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집: 우리의 책임 1971년 02월 14일, 한국 중구교회 Page #157 Search Speeches

충신과 효자가 가" 길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는 길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내가 진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느냐? 대답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은 6천년 동안 복귀섭리를 해 오셨는데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두고두고 해 오셨는데 우리 인생은 몇십 배 몇백 배의 수고의 길을 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신이 가는 길은 무서운 길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충신의 이름을 갖고 나서는 사람은 하늘을 위해 살아야 충신이란 칭호를 하늘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효자의 가는 길도 역시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것이냐는 것입니다. 내가 먹는 것도 그것을 위해 먹고, 내가 보는 것도 그것을 위해 보고, 내가 말하는 것도 그것을 위해 말하고, 내가 행동하는 것도 그 목적을 위해서 행동해야 합니다. 비록 그것이 슬픔과 눈물의 길일지라도 천상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가야 할 그 길을 대신 맡아 가지고 가야 하기 때문에, 효자의 도리와 충신의 도리를 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눈물의 길을 가로 막고서 나는 땅에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또 다시 그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충효의 도리를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 세상의 어떤 사람이 비웃고, 어떤 나라가 배반하고, 어떤 무리가 공격한다 하더라도 그 길을 향해서 내가 가지 못한 것이 문제요, 찾지 못한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오직 그 문제만이 남아진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또, 과거를 돌아볼 때 우리는 그것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스스로 반성하고 그것을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다 바쳐 가지고 나아가게 되면, 그는 천상세계의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길을 갈 것이다 하는 것이 통일교회 문 교주란 사람의 주장인 것입니다. 알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