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책임분담과 사랑의 기수 1987년 10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이루" 기수가 되자

내 주변에 KGB의 눈빛이 따라다니는 것을 알아요. 여러분은 모르지마는 레버런 문을 보호하기 위해서 세계 모든 국가의 정보처에서는 그러한 사실을 전부 다 우리 워싱턴 타임즈에 즉각 보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런 데 와 가지고 이러는 것도 위험천만하다구요. 지금 김일성이 노리는 것이 전대통령이 아니예요. 배후에서 조종해 가지고 선거 기간에 난장판이 벌어질 텐데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 거예요? 정보부도 책임 못 지고, 안기부도 책임 못 진다구요. 그 사람이 어디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그걸 내가 알고 있어요, 어디서 무슨 말했다는 걸. 지금 20만 명 이상의 암약자가 있다구요. 해방 이후에 10년, 20년 사형선고를 받아서 감옥살이하다 40년 되고 보니 그들이 다 나와 있어요. 그 수가 6 만 명에 가까와요. 그들이 학생들을 중심삼고 배후조종을 해요. 이북에서 남파된 특별밀정들이 남로당을 대표하는 기관부를 만들어 가지고 천리 만리 저 구덩이에서 무전으로 조종하고, 콘트롤하고 있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내 손으로 격파해 버릴 것입니다.

내게 그럴 수 있는 권한만 줬으면 벌써 다 해결됐다는 겁니다. 군대로부터 전부 다 했더라면 그것이…. 내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3 년 만에 미국을 들었다 놓았어요. 하나님의 명령으로 3년 만에 미국 조야가 전부 다 놀라 자빠지도록 들었다 놓은 사람이라구요. 14년 만에 미국의 어려운 국운을 가로막고 그들의 생사지경을 가려서 살길의 터전을 닦아 주고 돌아온 사람이라구요. 선생님이 무능한 사람이예요, 유능한 사람이예요? 「유능한 사람입니다」 너무 유능해서 문제예요.

예를 들면 미국 CIA가 내 뒷조사를 하는데, 한 곳을 전부 다 조사하려면 6 개월에서 1 년 걸립니다. 세부 조사하려면 말입니다. 그런데 6개월, 1년이면 통일교회 문선생은 수십 개의 단체를 만들어 놓는 거예요. 그러니 따라갈 수 있어요?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가 없다구요. 망원경으로 암만 봐도 그 망원경에 잡히지를 않아요, 얼마나 큰지. 「아멘!」 저게, 말만 하면 아멘이지. (웃음) 기분 나빠서 말을 그만둬야 되겠다, 쌍! (웃음) 미국 사람의 눈에 잡히지 않아요. 내 눈앞에 그들이 잡혔지, 내가 그들에게 안 잡혀요.

미국 지도자들이 14년 동안 지도를 받으면서도 내가 뭘하는 가를 몰랐어요. `왜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해요?' 했다구요. 금년에도 정월 초하룻날에 모이게 해서 숙연하게 `하나님의 뜻과 역사적 과정이 이렇게 되니 미국은 이렇게 발전할 것이다' 하면서 역사의 모든 실제문제를 중심삼고 풀어서 제시할 때 이들이 통곡했어요. `가짜인 우리들을 벌해 주소' 이러는 겁니다. 이런 줄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선생님이 혼자 만들어 놓았다구요. 나라를 치면 나라가 울릴 수 있게끔 다 닦아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도깨비예요, 도깨비. 낮에는 낮도깨비, 밤에는 밤도깨비, 새벽에는 새벽도깨비, 아침에는 아침도깨비, 24시간 도깨비 이름을 가진 거예요.

한국 사람은 밤도깨비하고 낮도깨비밖에 모르지마는, 나 문선생은 24시간 도깨비를 알고 있어요. 도깨비가 없는데 나는 도깨비놀음 해서 그런 명사를 살리고자 하는 사람이라구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도 다 하고 있거든요. 내가 안 하는 게 어디 있어요? 뚜장이 노릇도 하잖아요, 뚜장이 놀음. (웃음) 나쁜 의미의 뚜장이가 아니예요. 하늘나라의 뚜장이 놀음하잖아요. 뚜장이가 뭔지 알아요? 웃는 것 보니까 한국 사람은 아누만. 처녀 총각 잡아다 전부 짝 맺어 줘 가지고 쫓아 버리는 게 뚜장이지 별게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을 내가 돈 받아 먹고 내 이익을 위해서 그래요? 자기들을 위해서 그런 놀음 하니 그건 뚜장이가 아니지요. 이름이 없으니까 뚜장이라는 말을 쓸 수밖에요. 그거 뭐라고 이름 하나 붙일까? 왕쟁이라고 붙일까요? 그럼 오늘부터 `문총재는 왕쟁이' 하게 되면 이제부터 새로운 술어가 생겨나는 거예요.

내가 안 하는 것 있어요? 나는 싸움도 잘하는 사람이예요, 싸움도. 싸움도 붙인다구요. 공산당 수법을 내가 잘 아는 사람이예요. KGB, 히틀러의 전법을 내가 잘아는 사람이예요. 기성교회의 목사 짜박지들, 누구 누구 이름 붙은 그런 작자들이 문총재를 막고 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구요. 그럴 수 있는 졸장부라면 일을 시작도 안 해요. 미국 정부가 내 갈 길 막을 수 없고, 공산당이 막을 수 없어요. 하나님도 못 막는 거예요. `하나님! 이렇고 이렇지 않소?' 할 때, 대답을 주저하면 그 하나님은 가짜 하나님입니다. `진짜 하나님이라면 답변해야 되겠소?' 그러면 답변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길을 닦아 나온 선생님인데 누구의 말을 들어요?

하나님이 `나 몰랐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이제 나한테 배우소. 당신도 창조할 때 위해서 창조했고, 사람을 중심삼고 사랑을 찾아서 허덕이고 있는 불쌍한 하나님이 아니오? 그렇소, 안 그렇소?' 맨 처음에는 아니라고 하대요, 체면상. (웃음) 그렇잖아요? 왕좌에 앉아 있는데 `당신, 언제 바람피웠지요?' 하게 되면 왕이 그렇다고 하겠어요? `에이! 고얀지고. 뭐야, 이놈의 자식아! 나 몰라' 하지요. 그리고는 `살살 말해라. 이놈의 자식아! 미친 자식! 거기서 그럴 게 뭐야. 뒷문에 와서 물어 보면 얼른 대답할 텐데' 이러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도 그럴 수가 있다구요. 천지의 대주재로서 절대적인 왕좌에 앉아 있는데, 내가 그런 공격 할 때 답변하겠어요? `뭐야 이 자식아! 아니야' 하지요. 아니라고 하다가 그다음에는 슬슬 찾아와서 `네가 한 말이 맞았어' 그러는 거예요. 그랬기 때문에 내가 당당하지요. 맞잖아요! 천하에 당당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