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중생과 천국 입적의 길 1992년 11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09 Search Speeches

어머니를 택하신 후의 3년노정

어머니를 세워 놓고 보니까 전부 3대를 준비해 가지고 왔더라구요. 준비 안 한 것이 없었습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은 전부 준비했더라구요. 아무개는 뭘 준비했고, 누구는 뭘 준비했고, 서로 경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보다는 나아야지! 선생님이기 때문에 돈을 보는 것이 아니고, 혼수를 볼 것이다. ' 해 가지고 혼수 벼락이 나는 것입니다. 딱, 지금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사탄세계의 다른 여자들도 혼수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혼수를 많이 해 가지고 본연의 땅을 찾아가는 사람을 원하겠어요, 아무것 없어도 순결을 지켜 가지고 하늘을 대하고 산 사람을 원하겠어요? 극반대입니다. 욕심이 많은 세상에서 생각한다면 사정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다 넘어서 3대를 거쳐 가지고….

이 홍순애 할머니하고 지금 어머니하고 해서 3대가 독녀입니다. 재림주를 맞기 위해 3대를 치리한 것이 어머니의 계통입니다. 지금까지 3대를 수고한 여자들이 어디 있어요? 그런 무엇을 알았기 때문에 어머니를 택한 거라구요. 3대 이상의 역사를 섬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택하여 세운 것입니다.

어머니는 그때 열일곱 살이었어요, 열일곱 살. 선생님은 40세였습니다. 남자가 열일곱 살 처녀―우리 성진이하고 세 살 차이입니다. ―를 어머니로 삼겠다고 한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죄라구요. 세상에 그럴 수 있어요? 도적놈도 그런 도적놈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나 섭리사에 있어서는 할수없는 것입니다. 그런 어머니를 모셔 가지고 이루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약혼할 때 절대 복종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가야 된다. ' 하고 전부 다 이야기했습니다. 언제는 이렇게 하고, 또 언제는 이렇게 하라고 전부 다 가르쳐 주었다구요. 프로그램대로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존경하는 거라구요. 이렇게 공격할 때는 이렇게 넘어가야 되고, 여기에서 공격할 때는 이렇게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가르쳐 준 것입니다. 그 길대로 가니까 존경하는 것입니다. 그 길이 어렵더라도 넘어야 되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사연을 여러분은 다 모릅니다. 똥개 같은 여자들에게 그런 역사가 있겠어요? 지금까지 자기 멋대로 살아왔지요? 선생님은 어머니를 대해 가지고 8단계를 거쳐온 것입니다. 8단계를 넘어오는 그 고개 중에 단 한 고개라도 넘은 사람이 있어요? 남편의 말을 전부 무시하고 제멋대로 해 가지고 살아왔지요? 그렇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여기 있는 여자들은 선생님 앞에 앉을 자격도 없다구요.

어머니를 이렇게 모셔 놓았기 때문에 그다음부터는 이것을 내버려 둘 수 없는 것입니다. 수습해야 돼요. 그래서 3년 동안을 남의 집에서 살도록 한 것입니다. 어머니의 어머니인 지금 대모님에게도 절대 정문 출입을 하지 말라고 했다구요. 보기만 하면 할머니들이 '저놈의 늙은이가 우리들의 복을 전부 빼앗아 갔다. '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미친 개 같았다구요.

정문으로 같이 들어가면 그 싸움판에서 어머니가 어떻게 견디겠어요? 그러니 할머니는 뒷문 출입을 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도 '나는 오지 않을 것이니 기다리지 말라. '고 했다구요. 어머니가 시집와 가지고 혼자 추운 데 밤을 지새우며, 얼마나 눈물을 흘리고 기도를 많이 했겠어요? 그렇다고 선생님이 사람들을 부를 수 있어요?

이때 이 패들을 전부 수습해야지, 안 하면 어머니를 죽인다구요. 그게 문제가 될 거 아니예요? 그래서 어머니를 멀리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1년, 2년이 지나고 나니 전부 다 자기들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3년이 가까워 오니까 모두 '선생님, 제발 어머니를 모셔 오세요!' 하는 것입니다. 전체가 환영할 수 있는 환경을 중심삼고 어머니를 데려옴으로 말미암아 부작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난 후에야 레아 입장의 여자들이 싸움을 안 한다구요. 전부 레아 패지요? 레아 패가 전부 어머니를 품고 들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복귀해 가지고 따르는 거예요. 이게 전환식입니다. 어머니를 모시는 데 있어서 돌려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저끄러뜨렸던 모든 것을 회개하고 일생 제물이 되어도 감사하면서 어머니의 활동에 발판이 될 수 있게끔 해야 되는 게 통일교회의 여성 선배들이 가야 할 길이었다는 거예요. 이래서 자리잡은 것입니다.

해와 입장에 선 모든 여성들은 세계 10억의 기독교 아들딸들을 밴 대표들입니다. 다시 태어나려면 어머니의 뱃속을 찾아가야 돼요. 신부의 뱃속을 통해 가지고 본남편이 될 오시는 주님의 뱃속으로 찾아들어 가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