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영인들의 해원성사 1974년 02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49 Search Speeches

나를 위해 정성을 "- 주"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다

앞으로 지금 선생님이 계획하는 것이 드러나는 날에는 세계가 왕창 하는 거라구요. 공산당까지도 입을 벌리고 '아' 그럴 수 있는 때가 불원(不遠)하다구요. 임자들이야 뭐 알 게 뭐야? 모르니까 그저 밥 빌어먹고, 그저 옷을 얻어 입고, 그것 뜨뜻하게 자면 되고, 그저 여자로 생겨났으면 뭐 매끈한 신랑이나 얻어 가면 되고 말이예요. 여편네는 남들한테 빚지지 않으면 그것으로써 만족할는지 모르지만, 그것이 인생의 갈 길이 아니더라 이거예요. 인생이 갈 길은 오늘 얘기한 거와 마찬가지로 세계를 찾아 가지고 돌아와서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들어가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이런 일을 하면서도 참 고마운 것은, 하나님이 선생님을 놓고 벌써 일생을 나 때문에 준비한 사람들이 많게 했다는 거예요. 내가 나기 전에 나를 위해서 준비한 사람들이 있다구요, 나기 전에, 나기 전부터…. 나기 전에 선생님을 보고, 나기 전부터 선생님을 모시고 이 길을 준비한 사람들이 많다는 거라구요. 그 무슨 말인지 믿어져요? 「예」

그러니까 난 후에는 우리가 이 고생하지만 세계적으로 전부 다 찾아온다구요. 찾아온다구요. 지금 오고 있다구요. 이제 문이 열리고 왕창 하는 날에는 말이예요. 통일교회가 한꺼번에 뭐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을 사고도 남습니다. 그럴 때가….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게 다 있기 때문에 다 참고 나오고 다 고생되더라도…. 너희들이야 뭐 아나? 올빼미 눈 같아가지고….

그래 여기 할머니들도 그렇다구요, 할머니들도. 선생님을 위해서 들어온 사람들이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들어온 사람들이라구요. 그러니 선생님의 이름을 팔아 가지고 위함받겠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나 자신이 그랬다구요. 내가 하나님을 위해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가지고 그랬나? 사실 내가 통일교회 문선생이지만 '내가 잘났다. 너희들은 나를 위하라'고 생각하는 건 꿈에도 없다구요. 정성을 들여 가지고 위하는 사람은 독약을 갖다가 마시게 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내가 그 사람보다 못해 가지고 그 대접을 받았다면 닦아 놓은 기반을 전부다 인계해 줘야 된다구요. 천도(天道)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게 공평하다구요, 천도가.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이 땅에 와 가지고 신세를 지려고 하지않아요. 신세를 끼치려고 했어요. 신세를 다 졌지요? 선생님의 신세를 다 졌다구요. 역사적으로 졌고, 영적으로 졌고, 다 지고 있다구요. 졌지마는 인간으로 와 가지고 내가 신세를 끼치고 살려고 하지.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살 수 있는 팔자라고 할까? 복을 받을 수 있는 그것까지도 접어 놓곤 응당히 복을 누리고 살 수 있는 것까지도 다 후대를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저버리고, 그 이하의 자리에 살려고 그런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