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집: 여성 승리의 날을 위한 전진 1991년 11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8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은 우리의 숙명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 여자가 해방이 되겠나, 안 되겠나? 「됩니다」 남자 세계에는 해방 안 되겠다고 반대했지만, 결국은 내 힘에 손 다 들었습니다. 전국대회에서 `여기 모인 남자 녀석들, 우리 엄마하고 전부 다 한 패 돼 가지고 해방운동 하게 여자 내놓을래, 안 내놓을래?' 했더니 전부 다 `내놓습니다!' 그러더라구요. 그렇다고 자기 여자들 데려다가 팔아먹지는 않아요. 알겠어요? 안 그래요? 살림도 더 잘하고, 다 그렇지요.

그래서 보험회사하고 은행을 만들면 뭐가 좋아요? 남자들한테 그거 실력 대결입니다. 은행이라든가 모든 회사를 중심삼고 전부 다 일당백입니다. 사기꾼은 안 나와요. 알겠어요? 국가 대해서 사기치는 이런 패들은 안 나와요. 정의의 단체로서 남자세계를 전부 다 전도하는 거지요. 이래 놓고 뭘 하자는 거냐! 돈 벌게 되면 대학을 세우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제 여자들 가지고 세계의 대학을 인수해서 어머니들이 교육을 시켜야 되겠다구요. 남편은 믿을 수 없다 이거예요. 남자는 믿을 수 없지요? 「예」 여자는 어때? 여자들도 믿을 수 없지만, 문총재한테 맡겨 가지고 훈련시켜서 패스한 사람은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기 온 여자들도 거기에 패스됐어요, 안 됐어요? 물어 보잖아? 선생님한테 가르침 받아 가지고 패스 됐나, 안 됐나? 아직까지 패스 안 됐어요? 언제 할 거예요? 이보다 바쁜 게 어디 있어요? 하라는 대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힘든 길을 갈 때 언제나 뒤떨어지는 것이 여자예요, 남자예요? 여자라구요. 그렇지만 내가 몽둥이로 후려갈기는 것입니다. 그래, 그 험난한 에베레스트 산정을 넘는 것이 우리의 갈 길입니다. 어차피 그 길을 걸어가야 나라를 찾고 다 그런데…. 애국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거 넘어야 되겠나, 안 넘어야 되겠나? 총책임자인 연대장이든가 사단장이든가 군단장을 몽둥이로 들이패서라도 끌고 가야 돼요. 안 그러면 모가지 매서라도 끌고 가야 돼요. 그래, 그때 후려갈기는 것이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모가지를 매 가지고 개처럼 끌고 가는 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왜? 살려 주기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살려 주기 위해서. 「아멘!」

여러분들, 사람은 한 번 죽는다고 했지요? 여러분들은 죽을 사람들이에요, 살 사람들이에요? 전부 지옥 가게 돼 있습니다. 그럼 내가 모가지 붙들어 매서 지옥 가는 거 면해 주면 감사하겠나, 안 하겠나? 「감사합니다」 그때 가서 감사하지. 그런 생사지 판결을 짓기 위해서 넘어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놀기 위해서 오는 거 아닙니다. 남북통일은 우리의 숙명입니다. 숙명이 뭔지 알지요? 운명은 동쪽 서쪽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숙명은 바꿀 수 없어! 아무개 아들딸로 태어난 걸 바꿀 수 있어요? 생명과 더불어 시작하고 생명과 더불어 끝장을 보는 것입니다. 역적의 아들딸로 태어났으면 학박사 열 개를 가져도 역적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들이 사탄 속에서 더럽힌 바 있으면 암만 문총재 따라가더라도 역적입니다. 알싸, 모를 싸? 「알싸!」

그래서 이젠 남자들은 물러가라구요. 남자는 더 말할 필요 없습니다. 이것들이 도적놈들이라구.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데, 괜히 옆에 와 가지고 여편네와 속닥속닥하면서 갈 길을 막고 있다구요. 남자는 물러가고 여자는 내 뒤를 따르라 이거예요. 「예!」 그렇다고 그 남편 되는 우리 통일교회 남자들은 선생님 뒤에 여자가 아무리 딱 붙어서 살더라도 의심 안 하지요? 「예」 남자들, 의심 안 하나? 「안 합니다」 해, 안 해? 이 쌍것들아! 「안 합니다!」 너희 여편네들 끼고 하룻밤을 자면 또 어때? 방에서 같이 자도 사고가 없지. (웃음) 아,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7년 동안 한 방에서, 한 침대에서 자도 사고가 없는 거라구.

결혼해도 40일 성별기간 갖고 다 그러지요? 결혼하고 7년노정을 갔다 오고 그래요. 탕감해 가지고 평지화됐기 때문에 지금 다 풀어 놓으려고 그래요. 이제 제일 믿기 쉬운 것이 통일교회가 된다구요. 그러나 지금까지는 제일 믿기 어려운 게 어디라구? 「통일교회!」 여기 경찰국장 짜박지가 어디 있다구요. 나를 경계하는 짜박지가 있습니다. 이 사람이 하는 말이, `아이구! 문총재 좋고, 그 가르침이 얼마나 훌륭한지 몰라요. 그렇지만 한 가지 제일 어려운 것은, 통일교회의 교인들이 간 것처럼 난 못 가요! 죽지 별 수 없어요!' 하더라구요. 그러나 그 길 가야 돼요. 어차피 가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