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21세기 한국의 비전과 남북통일 1986년 03월 20일, 한국 서울 힐튼호텔 Page #232 Search Speeches

"위해서 존재하" 곳- 참사람, 참사'이 깃"다"

하나님의 사랑을 왜 필요로 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에 하나된 자리에는 우주의 상속권이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내가 태어난 것은, 남자는 여자를 위하여, 여자와 남자는 그런 사랑을 위해서입니다. 사랑을 왜 필요로 하느냐? 하나님을 점령하고 하나님의 소유권, 상속권을 받을 수 있는 특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 욕망의 모든 것을 충당 완성시킬 수 있는 자리가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무한한 행복이 있다는 거예요. 그 행복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가 되었으면 하나님이 절대적이니 그 사랑도 절대적이기 때문에 그 사랑의 대상자도 절대적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영생하는 것은 예언적인 결론으로 딱 결정짓고 가는 거예요.

이럴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서 이제부터 생활을 그렇게 한다면, 부산직할시에서 그래도 최고의 수준에 있는 여러분들이 그런 운동을 한다면 그 영향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래서 부산의 모든 학생들이 그런 권(圈)을 중심삼고 하고 집안 집안에서 그렇게 한다고 하면 부산이 망하겠어요? 흥하지 말라고 해도 흥한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인류역사상에 이상적 봄철이 찾아오는 세계가 위할 수 있는 사랑권을 빼놓고는 성립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치광이 같다는 소문이 났던 레버런 문이 미치광이로 사라지지 않고 당당코 세계에 득세를 해 가지고 만민이 추앙하는 자리에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적 길을 가다 보니 틀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자리에까지 서게 되었다는 사실을 아시고, 이제 여러분들이 돌아가셔서 여러분이 처해 있는 곳에서 위해서 존재해야 합니다. 위해서 존재하는 곳에 참사람이 있고, 참사랑이 깃드는 것입니다.

이런 이론적 기반 위에서 사신다면 여러분의 장래는 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수 있고 보장할 수 있습니다. 틀림없이 망하지 않습니다. 패륜자가 될 수 없어요. 그 가정에는 행복이 깃들고 그와 관계맺는 사회에는 행복이 찾아들 것입니다. 그가 바라는 소망의 세계, 천국이 문을 열고 환희의 함성으로 여러분을 환대할 것을 알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모여 가지고 여러분들 앞에 이 길을 가기를 부탁하면서 여기 나타난 사나이의 말씀을 끝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자, 이 한마디를 더 하겠는데 말이예요. 남자 여자 사랑 얘기를 했으니 얘긴데 남자의 귀한 사랑의 기관은 여자가 갖고 있고, 여자의 귀한 사랑의 기관은 남자가 갖고 있어요. 엇바꿔 갖고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그것을 함부로 주인 몰래 썼다가는 벌받아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