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한국통일 1989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9 Search Speeches

천지만물의 조"" 사'을 '심삼고 이루어져

자, 그러면 문선생에게는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무엇 보고? 천지만물지중의 조화라는 것은 오목 볼록을 중심삼고 놀아나고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렇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광물세계도 다 마찬가지예요. 쌍쌍으로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것만 알아 두면 연구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몰라요. 화학 선생이 되어 가지고 실험실에 가서 연구할 때도, 이것을 알면 그 실험물의 상대가 무엇인가를 찾아서 작용시키면 작용하는 거예요. `작용하지 마, 이놈의 자식아' 해도 `네까짓 것이 뭘 그래' 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아 요놈아, 작용하지 마' 하더라도 `뭘 그래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 놓고. 내가 이래야 하나님이 좋아하잖아요?' 하면서 박차고 그 놀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당당하게 그 놀음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도 사랑을 좋아하겠어요, 나빠하겠어요? 「좋아합니다」 거 봤어요? 어떻게 알아요? 남자에게 사랑이 있다는 것, 여자에게 사랑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요? 자연의 이치를 봐서 알 수 있어요. 아무리 남자의 그것이 훌륭하다 하더라도 볼록이 볼록을 찾아가서 하나되겠다고 하면 미치광이예요. 그건 패배자예요. 그건 낙오자예요. 그것은 합격 축에 들어가지 못해요. 그 권내에 들어가지 못해요. 남자로 생겼으면, 남자가 볼록이면 오목을 찾아가야지요. 남자로 생겼으면 여자를 찾아가야지요.

여자의 무엇을 찾아가는 거예요? 여자의 뭐? 젖을 먹기 위해서예요, 뭐예요? 여자가 밥을 해주는 것을 얻어먹기 위해서예요? 요즈음 빵집도 많아서 여자 없어도 얼마나 살기가 편해요. 전화 한 통이면 24시간 줄을 지어 가지고 먹을 것을 쌓아 놓게 할 수 있는데, 얼마나 편리해요? 여자 같은 거 뭐 필요해요, 까짓 거? 요건 붙어 가지고 알랑거려서 언제나 마사만 피우고 말이예요. 집안이 편안하지 않은 것은 남자 때문이 아니예요. 80퍼센트가 여자 때문이예요. (웃음)

그런 여자가 무엇 때문에 필요해요? 사랑이라는 명사가 없게 될 때는 남자세계에서 여자를 없애야 돼요. 그런 세계에서는 나 자신도 어머니가 필요 없어요. (웃음) 아, 얼마나 불편한지 알아요? 말 한마디 할 때 소리를 지르고 뭐 뒹굴고 하더라도 어느 누가 말할 사람이 없는데, 어머니가 있으면 `왜 이러우, 왜 이러우?' 이러면서 감독한다구요. 설명을 들어 보고야 하라고 하지, 설명 안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고 기분 나쁘게 생각한다구요. 또, `왜 이렇게 간섭하느냐?' 하면 `간섭 안 하게 되었느냐?'고 한다구요. `부부일신이라고 하는데, 당신이 원리를 가르치는 대왕님인데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느냐?' 하고 한마디 하면 내가 쑥 들어가야 되겠어요, 쑥 나와야 되겠어요? (웃음) 쑥 나와요, 쑥 들어가요? 「쑥 들어가야 됩니다」 쑥 들어가요, 쑥 나와요? 「쑥 들어갑니다」 아무리 위대한 문총재라 하더라도, 세상에 무서운 줄을 모르는 문총재라도 쑥 들어간다구요. (웃음)

그 무슨 방망이로? 사랑의 방망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왜 그러느냐? 사랑의 방망이가 위대하기 때문에 쑥 들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랑의 방망이로 북을 치면 북소리가 퍼져 나가요. 방망이가 아무리 있더라도 북이 없으면 소리를 못 내는 거예요. 안 그래요? 방망이가 천 개면 뭘하고 만 개면 뭘해요? 사랑의 방망이라는 상대적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위대하기 때문에 가만히…. 이런 얘기 할 때는 얼마나 마음이 편해요, 남자들이 그런 것을 알았으면 말이예요.

어머니가 `깽깽' 할 때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말해 보라구요. 여자가 `깽깽'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웃음) 한 달에 한번씩은 `깽깽' 해야 소화가 돼요. (웃음) 그건 생리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어요. (웃음) 괜히 그저 뭐 하면서 깽깽거리는 거예요. 깽깽거릴 때 가만있으면서 깽깽거리면 좋겠지만, 그저 다니면서 오줌을 싸고 이러면서 그런다구요. (웃음) 그런 것이 여자예요. 깽깽거리는 것이 좋은데, 그것이 무엇이냐? 매력이라는 거예요, 매력.

매력이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했어요? 뭐 무뚝뚝하게 앉아 가지고 가만있는 사람, 눈을 껌뻑도 안 하고 있는 사람이 매력적이예요? (웃음) 작지만 오만 가지의 작동을 다 하는 게 가만 봐도 나쁘지 않고, `아이고 요것 봐라. 요것 봐라. 작은 것이 깜찍하구만' 할 때 매력이라는 말이 생겨나는 거예요. 크고 자기 분수보다 큰 사람을 대해서 `아이구 매력 있는 대상이구만' 하면 그게 통해요? 자그마하고 아름다운 것을 볼 때 `매력 있는 여자구만' 이래야지요.

어머니한테 손이 가니까 `한번 안아 주지 왜 안아 주지 않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웃음. 박수) 웃으라구요, 나 물 좀 마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