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세계복귀를 위해 책임자가 가야 할 길 1976년 09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3 Search Speeches

세계의 경제권을 배후-서 조정할 수 있" 수산사-

스파이도 배로 가 가지고 전부 다, 국제적 스파이도 우리 배를 이용하려 할 것이고, 밀수선도…. 별의별 놀음에 다 이용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암흑가의 조직을 전부 다 완전히 알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앞으로 대통령하고 국무총리의 비밀실에 가 가지고 전부 다 연락할 수 있고 세계의 수상들과 놀음놀이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굉장한 문제가 벌어진다 이거예요. 굉장한 사업이예요. 굉장한 사업이라구 요. 머리만 잘 쓰면 세계의 경제권을 배후에서 콘트롤할 수 있다구요. 그거 가능할 것 같아요?「예」 그렇다고 해서 전부 다 '아이구, 이제 난 뭐 전도 그만두고 뱃사람이 되어서 바다에 나가겠다' 이래도 곤란하다구요.

자,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그걸 하되 이제 앞으로 젊은 사람으로서 그런 면에 취미 있는 사람이나 소질 있는 사람을 빼서 선생님 앞으로 자꾸 자꾸 보내 줘야 되겠다 이거예요. 자, 배 사업을 해야 되겠어요?「예」 배 만드는 조선 공장을 만들어야 되겠어요?「예」 그거 누가 해야 되겠어요? 「우리가」 돈이 없는데 돈은 누가 내고, 돈은?「우리가」 돈이 없는데 돈은 어디에서 가져 올 거예요? 「MFT」하늘에서? 아메리카 은행에서? 여러분들 포켓에서? 그거 누구 믿을 것 없어요. 내가 해야 돼요. 나밖에 없다구요, 나밖에. 자 이거 하려고 여러분들 전도하는 데 내가 돌아다니면서 '너희들 가서 일해라' 그럴 수 있어요? 이 코가 납작해지고 눈이 찌부러들도록 일을 해도 될지 말지 한 거예요. (박수) 박수하는 건 좋지만 그건 선생님이 고생하라 그 말이라구요. 고생하는 데 찬성하겠다 그 말이라구요. (웃음) 이런 놀음을 하는 것은 금후에….

여러분들은 그렇다구요, 이제. 요즈음에 뭐 말을 듣게 되면 말이예요. 젊은 놈들은 워싱턴 모뉴먼트 대회가 끝나면 축복이 있지 않나, 축복…. (웃음) 그러고들 있다구요, 지금. 그러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내가 알고 있다구요. 자, 내가 축복해 주고, 몇 개월 동안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있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시간이 있겠나 말이예요. 6개월 이상 소모되어야 된다구요. 자, 그런데 어떻게 축복을 하겠어요? 그런 놀음을 하겠나 말이예요. 못 한다는 거예요. 할 수 없다구요.

요전에 한국 간부들이 '선생님, 이번엔 뭐 전부 다 오시기를 바라는데 한국에 오셔야지요' 하길래, '내 가고 싶다. 그렇지만 갈 수 없다' 했어요. 그거 이해돼요?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걸 여러분이 이해해야 된다구요. 자, 내가 물어 보자구요. 축복 끝나고 이 놀음을 해야 되겠어요, 축복이고 뭐고 집어치우고 이 놀음을 해야 되겠어요?「축복이고 뭐고 집어치우고…」 그러면 우리 배가 한 군단 있으면 배 위에서 결혼식을 하면 참 좋을 거라. '뉴욕 근해에서, 자 여기서 한 10마일 밖에서 할 텐데 뉴욕 사람들 구경 나와라' 하면 참 야단날 거라. (웃음) 거 어떨까요? 그렇게 하는 게 좋아요, '지금 뭐 사업이고 무엇이고 결혼부터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어떤 거예요?「일부터 먼저… 」 결혼을 먼저 해야 되겠다는 사람 손들라구. (웃음) 머리가 정상적이긴 정상적이구만. 돌지 않았다구. (웃음)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결혼도 좋지만 결혼보다 더 시급한 것이…. 한번 이때를 놓치면 큰일나는 거예요. 큰일나는 거라구요. 완전히 레버런 문이 후다닥 해 가지고 어항들에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서 새로운 풍토를 만들고, 다른 어부들은 못 들어오게 하고 무니들 밖에 못 오게 하겠다며 '레버런 문을 지지하는 사람만 들어오게 하지 다른 어부들은 싫어' 이래야 돼요. 그래 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데모를 할 수 있게끔 빨리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러면 해상권을 완전히 우리가 장악하는 거예요.

자, 어부들을 보면 참 불쌍하다구요. 전부 다 생명을 건 사업이니,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돈만 생기면 먹고 그저 도박해 가지고 다 써 버리고 애기나 가정을 돌볼 것은 생각지도 않는다구요. 그러니 비참하다 이거예요. 앞으로 내가 회사를 만들든지 하면 우리 선원들은 전부 다 월급을 본인에게 안 주겠어요. '만약에 네가 돈을 받아 가려면 월급을 그냥 그대로 가져 가지만, 네 여편네나 아들이 가져 가면 5퍼센트 이상 가(加)해 주겠다' 이러면 자기가 돈을 찾아갈 녀석은 한 녀석도 없을 거예요. 이래 놓으면 그의 부모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 좋다고…. 이런 조직을 빨리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맨 처음엔 자기에게 달라고 하면 주는 거예요. 옛다 너 술 먹어 버려라 이거예요. 몇 번은 타 가지만, 그다음에는 제발…. 그래 가지고 한 5년만 지나면 집도 생기고 다 이렇게 되면 얼마나 고맙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전부 다 통일교회 식구가 되는 거예요. 이래서 미국의 어촌과 어업세계를 혁신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 할 만한 일이예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