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3대 주제사상을 뿌리 박자 1990년 06월 26일, 한국 광주 신양파크호텔 Page #216 Search Speeches

제일 귀한 것은 하나님을 확실히 아" 것

자, 이야기해 볼까요? 우리 평화연합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깁니다. 평생동안 얘기해 먹고 산 사람이 할 말이 오죽이나 많겠어요? 어디 가서도 일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건 필요한 겁니다. 박보희가 아까 얘기를 잘못했어.

그 사람은 두 번밖에 안 만난 사람인데, 지금 고르바초프와 부시 대통령 간의 공식적 방문의 전체 회담을 주도하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그런 사람도 나한테 오기 위해서는 고르바초프의 허락을 받지 않으면 못 오게 되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다고 또 고르바초프가 '레버런 문 찾아가 보고 와라' 하게 안 되어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게 몇 년 걸렸어요. 20년 이상 공들인 것입니다. 벌써 20년이 넘었어요. 소련 중요한 도시에는 우리의 지부가 다 들어가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소련 땅에 건너가 가지고 한판 차리니 천하가 다 환영한 것입니다.

그 선교사들을 노출 안 시켰어요. 당장 짚어 봐라 이겁니다. 절반만 노출한 것입니다. 절반을 노출하는데 유력자는 관두고 비유력자를 노출시킨 것입니다. 이래 놨더니 노보스티통신, 소련 공산당과 케이 지 비가 '이걸 몰랐구만. 이걸 몰랐구만. 레버런 문이 그럴 줄 몰랐다' 그러는 거예요. 물론 기분이 나쁘겠지. 소련 사람으로 통일교회 교인이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요전에 노보스티통신 사람들과 관계 맺기 전에 러시아정교 총책임자가 주축이 되어 가지고 대회를 했다구요. 세계종교연합운동을 한 것입니다. 그때 통역을 누가 했느냐 하면 소련 사람들이 했습니다. 그들이 전부 통일교회 교인들이예요. 그게 작년 9월이구만.

그러니까 소련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예술계 종교계 학술계를 전부 동원해야 되는 겁니다. 소련 과학아카데미의 오스피언이라는 사람이 유명한 사람입니다. 세계물리학협회의 다음 회장이 될 사람입니다. (녹음상태 불량으로 약간 분량을 수록하지 못했음) 과학자 세계에서도 그런 학자들이 레버런 문을 잘 알아요. 알겠어요?

국제과학통일회의를 중심삼아 가지고 과학자대회를 지금까지 13년 동안 개최해 나왔기 때문에 소련 학자들이 많이 왔다 갔어요. 그래, 케이 지 비를 앞세워 다 오라고 한 것입니다. 그거 아는 것입니다. 모르는 게 아닙니다. 내가 공산당을 잘 알아요. 그러니 언론계와 예술계를 통해서 그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소련의 예술가 한 사람 예를 들겠습니다. 지금 모스크바의 볼쇼이발레단, 레닌그라드의 키로프발레단이 있는데 키로프발레단이 더 유명합니다. 이 키로프발레단 단장이 우리 워싱턴 유니버설발레학교의 총장으로 온 거예요. 세계 최정상인 사람입니다. 소련정부가 날 반대할 때지요. 모스크바대회 하기 전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을 끌어 오니 소련정부가 놀라자빠진 것입니다. 이 사람이 소련이 원수시하는 레버런 문한테 가겠다고 하니 소련 예술공보부에서 가라고 할 게 뭐예요?

그러나 이 사람은 계시를 받았어요. 워싱턴에 우리 학교를 새로 지어 가지고 학교를 시작하려고 할 때입니다. 잘 지었습니다. 훈련장소로는 세계에서 최고로 지었습니다. 이 사람이 거기에 와서 척 문을 들어서는 순간 하늘의 명령이 들려오는 거예요. 그 사람은 온전한 기독교인이예요. 공산당원이 아닙니다. 얼마나 핍박을 받았는지 몰라요. 레닌상을 받았고, 소련의 인간문화재예요. 볼쇼이발레단에 있는 학생들도 다 이 사람의 휘하에서 훈련받은 사람들이예요. 소련에서 망명해 가지고 세계의 무용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거인들은 거의 다 이 사람의 제자입니다.

이 사람이 문을 척 열고 들어서는데 계시가 들린 거예요. 계시 알아요, 계시? '네가 설 자리는 이 자리야! 함부로 마음을 가지고 대하면 안 돼' 하는 계시가 들린 거예요. 그러니까 별안간 표정이 바뀌는 거예요. 이 사람은 작품 쓰는 것도 영계에서 보고 쓰는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유명해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세계가 있는 걸 모르지요? 그런 세계가 있는 거예요.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하나님을 누구보다 잘 알아요. 하나님을 알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심정세계를 논의해요. 이 자리에서 제일 귀한 것은 하나님을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 지식 중의 지식이 그것입니다. 여기에 과학자니 무슨 학자니 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잘났다고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니는 사람 큰소리하지 말아요. 물리학이든 경제학이든 인간들이 다 만들어 놓은 거예요.

물리학은 자연 가운데 이치의 한 부분을 논거를 세워 풀어 놓은 것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 자체는 억천만 년 전부터 생겨난 것입니다. '지구가 생긴 것이 40여억 년 전이니까 40여억 년 전부터 그런 존재의 양상을 띠고 있는데, 이제 와서 한 부분 알았다고 큰소리해, 이 자식아?' 하고 웃는다는 거예요. 아, 거 맞는 말입니다. (박수) 웃는다는 거예요. 무슨 경제학 박사? 인간세계의 무슨 학 박사? 법학 박사? 그거 나라가 망하면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일본 봤지요? 일본 망하니까 일본 변호사 똥개 됐잖아요? 책 다 불살라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