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참된 가정은 모든 완성의 본향 1993년 04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2 Search Speeches

주체 대상이 하나되면 천운이 함께 해

세계는 지금까지 중심이 없습니다. 세계에 중심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그것이 메시아입니다. 개인적인 기준의 것이 종적인 선에 맞고, 가정·종족·민족·세계가 종적인 것에 맞고 하늘땅에 맞춰져 가지고 수직으로 하나되면 남자 여자를 중심삼고 8단계 전부가 맞기 때문에 완전히 통일적인 정착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착하게 되면 사탄이 마음대로 못 하는 것입니다. 여기 이 권내에 들어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이 이동하기 때문에 사탄이 다니면서 들어와 머무는 거라구요. 종적으로 지배하고 횡적으로 지배하는, 이상적으로 구성된 이 세계에서 종횡의 이상을 무시하는 사탄은 존속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탄은 이 종횡의 이상을 파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탄의 임무라구요. 본연의 이것을 세계적으로 만들려는 거라구요. 거기에서는 오로지 하나님만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탄은 가질 수 없습니다. 사탄은 이것을 깨뜨리려고 하는 존재이기에, 이곳에 머무를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이 있기 때문에 술을 먹고 주정도 못 하는 것입니다. 술을 먹고 난 다음에는 참사랑이 떠난다구요. 이 구성에 일치가 안 되면 참사랑의 이상형이 찌그러져서 전부 떠나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구성이 깨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사랑이 그곳에서 떠나게 된다구요. 귀한 사랑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이 우주 구성에 화합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고 몸이 편안해서 고단하지 않고 오래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랑에 화합해 가지고 언제든지 새로이 개조하는 것입니다. 자극을 주고 청소 작업을 해서 새로이 부활권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결론이 뭐냐 하면, 주체 대상의 개념을 중심삼은 우주적인 하나의 일체적인 행동으로 통일된 고속도로를 달리면 된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이 우주에 천운이 있는 거예요. 천운은 이 고속도로의 어디를 날아가더라도, 어디에 가든지 부딪치지 않아요. 그러니까 하나님만 생각하면 천운을 따라 우주의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뜰에 가 앉더라도 큰 나무를 주체로 삼고 내가 상대가 되거나 바위나 벌판 전체를 대해서 상대가 되어서 얘기하게 되면 그 벌판 전체가 나와 관계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산에서는 산을 대표해서 얘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부 다 주체 대상이 하나되면 여기에 천운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는 편안하다구요. 그 자리에서 잠자고 싶은 거예요. 이불을 펴고 잠을 자더라도 외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집이 이상적인 곳이 아닙니다. 도리어 자연 가운데서 이렇게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