. 마찬가지 결론입니다. 알겠어요? 자기 부정입니다. 뭣부정이냐? 마음 부정이 아니예요. 하늘 편 부정이 아니예요. 몸뚱이 편, 나를 위하려고 하는 것을 부정해야 돼요. 그러면 이 5백 명 가운데 제일 악한 사람이 누구냐 하면 이 환경 가운데 자기를 중심삼고 마음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전부 악마예요. 지옥의 악마가 따로 있는 게 아니예요. 알겠어요?

저 사담 후세인, 세계가 전부 다 그걸 원치 않는데 자기 혼자 그러고 있어, 이놈의 자식. 그거 대악마지. 사담이라는 말은 사다 드렸다이고, 후세인은 후세 사람이다 그 말입니다. (웃음)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게. (웃음) 그래, 사다 드렸는데 자기가 원해서 사들이지 않았어요? 사담 이놈의 자식, 이거 무용지물이 되려고 사담 후세인이라고 했구만. 이름도 그래요. 재까닥하면 죽여 버리고. 참모총장 죽여 버렸지요? 요전에 미국이 폭격하는 데 졌다 해서 공격받은 부대장을 사형하지 않았어요? 무슨 말인 줄 알겠어요? 악마가 따로 있지 않아요. 알겠어요?

악마는 몸뚱이를 위하는 제일 대표적인 자인데 몸뚱이를 챔피언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무대는 마음입니다. 마음이 얼마나 통곡을 하고 얼마나 비참해졌느냐 이겁니다. 그 마음에 상처가 나 있는데 천갈래 만갈래 칼질이 돼 있습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마음이 쏙 빠져 나가요. 알겠어요? 칼질당한 그 몸집 가지고 어디 가는 거야? 지옥밖에 갈 수 없습니다. 그래, 천국과 지옥이 어딘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통일교회는 지상지옥과 지상천국을 논의하고 있는 거예요. 누구를 중심삼고? 나를 중심삼고. 나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사탄의 사랑을 뿌렸고, 사탄의 생명과 결탁해 있고, 사탄의 핏줄이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핏줄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