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아벨의 사명 1972년 05월 18일, 한국 대구교회 Page #338 Search Speeches

가인 아벨의 원칙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이 원칙대로 사는 사람들이지. 자기를 위해서 자기 생애를 갖겠다고 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좋아하는 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원리적입니다. 남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 어디일 것이냐? 그곳이 어떤 곳이냐 하면 지상 천국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천국 국민입니다.

그러니까 아주머니들. 남편이 밉다고 잘못하다가는 천대를 받는 거라구요. 싫어도 내 낭군이요, 좋아도 내 낭군이라는 거예요. 하늘 없는 땅이 있을 수 없고, 땅 없는 하늘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천상배필이 부부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자, 천국 국민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면 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귀가 보배입니다. 손을 번쩍 드는 걸 보니 말을 듣기는 듣는구만. (웃음)

자기를 위해서 산다고 하는 사람은 등외품에도 못 듭니다. 여자가 여자를 위해 산다고 하게 되면 그것은 언어도단이라구요. 남자가 남자를 위해 산다고 하게 되면 그것도 언어도단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훌륭한 여자로 태어나도 남자를 찾아가려고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남자 라도 여자를 만나지 않으면 개판이예요. 개판. 그것 틀림없지요? 뭐 대학을 나오고 학박사 되겠다는 것은 뭐냐 하면 훌륭한 상대를 찾겠다는 귀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내 말 알겠어요?

사람이라는 종자는 자기를 위해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일생 동안 자기를 위해서 사는 것은 뭐라구요?「미치광이입니다」 그런 사람은 뭐라구요?「미치광입니다」미치광이라도 오줌 싸고 똥싸는 미치광이입니다. (웃음) 웃고 춤추는 미치광이하고는 격이 좀 다르다구요. 오줌똥을 싸고서 주워 먹으며 '아이고, 맛있다'고 그러는…. 오줌을 싸고 먹으면서 맥주를 먹는다고 하고 똥을 싸고 먹으면서 국수를 먹는다고. (웃음)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여러분의 인상에 남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공적인, 보다 플러스는 보다 마이너스를 위해 살기 때문에 통일 교회가 커지면 커질수록 통일교회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 세계를 위해서 일하는 통일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원칙대로 살면 통일교회는 영원히 망하지 않습니다. 망하겠어요, 안 망하겠어요? 망하게 만들면 하나님 자체가 망해야 됩니다. 하나님 자체가 망하지 않는 한 통일교회는 이 원리대로 나가면 망할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이 원칙대로 살았기 때문에 천만 군중과 수억 군중이 반대해도 안 깨집니다. 누가 깨지나 보라는 거예요. 통일교 문선생은 안 깨집니다. 깨졌어요. 안 깨졌어요?「안 깨졌습니다」나를 깨뜨리려고 하는 패는 많았지만 나는 당당히 남아졌습니다. 알겠어요?「예」선생님이 이러한 사상을 알았기 때문에 여러분을 망하는 패로 만들지 않기 인해서 이런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부는 부부 끼리끼리를 위해서 살아야 하느냐? 부부는 누구를 위해서 살아야 하느냐?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부부는 부부 자체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아들딸을 위해서. 후손을 위해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지요? 자식을 위해서는 어머니 아버지가 생명을 버리기까지 하는 거예요. 죽음길도 소망으로 삼고 기쁨으로 넘어 가는 것이 부모가 자식을 위하는 사랑의 길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래서 가정을 이루었으면 가정은 무엇을 위해서? 자기 가정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전체 가정들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전체 가정들은 나라를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 나라는 전체 세계기반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땅에 있는 나라는 땅의 나라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주체인 하늘나라를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래서 이것이 하나가 되어야 통일적인 천주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인 아벨 원칙입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하나님은 가인 아벨 원칙을 적용하느냐? 가인 아벨 원칙이 창조원칙에 일치되기 때문입니다.

원리의 하나님은 어디까지나 원칙대로 사십니다. 그래서 주체되는 플러스는 상대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그러한 놀음을 해서 복귀의 원칙과 일치시켜 가지고 세계를 위해 발전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섭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섭리 과정에서 아벨적인 존재는 반드시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희생해야 되고 뜻 앞에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