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천운과 우리의 사명 1975년 05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92 Search Speeches

실력과 실적을 가져야 세계무대- 나설 수 있다

미국에서는 금년에 천 이백 곳만 나가게 된다면, 12명 이상 전도를 하게 되면, 매달 이 놀음 하기 때문에 전도하기 쉽다는 거라구요. 전부 다 수련소에서 가르치고 수련소에서 사람 만들어 보내는 거예요. 수련소에 와 가지고 6개월간을 21일수련서부터 40일수련, 120일수련을 받게 하여 완전히 쓸만한 사람을 만드는 거예요. 여기에는 경제문제 혹은 전도문제틀 비롯한 전반적인 문제를 가르친다구요.

이러한 실정이 이미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여기에 한국은 이미 떨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되고, 일본도 뒤따라가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지금 이때가 그런 때라는 것을 알아야된다구요.

예를 들어 보면 이번에 말이예요, 저 차한주(車漢柱)가 와 가지고 그래도 자기는 뭐, 그가 몇 가정인가? 430가정인가?「777가정입니다」777 가정인가요?「예」 그래 가지고 자기는 뭐, 대한민국에서 몇 해 됐느냐 하면 뭐, '십 몇년이 됐다' 이래 가지고 모든 것이 나을 줄 알고 처음에는 꺼떡꺼떡했다구요. 이래 가지고, '선생님, 나 이제 일 좀 해야 되겠습니다' 하길래, '일은 무슨 일? 네가 일할 자격이 있어?' 했더니, 여기 온 미국 사람들은 뭐, 1년밖에, 2년밖에, 2년도 못 되었는데 뭐'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그러면, 너 수련소 가서 이 사람들보다 더 실적이 있어야지, 수련소에 들어가라' 했다구요. 이래 가지고 수련소에 갔는데 낙제를 세 번씩이나 해 버렸다구요. 수련소에서 쫓겨난 거예요.

그 사람들은 다 대학 나온 사람들이예요. 대학 나오거나 적어도 대학 중퇴라구요. 고등학교는 다 나오고 말이예요. 대학원 나온 사람도 수두룩 하다구요. 미국에서 대학을 나오려면 하루 저녁에 수십 권의 책에 대해 골자를 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원리책을 공부하는 것은 그저, 그 사람들은 한 달 이내면 전부 다 골자를 뺀다구요. 그러한 훈련이 돼 있기 때문에 원리에 대해서나 모든 면에 있어서 여러분들은 그네들을 못 당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시험이 쉬운 줄 알았더니, 엄청나게 어렵더라는 거라구요. 이러했기 때문에 밤이나 낮이나 공부하느라고 이러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지구장 뭐, 교역장 어떻게 하다 몇해 했다고, 이렇게 하다가는 그들이 콧방귀 뀐다구요.

실력 안 가지고는 앞으로 세계무대에 나설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간판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는 실적이 있어야 돼요. 알만해요, 모를 만해요?「알겠습니다」 입맛을 쩝쩝 다시고 쓴 맛이 돼 있어도 할 수 없다구요. 선생님이 얼마나 얘기했어요. 앞으로 많은 사람 앞에 강의할 수 있는 때가 되겠거늘 빨리 준비하라고…. 전부 다 귓등으로 듣고 모여 가지고 별의별 쓸데없는 것으로 허송세월 다 했지. 전부 다 쓸데없는 말들만 듣고….

여러분이 그걸 알고, 이제는 허리띠 졸라매고 이번 이 체제에 일치될 수 있는 실적을 갖추게끔 각자가 노력해 주기를 바래요. 알겠지요?「예」

이런 면에서 앞으로는 이북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도 준비해야 되겠다구요. 내가 그래서 세계적인 흥신소를 만들려고 지금 FBI, CIA 나온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다구요. 유명한 사람들 몇 사람 해 가지고 세계적인 첩보사업을 해야 되겠다구요. 흥신소를 만들어 가지고, 이래 가지고 소련 까지도 전부 미국인을 보낼 거예요. 미국 국민들에게 전부 다 스파이 공작을 시키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이북에 들어갈 생각하고 있어야 돼요. 그런 준비들을 다 해야 돼요. 알겠어요?「예」 이제 여러분들이 어떠한 때에 있고 어떠한 입장에 있으며, 여러분들의 책임이 얼마만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지요?「예」

교회 있겠다, 전도할 수 있는 환경 됐겠다, 세계적인 때가 되어 가지고 환경적인 여건이 전부 다 준비되어 있겠다, 그러니 3년 이내에 여러분들이 이것을 못 하게 된다면 선생님 만나려고 해도 못 만나요. 와도 만나 주지 않을지 모른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세계 사람들 전부 다 찾아오는데 언제나 여러분들 만나 주겠어요? 지금도 그러지 않아도 바쁜데 말이예요. 이러한 규격에 합격해 가지고 인정한 사람들, 자격증을 가진 사람 외에는 만날 수 없는 때가 온다구요. 알겠어요? 그거 할 수 없다구요. '아이구 선생님 뭐뭐, 우리 안 만나 주고' 이래도 할 수 없다구요.

그리고, 앞으로 여러분들이 가정이라고 하는데 가정의 권위는 선생님이 주는 것이지 여러분들이 그저 갖는 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이것들은 그저 가정을 가지면 '나는 36가정인데…' 할지 모르지만 36가정이면 36가정으로서의 책임을 해야 된다구요. 책임하고 나서야 가정의 권위가 있는 것이지, 책임도 못 해 가지고 36가정 뭐 어쩌고…. 그래서 내가 이번에 교회에서 실력이 없어서 무용지물 되어 가지고 직장으로 오려고 하거든 받아 주지 말라고 지령을 내렸다구요.

뜻을 알았으면 충성을 다하라구요. 젊은 청춘시대에 뜻을 알았으면 뼈가 녹도록, 머리가 녹아 물이 되도록 연구해서 원리를 공부하지 않으면 가짜예요. 선생님이 원리를 찾기에 얼마나 수고했느냐 이거예요. 그것의 열 배를 하더라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공부하겠다고 한다면 원리를 통달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모른다는 입장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이번 회의 때 들어오려면 저 꼴래비부터 실력 발휘해 봐라 이거예요. 36가정이면 36가정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해봐라 이거예요. 남은 3년 갈 것 너희는 6개월에 갈 것이 아니야. 그건 반드시 자기가 처한 환경이나 직장에서 드러나게 마련이라구요. 그거 할 수 없다구요.

선생님이 그거 왜 그러는 거겠어요? 세계를 살리겠어요, 대한민국을 살리겠어요? 어느 것 살려야 돼요? 세계 살려야 되겠어요, 대한민국을 살려야 되겠어요?「세계입니다」 세계 사람들을 거느려 가지고 세계 살리는 일 해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을 거느려 가지고 세계 사람들 살리는 일을 해야 되겠어요? 할 수 없잖아요. 여러분들을 앞으로 쓰기 위해서는 내가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줄 거예요.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몇 개월이라도 만들어 줘서 못 하게 되면 할 수 없지요, 뭐.

그렇기 때문에 다시 반성해야 할 때가 왔다는 거예요. 이 대천운(大天運) 앞에 자격을 갖추지 못한 자체를 부끄럽게 알아야 돼요. 이 뜻의 사명 앞에 자기 일신이 책임지고 나선다고 하다가는 자기 일족(一族)을 망하게 하고, 민족을 망하게 할 수 있는 두려운 때가 찾아오는 것을 알고, 이 때에 대한 사명과 책임감을 느끼면서 여러분들이 가려 가지 않으면 안 될 때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