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집: 성약시대 안착과 가정완성시대 1994년 05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8 Search Speeches

100퍼센트 이상 부정할수록 하나님이 좋아한다

성경은 말하기를,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했습니다. 똥개 새끼 같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예요. 충성을 다 하고 효자, 충신, 열녀가 된 자리에서도 생명을 바치고 죽으려고 하는 그러한 표준의 사람들이 타락한 세계의 효자 이상, 타락한 세계의 충신 이상 된 하늘편의 사람을 중심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그런 자리에 있더라도 생명을 잃고자 할 때는 사는 거예요. 지옥의 밑창에 들어가 있으면 생명이 몇백 개 몇천 개가 되더라도 하나님과 관계없다는 거예요. 노골적으로 말하면, 그러한 말씀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타락권 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담이 타락해 떨어져 내려 왔으니 타락권 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 이상 올라가야 돼요. 사망권에 갖혔으니 살기 위해서는 생명권으로 가야 되기 때문에 사망권의 이런 더럽힌 모든 전부를 깨끗이 씻어 버리고, 부정해 버리고야 새로운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종교의 길이라는 것은 부정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몇 퍼센트가 아니예요. 100퍼센트 이상 부정할수록 좋아하는 겁니다. 생명을 완전히 버릴수록, 죽여도 또 죽여 버리고 또 죽여 버릴 수 있을수록 하나님의 한의 담이 왕창 왕창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신념을 가진 신앙생활을 여기 모인 통일교회 교인들, 이 떼거리패들이 생각이나 했느냐? 그냥 그대로 전부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느냐 하면, 못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안 되겠으니, 인간 개체 개인과 개체 가정과 개체 국가를 중심삼고 들어갈 길이 없으니 하나님은 대표자를 보내는 거예요. 남자의 대표자, 가정의 남자를 대표하고, 국가의 남자를 대표하고, 세계의 남자, 하늘땅의 남자를 대표하고, 하나님을 대표할 수 있는 남자를 대표자로 보내는 거예요. 그러면 대표 남자가 있으면 여자는 그림자와 마찬가지예요. 그래, 아담을 통해서 여자를 만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로 올 때, 부부가 온다고 안 그랬어요. 신랑 신부가 온다고 해야 할 텐데 왜 신랑만 온다고 했어요? 그것 왜 그래요?

창조할 때에 아담 신랑을 만들었다구요. 신부라는 것은 두 세계를 연결시킵니다. 상현 하현과 마찬가지입니다. 상현이에요, 상현. 이 상현이 아닙니다. 이상헌인가, 이상현인가? (웃으심) 전부 다 현하면 활줄을 말하는 것이 아니예요. 활과 줄을 합해서 말한다 하면 돼요. 그러면 물어 보는 것이, 그 줄을 말하는데 바이올린도 현하게 되면 줄을 말하지 않느냐 하는 겁니다. 아니예요 이 현이라는 건 …때문에 활과 하나된 줄을 말해요. 활이 줄이 없으면 이렇게 휘지 않아요. 안 그래요? 상대적으로 상현, 하현. (판서하심) 이것은 보이지 않아요. 마음세계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할 때에 말이에요. 아무 것도 없는 세상에서 창조할 때에 무엇을 생각했겠느냐? 무엇을 생각했겠느냐? 설계를 하려면 선을 하나 딱 그어야 됩니다. 안 그래요? 그 선이 표준이 돼 가지고 그 선을 중심삼고 전부 다 삼각자를 댄다구요. 90도에 맞춰 하나 딱 그어 놓고, 90도 맞게끔 딱 해 놓고는 말이에요, 수직을 딱 해 놓고는, 직단을 그려 놓고는 전부 다 각도를 맞춰 가며 편성해 나간다구요.

이런 걸 생각할 때, 하나님 자신도 창조세계를 생각할 때에, 선을 긋기 전에 선이라는 것은 두 점을 연결한 것을 선이라 한다 이거예요. 그가운데는 조화가 없어요. 아무리 연구를 해도 면적이 없어요. 발 디딜 땅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직선 상에는 조화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전부 다 3점에서부터 우주가 생겨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면 상충이 없는 3점 이상형이 뭐냐? 하나님의 머리 속에 직선을 긋고 이걸 생각하는 겁니다. 우리에게도 공평하고 하늘도 공평하고 사 코너가 다 맞기 때문에 이상적인 면적이 생겨난다. 거기에는 무엇이든지 갖다가 심을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전부가 그렇습니다. 알겠어요?

그런 입장에서 상현 하현을 중심삼은 선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이상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에 위 아래를 연결시키는 원형을 생각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원형이 되어야만 상충이 없는 거예요. 운동은 두 점, 양 점을 연결시켜 가지고 원형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이게 운동해야 되는 거예요. 알파와 오메가같이 운동하게 되면, 처음과 나중을 계속하게 되면 영원히 계속하는 거라구요. 그래, 이 우주의 관성에 의해 가지고 한번만 운동하게 된다면, 돌기 시작하면 영원히 도는 거예요. 이것을 보면 참 묘하게 돼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