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집: 사랑을 통한 이상실현 1987년 05월 1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재창조권 실천장을 확장하" 일을 하라

완성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이제 이렇게 묻는다구요. 앞으로 얘기를 떡 하게 되면 완성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하나님이 보이느냐 안 보이느냐고 묻는다구요. 보이고 안 보이고가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이렇게 자기를 투입해 가지고 사랑상대 이상을 실현하고자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완성한 사람은 자기를 투입해 가지고 하나님 대신 사랑을 실현시킬 수 있는 실천장에서 자기의 사랑 대상권을 남기면서 살아가야 한다구요. 그렇게 사는 것이 완성한 사람의 생활권이다 이겁니다.

영계에 가서도 그래요. 영계에 가서 어떻게 하느냐? 역사시대의 모든 사람, 앞으로 전세계적인 판도를 넘어 모두 만나 가지고 사는데 어떻게 사느냐? 서로 위해 주는 겁니다. 영계에 가서도 역시 이상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이것을 재현하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찬가지지. 더 놓은, 가치 있는 것에 내가 투입하는 거예요. 그것이 기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기를, 슬퍼하면서 울면서 한 것이 아니거든. 사랑 이상이 실현되어 나가는 그러한 실천장이 눈앞에 발전해 나오는 것을 보고 자극을 느꼈다는 거예요. 사랑의 대상권으로부터 자극이 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치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랑만이 투입해 가지고 지치지 않지, 그 외의 것은 전부 다 소모가 되기 때문에 점점점점 지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영계는 육계의 연장이지 뭐. 영계에 가 가지고는 재미있는, 하늘의 보다 깊은, 평면적인 면의 사랑 이상을 지장에서 추구했다면, 입체적인 외곽적인 구형만이 아니고 외곽적인 구형과 내각의 핵심까지 통해야 돼요. 그러니 결국은 깊고 얕고 높고 낮고, 모든 면에 사랑을 투입할 수 있는 그런 행동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 대신 재창조하는 그러한 생활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