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활동 개시 1972년 01월 0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Page #302 Search Speeches

우리의 싸움은 영.육적으로 싸워야 할 싸움

한국에서 태어나서 성장한 선생님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많은 고난과 핍박을 당하였습니다. 선생님은 지금 이곳 미국에 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중 연설을 하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선생님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미국에 있는 모든 식구들을 동원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 말씀드리고자 하는 제목은 '전투 개시'가 되겠습니다. 우리의 전투는 유형의 세계에만 바탕을 둔 싸움이 아닙니다. 우리는 무형의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영적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육적으로 싸울 것입니다. 육적인 차원에서 일어나는 일은 인간만에 의해서, 가시적인 것만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육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그 일을 위하여 영계도 동원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양세계에 있어서의 승리를 얻겠다고 결의해야 합니다.

그러면 문제는 어디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인가입니다. 유형세계에 두어야 할 것인가, 무형세계에 두어야 할 것인가? 육적인 승리를 얻기 위해서는 육적인 세계에 대한 영계의 협조를 받아야 합니다. 영계에서 오고 있는 그 협조는 개인적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그것은 가정, 종족, 국가 및 전세계적으로 범위가 넓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차원에서 승리한 사람은 그 다음에 그의 활동 범위를 가정적 차원으로, 그리고 그보다 더 넓은 차원으로 넓혀 가야 합니다. 그는 또한 가정적으로 승리한 다음에는 종족, 민족, 세계적으로 복음과 그의 활동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참된 지도자가 되려면 그는 이 모든 차원에서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모든 차원에서 승리한 후에 그는 그것들을 영계와 연결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영계와 연결되지 않고서는 육계에서 일어난 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