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집: 천지해방 1976년 03월 0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54 Search Speeches

세력 기반을 단합시켜서 세계적 공산주의를 몰아내야

통일교회 문 아무개가 말이예요, 지금까지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을 거지 노릇 시켰다구요. 그래서 우리 조사록에는 말이예요. 어느 목사가 어떤지 A,B,C 전부 다 체크돼 있어요. 우리가 거지 노릇을 했거든요. 그저 방도 없이 몰려 다니면서 이 집에 가서 천대받고, 저 집에 가서 천대받고 하면서 전부 다 조사했어요. 괜히 그런 놀음 한 게 아니라구요. 지나가는 걸인 같았던 통일교회 교인들이 뭐냐 하면 하늘나라의 폐풍꾼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마패를 찬 뭐예요? 「암행어사입니다」 하늘나라의 암행 어사일지도 모른다 이거예요. 내가 지금까지 소란을 피우고 이렇게 문제의 사나이가 됐지만 이 나라와 이 세계에 화를 주기 위한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이 나라와 이 세계에 복을 주기 위한 사나이인지 모른다구요. 그건 인간은 모르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아는 거예요. 나하고 하나님만이 아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모르지요? 「압니다」 모르지, 뭐? 「압니다」 뭐야? 「압니다」 아는 녀석들이 그럴 수 있어? 선생님을 이렇게 부려 먹고 말이예요. 동정도 하나도 안 하고 말이예요. 동정하오? 「예」

보라구요. 내가 부산에서부터 말을 많이 해서 입술이 이렇게 부르텄는데, 말을 또 해요, 그만둬요? 동정 많으신 통일교회의 여러 식구님들! (웃음) 말씀을 계속하는 것이 좋겠어요, 중지하는 것이 좋겠어요? 「계속 하는 게 좋겠습니다」 '중지하는 게 좋습니다' 하면 동정하는 게 되지만 계속하라구? 이것들. (웃음) 그게 무슨 동정이예요? 「그러면, 잠깐 쉬어서 하시면…」(웃음) 그 어르신네가 다르구만요. 「계속해야 되겠습니다」 쉬게 되면 차 타고 삥 청파동으로 돌아가요. 그거 할수없다구요.

자 그렇기는 그렇지만, '선생님이 가르치기를 선생님이 가는 길은 개인을 위하는 것보다도 전체를 위하라고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계속해야 되겠습니다' 할 때는 꼼짝못해요. 그냥 계속하라고 하면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개인이 희생하더라도 전체를 위해 살라는 선생님의 가르침에 의해서 계속해야 되겠습니다' 할 때는 선생님도 '아멘' 합니다. 그러지 않을 때는…. 자, 계속하자구요, 말자구요? 「계속하십시오」 그걸 보면 동정도 한계가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한계가.

자 우리의 소원, 우리 한국의 소원이 무엇이냐? 삼팔선을 철폐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렇습니다」 박 대통령도 소원하는 것이 뭐냐? 삼팔선을 철거하여 남북한을 통일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또, 통일교회의 소원이 뭐예요? 「천주통일」 삼팔선을 통일할 뿐만이 아니라 소비에트와 중공을 몰아내자는 거예요. 선생님의 사고방식은 그렇다구요. 내가 김일성이를 때려잡고 북한 공산당을 몰아내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하는 게 아니예요. 세계 공산당을 몰아내기 위해서예요. 기분 좋아요? 「예」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이제 일본을 붙들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살 길이 없어진다구요. 중공을 붙들어서는 안 돼요. 소련을 붙들어서도 안 돼요. 일본을 붙들어야 돼요. 일본을 근거로 해서 미국을 붙들어야 돼요. 이 둘을 못 붙드는 날에는 대한민국은 금후에 갈 길이 없어집니다. 나는 그런 것을 벌써 15년 전부터 계획했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 일본 자민당 인사들과…. 협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금후의 일본 총리를 누구를 시키느냐 하는 문제까지도 내가 지금 논의하고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문 아무개가 욕먹으면서 이런 놀음을 했어요. 욕먹으면서 아시아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놀음을 했다구요. 그런데 나라의 역적이고 교회의 역적이예요? 이 일본이 만약에 틀어지는 날에는 미국 대륙을 중심삼고, 미국 조야의 상원의원을 전부 다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 전역에 있는 모든 세력기반을 단합시켜서 세계적 공산주의를 몰아내는 데 있어서 불붙이는 놀음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지금 그걸 하고 있는 거예요. 1978년까지 전미주에 이 방어선을 치지 못하면, 3만 명 이상의 정예부대를 길러서 방어선을 치지 못하면 미국이 위험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서 선생님은 불철주야…. 시간이 없어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 한국에 있는 모든 공산당 문제는 여러분이 책임지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선생님이 사랑하던 삼천리 반도, 선생님이 지금까지 이 나라를 위해서 피땀 흘리던 삼천리 반도가 망하면 안 돼요. 망하면 하나님의 뜻의 종주국인 이 나라의 위신이 서지 않는다는 거예요. 세계 만민 앞에 위신을 세울 수 없어요. 공산세계의 첨단에 서 가지고 총끝을 맞대는 그런 위험 지구에 있어서의 승리의 권한을 들고 나서서 만방에 그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민족성을 갖고 나와야 통일교회가 종주국, 조국으로서 칭송을 받을 수 있지, 만약에 망해 가지고 세계의 우방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공산당을 몰아내고 해방을 시켜서 민족을 찾아주는 놀음을 하게 되면 그 위신을 아주 빼앗겨 버립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런 문제를 중심삼고 지금까지….

그래서 공산당에 대한 반공노선에 있어서는 아시아에서도 그렇고, 일본에서도 그렇다구요. 일본을 구할 곳은 국제승공연합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것이 자민당의 모든 고위층들의 공론이예요, 공론. 일반 사회의 저명인사들이 우리에게 부탁을 많이 하는 거예요. 불원한 장래에 미국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이 장소(중앙수련소)에서 국가의 지도요원, 새마을운동의 지도요원들을 몇 년 동안 교육을 하고 있지요? 「예」 이것이 한국에서부터 일본으로 전파될 것이고, 미국으로 전파될 것이고, 세계로 전파될 거라구요. 그러면 내가 대학을 만들어 가지고 세계 청년들을 교육해서 세계에 배치할 것입니다. 공산당을 전부 다 거꾸로 틀어 가지고 뒤집어 박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공산당한테 져서는 안 돼요. 공산당이 24시간 활동하면 우리는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 68시간, 72시간 안 자고 일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저들보다 악착같이….

그래서 하나님의 제일 두통거리가 뭐냐 하면 첫째는 공산당이요, 둘째는 기성교회의 몰락이요, 세째는 이 지구성에 있는 청소년들의 윤락문제예요. 이것을 바로 잡지 못하게 되면 하나님의 방어선과, 하나님이 이 지구성에 있어서 해결할 수 있는 세계적 전략기지는 여지없이 파탄돼 버리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오늘날 이와 같은 하나님의 두통거리, 세계적인 이런 어려운 문제를 어느누가 책임지겠느냐? 세계를 지도하는 그런 나라들이 책임지면 좋겠는데 책임을 못 지니 할 수 없이 하나님의 모든 해방 기지를 세계적 기반을 갖춘 종교단체가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세계에 기반을 갖춘 기독교가 그런 놀음을 못 하니 오늘날 통일교회가 빠른 시일 내에 세계 기독교의 기준을 능가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가지고, 이것을 재편성해 가지고 이 기준을 확립하여 이 전선을 편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살길이 없다고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래서 내가 바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