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집: 섭리역사의 전통을 존중하라 1984년 02월 13일, 미국 Page #305 Search Speeches

보다 희생하" 사람이 계대를 넘겨받아

선생님 자신이 그걸 알기 때문에 언제나 통일교회는…. 오늘도 할 수 없이 내가 양복 입고 나왔지만, 양복 입으면 내가 부끄러움을 느끼는 사람이예요. 양복 입는 사람을 구해 주고야 내가 양복을 입어야 된다구요. 양복을 입어도 하늘이 기뻐할 수 있을 때 양복을 입어야 된다는 거예요. 투쟁과정을 거쳐 나가기 위해서는 별의별 잠바도 입어야 된다구요. 그렇다고 내가 미국 문화를 따라가기 위해 허덕이는 사람이 아니예요. 문제는 어떻게 탕감길에 발을 맞춰 가느냐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아무리 세상이 문선생 때려죽이겠다고 야단하고 미국의 270만, 300만 되는 군대를 풀어서 공격해도 하나님은 누구의 편이냐 하면 내 편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은 틀림없는 역사적인 천리예요.

그래서 내가 미국에 와 가지고 이 원칙을 중심삼고 세계를 구하고 세계를 위하는 데 있어서 미국의 어떤 국민보다, 대통령보다 앞섰다 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구요. 선두에 섰다는 거예요. 하늘을 위해서 희생을 각오하고 모든 면에서 전체를 투입한다는 그런 전통을 가지고 여기까지 왔어요. 2차대전 때 미국에 복을 준 것은 세계를 위해서지 미국을 위해서 준 것이 아니예요. 미국은 책임을 못 했다구요, 책임. 아시아를 잃어버리고, 중공을 잃어버리고 전부 다…. 그것은 패자예요. 세계의 축복을 사탄편에 넘겨준 거예요. 그래서 내가 미국을 공격하니까 싫거든요. 그래 `레버런 문이 뭐야? 푸푸' 하며 있는 힘을 다해서 몰아내려고 한다구요. 그래 `몰아냈다!' 했는데 꼭대기에 가서는, 죽을 고비에 가서는 하늘나라의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다는 거예요. 그건 못 보거든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역사의 발전 원칙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장(長)되는 사람들은 심판장에 왔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책임자는. 이미 자기 전통을 통해서 문장을 쓰고 책을 썼는데 결론지을 수 있는 마지막 장에 쇼맨으로 등장했다 이거예요. 실패작이 되느냐 성공작이 되느냐 하는 것은 이 쇼맨으로 말미암아 결정되는 거예요.

지금 박씨들이 야단이예요. 박정권도 박씨가 야단해 가지고 됐고 통일교회도 박씨가 야단이예요. 가만 보라구요, 박씨. 박보희, 그다음에는 박씨가 누군가? 「타이거 박(박종구)」 타이거 박. 또 그다음엔? 박씨가 문제예요, 박씨가. 그래 이 박씨들은 말이예요. 통일교회 박씨들은 대한민국의 공화당 박씨를 가서 소화해야 된다 이거예요. 다리를 놓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리고 또 이상한 것은 청와대 공격범이 문씨라는 거예요, 문씨. 육영수 여사를 죽인 사람이 전가든가, 김가든가, 문가든가? 「문씨요」 (웃음) 언제든지 그럴 때 문가가 나타나는 거예요. 참 이상하다구요. 문교부 장관이 통일교회를 전부 다 없애려고 할 때도 그 문교부 장관이 문씨였다구요. 문씨는 언제나 그럴 때 나타난다구요. 평양에서도 전체 통합을 반대하는 기수가 문씨였다구요. 언제나 문씨가 문제예요. 세상에 탕감복귀라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 이거예요.

집안 식구가 원수예요. 가인 아벨, 형제 가운데 살육전이 벌어지는 역사를 거쳐야 돼요. 형제간의 살육전에서 사랑의 등대를 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복귀역사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희생해야 돼요. 희생하는 자만이 계대를 넘겨 받는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려면 보희는, 혹은 곽정환이는 자기 아들딸을 모아 놓고 `나는 통일교회 책임자로 있지만 너는 통일교회 책임자가 아니라 통일교회에서 일등가는 종으로 만들 것이다. 상부에 있는 아버지의 아들로서 호사스러운 자리를 그리워하지 말고 저 말단의 자리, 그 반대의 자리에서 일하면서도 아버지 자리보다 낫다고 기도할 수 있는 네가 되라' 이래야 된다구. 이렇게 된다면, 통일교회의 저 말단 세계의 사람들이 지금 박보희가 복을 받는 그 기준만큼 받을 때까지는 정성들인 박보희 가정이 통일교회를 끌고 나간다고 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박보희가 아들 진성이에게 `야, 이 녀석아, 통일교회 무대에서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너 공부 잘해라! 네가 공부만 잘하면 통일교회는 네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무대야. 그러면 그저 만사가 오케이다' 하는 그런 말을 했으면 회개하라는 거야. 알겠어? 그런 말을 하지 말고 `나는 이 상부층에 있지만 너는 종 중의 종이 돼 가지고, 발바닥이 돼 가지고 밟히면서라도 아버지가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는 이상의 행복을 느끼고 감사하고 나가라' 그래야 됩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사람들이 박보희 자리 이상의 자리에 올라오게 될 때는 그 아들딸이 똥구덩이에 빠졌더라도 잡아다가 이 교회를 끌고 가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도 그러는 거예요. 예진이보고 `야! 너 아버지가 기반을 다 닦아 놨으니 너만 공부 잘하면 만사가 오케이다' 그러고 싶지 않다구요. 고생을 시키려고 한다구요, 고생을. 효진이 미안해요, 진휘도 미안하고.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