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집: 자기 자신을 찾아라 1994년 03월 1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4 Search Speeches

자신의 힘을 100퍼센트 활용해 나온 선생님

일본이 떠들어댄다고 통일교회가 없어지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세계가 말려들어 오고 있다구요. 선생님의 전략은, 단순한 전략이 아닙니다. 통일교회가 없어진다고 한창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그런 때에 '도쿄돔 대회 10만 명 돌파! 입장권 1만 달러를 받아라! 가능하면 10만 달러라도 받아라!' 한 거예요. 입장권 팔았지요? 얼마? 7천 엔 이상이지요? 그 정도로 비싸다구요.

그 내용은 10만 달러 주고도, 10억 달러 주고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천국에 있는 도서관의 비밀실에 들어 있는 재료입니다. 어디의 재료라구요? 아줌마. (웃음) 천국 도서관의 비밀실에 격리되어 있는, 숨겨 둔 내용이라구요. 그것은 아무도 몰라요. 하나님과 사탄, 둘밖에 그 내용을 몰라요. 그것을 꺼낸 사람이 문선생이라는 분이라구요. 자기가 자기를 높이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지만 말이에요, (웃음) 공적인 이름이니까, 무슨 무슨 장관과 마찬가지로, 분이라고 하더라도 실례가 아닙니다. 시츠레이(しつれい;실례)는 시치레이(70), 70점이라는 것입니다. 100점이 안 됩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동경의 통일교회의 식구의 패거리들…. 좋지 않은 사람을 야카라(やから;패거리)라고 합니다. 야쿠자(やくざ;깡패, 건달)들이 즐겨 쓰는 말입니다. 일본 통일교회의 야카라들은, 남자도 '그거, 선생님 할 수 없습니다.' 하고, 여자들도 '소-다(そうだ;그렇다), 소-다, 소-다.' 한 거예요. '소-다'는 한국말로 소(牛)라는 말이라구요.(웃음) 기억해 두라구요, 한국에 온 기념으로. 소가 뭐라구요.「우시(소)입니다.」소, 기억해 두라구요. 싫더라도 문선생님한테 들었다는 걸 기억 못 했다고 부정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게 생각날 거예요.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말하던 모습과 포즈와 말투는 잊을 수 없다 할 거라구요. 모두 없어진다고, 8월말까지 일본에서 통일교회가 없어진다 한 거라구요. 없어졌어요? 없어졌는데 이건 모두 뭐야?

무력한 통일교회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에요. 선생님이 깃발을 들고, 도쿄돔대회를 하도록 지시하자 모두들 이렇게 말했다구요. '아무리 노력해도 2만 7천 명밖에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죽어라, 이놈의 자식아.' 한 거예요. 싸워 가지고 이기지 못하면 죽는 게 충신이 되는 길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죽어 버렸다면 그 나라의 충신이 되는 겁니다. 틀림없지요? 싸워서 지면 국적이 되는 거라구요. '승리하지 못하면 죽어 버려라! 죽을 거야, 승리할 거야?' 한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사나이입니다. 한 번 하기 시작하면 정벌할 때가지 안 돌아와요.

미국은 혼자서 착수했어요. 이놈의 미국! 세계를 나쁜 방향으로 끌고 가는 미국! 내가 2억4천만 멱살을 거머쥐고, '이놈의 자식, 똑바로 안 가면 가만히 안둘 테야.' 한 거라구요. 그러니 큰일이 벌어진 거예요. '4백 년간 지상천국과 같이, 세계의 지도국으로서 평안하게 살고 있는데, 뭐야? 아시아의 일국, 한국, 쓰레기통 같은 나라의 사내인 주제에, 미국에 신세지고 있는 녀석이 뭐야? 거지같은 녀석이 뭐라고 까불어. 퉤퉤, 꺼져 버려!'라고 하는 거예요. 미국에 온 지 몇 개월 됐다고, 무슨 소리 하고 있는 거야 하면서 비웃었다구요. 이제는 비웃을 지경이 아니라구요.

마지막으로 자신의 힘을 총동원해서 감옥에 선생님을 집어넣었어요. 그리고는 만세를 불렀어요. 이겼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러나 그렇게는 안 된다구요, 결국은. 선생님을 기소할 당시의 내용을 보면, 원고는 미합중국, 피고는 문선명이라구요. 그것은 사나이다운 입장입니다. 2억 4천만의 자유세계를 대표하고 있는 미국이 한 사람을 걸어 재판하지 않으면 안 될 그런 처지에 몰린 비참함, 슬픔…. 모두들 그러한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의 힘을 100퍼센트 활용해서 하고 싶은 대로 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