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집: 복귀의 길 1972년 10월 14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194 Search Speeches

남을 위해 희생하" 데서 사'의 길이 -린다

자, 이제는 이만큼 컸습니다. 봐요. 여러분은 아직 모르지만, 앞으로 아시아에 있어서 어느 대통령, 어느 수상의 이름은 안 남아도 통일교회 문선생의 이름은 남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러한 일을 해왔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도 아직 모르고 있다구요. 배후에서 일본이면 일본, 중국이면 중국을 통해서 여러분이 모르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요?허리 부러진 호랑이 모양으로 세상을 대하니, 나를 본 사람은 없지만 소리는 들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허리가 부러진 호랑이일지라도 울게 되면 소리는 같지요? '우와앙' 하면 산 중에 있는 새나 짐승들은 다 도망가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그와 같은 놀음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내가 용을 쓰고 활동을 해야 할 때가 왔다구요. 그렇게 하면 좋겠지요?여러분을 시키는 것보다 선생님이 하루 나서서 일하는 것이 낫다구요. 그렇지요?알겠어요?통일교회 문선생님이 부흥회 한다 하면 기성교회 목사들이 모이겠어요. 안 모이겠어요?통일교회 문선생의 얼굴 생긴 것은 이렇게 생겼지만, 한번 보고 싶어서 다 모이게 되어 있다구요. 그럴 때가 온다구요.

그때가 오면 한국에서 안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부터 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미국을 좋아하니까, 그 미국의 상하원 꼭대기를 질어 가지고 대통령의 소개를 받아가지고 오면 어떨까요?미국 대통령 특별 전용기를 타고 '한국부흥단 일행이 한국에 행차시다' 하는 공문을 띄우고 갈 때, 그 일행의 책임자로 문선생님이 떡 내릴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이런 준비를 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같이 시시한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은 개인적으로도 여러분 앞에 참소받지 않습니다. 가정적 입장에서도 참소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종족적인 입장으로나 민족적 입장, 국가적 입장, 세계적 입장으로도 그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애국자도 부럽지 않습니다. 누구보다도 애국애족, 통일교회 문선생이 누구보다 애국애족하는 것 다 알고 있습니다. 기성교회 목사들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애국자임에는 틀림없다' 이제는 이렇게 선전하는 목사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세계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도 누구에게 지지 않겠다' 이 놀음을 할 수 있는, 그것이 영향 미칠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떠했느냐?개인적인 수난시대가 있었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에게는 개인적인 수난시대가 있었습니다. 통일교회 식구는 이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아야 됩니다. 그 다음에 가정적인 수난시대가 있었습니다.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들에게 족속적인 수난시대가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민족, 국가, 세계까지 뻗어 나가는 통일교회는 세계적인 수난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놀음을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그것은 통일교회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못나서 이런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한 것입니다.

남을 위할 수 있는 입장에 설수록 그것은 악한 것이 아니고 보다 선한 것이 됩니다. 그러면 보다 선하신 분이 누구냐?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시냐?하나님은 세계를 두고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자신보다는 이 세상의 자식들을 위해, 인류를 위해 대표적인 입장에서 수고해 나오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그분이 최고 선한 분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남을 위해 희생하는 데에만 사랑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내가 너를 20년 동안 공부시켰으니까 너는 탕감복귀원칙에 의해서 20년 동안 부모 앞에 희생하라' 합니까?없습니다. 자기의 대가를 치지 않고 수고하면 할수록, 그 수고가 극하면 극할수록 자식은 그 부모에 대해 사랑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그 대가를 요구하지 않더라도 부모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자식의 본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식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부모 앞에는 불효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부모를 염려시키는 불효자는 있을 수 없습니다. 자식을 위하여 희생하는 부모 앞에는 효자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한 나라의 군왕이면, 군왕 자신이 신하들을 위하여 희생하면 할수록 그 신하들은 충신이 아니 될래야 아니 될 수 없습니다. 그렇지요?하나님이면 하나님, 그 절대자가 자기 앞에 제일 가까운 인류를 대해서….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길이란 보다 수고하고 보다 고생하면 할수록 그 가치가 감소되는 것이 아니라 배가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길입니다. 알겠지요?

여러분이 '좋은 것' 할 때, 그 좋은 것은 자기를 중심삼고 좋은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손해보는 자리에 선 사람이 결국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형제끼리 싸움을 해도 부모가 볼 때 먼저 싸움을 걸고, 피해를 입힌 자식을 야단치는 것이요. 피해를 당한 자식을 두둔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공동사회에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은 남한테 피해를 입히는 사람이 아니라 이익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선한 사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회가 가야 할 길은, 선생님은 선생님으로서 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보다 더 바쁩니다. 요즘 수택리에 공장을 짓고 있기 때문에 보통 하루에 두세 번 왔다갔다합니다. 바쁩니다. 그거 왜?통일교회를 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는 개인적 탕감노정, 가정적 탕감노정, 종족적 탕감노정, 민족적 탕감노정, 국가적 탕감노정, 세계적 탕감노정을 거쳐서 영계까지 탕감시켜서 해방시켜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 길을 걸어 올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길을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되느냐?거기에는 편안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생에 처한 사람부터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기 때문에 통일교회 역사는 지지리 고생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것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점점 퍼져 나갈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길은 하늘이 같이하는 길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