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축복과 사랑의 완성 1979년 05월 12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16 Search Speeches

결혼 상대자로 자기와 반대로 닮은 사람을 생각하라

그러면 얼굴만이 사람이냐? 얼굴이 전체가 아니다 이거예요. 사람들이, 여러분들이 앞으로 결혼하면 많이 보는 것이 뭐냐 하면, 얼굴과 손과 발이다 이거예요.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얼굴이 잘 생기는 것보다 손이 잘생겨야 되고, 손이 잘 생기는 것보다 발이, 내려 갈수록 잘생겨야 돼요. 그것이 더 멋지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사람의 소질이나 재간이 있는가 없는가는 벌써 그 손을 보면 안다구요, 손을 보면. 그리고 발을 보면 그 사람이 땅 위에 사는 동안 유복하게 살고 말이예요, 잘살고 있는가 하는 것을 다 알게 된다구요. 손도 생긴 것이 말이예요, 납작한 것보다는 두둑해야 돼요. 두둑해야 된다는 거예요. 손이 예쁘면서 두둑해야 된다구요. 두둑해야 된다는 거예요. 발도 납작한 것보다도 두둑해야 됩니다.

요즈음 저 서양식으로 말하면 말이예요, 미인 하게 되면 허리가 잘록 하고 말이예요, 목이 길고, 다리가 요렇게 된 사람을 말하는데 (행동으로 보이시면서 말씀하심) 그것은 본래의 이상형으로 볼 때는 낙제형으로밖에 안 본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여자라면 모르지만 남자라면 그건 쓸 데가 없다구요. 남자가 호리호리해 가지고 뭐 이러고 다니고…. (웃음) 남자는 바위덩이 같고, 태산 같고 그래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얼마나 예술가인가를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사자가 말이예요, 암사자가 수사자가 되고 말이예요, 수사자가 암 사자가 됐다면 거 얼마나 어울리지 않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또, 보라구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남자들이 전부 다 미남자라는 표준형으로 되어 있고 말이예요, 여자들이 미녀라는 표준형으로 되어 있어 가지고 전부 다 한 식으로 생겼다면, 아이고, 사람보기 질색일 거라구요. 사람 보기 질색일 거라구요. (웃음)

보라구요. 여기 미국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더라도 말이예요, 여기 5번가를 나가더라도 오색인종이 다니고 있어요. 깜둥이가 있고, 흰둥이가 있고, 노랑둥이가 있고 알록달록하고…. 그러니 거 암만 봐도, 이 사람 봐도 재미있고, 저 사람을 봐도 재미 있고 암만 봐도 사람 보는 것이 지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 같은 사람이 다닌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그렇다고 생각할 때에, 여러분들이 결혼할 수 있는 타입은 뭐겠어요? 같은 사람 가운데, 닮은 사람 가운데 반대로 닮은 사람이 미인이라는 결론이 나와요. 미남이라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런 결론이 나오게 돼 있다 이거예요.

자, 그럴 때에 사람들이 말이예요, '그런 군상 가운데서 너 어떤 사람 하고 결혼할래?' 하면, 전부가 그건 같이 안 닮고 제일 반대로 닮은 사람하고 결혼하겠다고 생각할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