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경계선을 넘자 1980년 06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2 Search Speeches

참희생을 하" 길-서만 참사'이 나와

그러면 참사랑이라는 게 뭐냐? 그것은 사선을 넘어갈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결론밖에 안 나옵니다. 그 외에 무슨 말이 통하겠어요, 위로한다고 통하겠어요? 위로하는 데도, 말하는 데도 경계선을 못 넘었다 이거예요.

우리가 누구에게 무엇을 주더라도 그냥 그대로 경계선을 갖고서 줄 수도 있어요. 아무렇게나 줄 수도 있습니다. 진정히 주고받는 데도 경계선이 얼마든지 있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좋은 친구들이 죽자 살자 그러지만 말이예요, 가다가 반드시 갈라지게 돼 있다구요. 왜? 자기가 나오면 갈라진다구요. 자기가 나오면 갈라진다구요. 그거 맞아요?「예」거기에는 경계선이 없는 줄 알았는데 경계선이 얼마든지 생겨나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이런 경계선이 많은 인간세상을 바라볼 때, 인간들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고 서로 싸우고 있는데, 하나님이 계신다면 여기에 어떤 명령을 할 것이냐? 하나님이 인간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 무슨 교육을 할 것이냐? 그런 인간들을 대해서 '야, 너 참사랑을 가져라!' 해도 모른다 이거예요. 참사랑을 봤어야지요. 알아야지요. 타락했기 때문에 없는데 뭐.

그러면 이 사람들이 참사랑을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방법이 뭣일까? 무슨 말이겠느냐? 도대체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가 통할 수 있는 말이 무엇이냐? 가까울 수 있는 최고의 말이 무엇이냐? 그래 무슨 말이냐?「부모요」부모? 부모가 없더라도 경계선을 타파해야 돼요. 부모는 무슨 부모예요? 여러분들이 요전에 '프리덤(freedom;자유)' 하던데 프리덤이 뭐예요? 프리덤은 자기 주장하는 거예요. 자기 주장하는 데 있어서 제일 방패가 되는 것이 프리덤이예요. 열 사람이 프리덤 주장하게 되면 각각 성격이 다르고 취미가 다르니만큼 열 사람의 경계선이 생겨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웃음) 그거 틀림없다구요. 이 서구사회가 프리덤 때문에 전부 다 망해 버린다구요.

프리덤이 뭐냐? 자유라는 것은 그 나라의 법을 다 실천할 수 있는 자리에서만이 자유가 있지 법을 부정한 자유가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은 죄를 범하고도 전부 다 법을 부정하고 '법이 뭐 필요해' 이래 가지고…. 이건 망종이예요, 망종. 요즘 데모하는 패들 말이예요, 공산당들, 히피, 이피들. 그런 식으로 하면 '내가 하고 싶고 먹고 싶은데 먹을 것이 없으면 남의 것을 도적질해 먹고 잡아먹고 집어먹고 하는 것 그거 자유지' 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거기까지 가는 거예요.

그렇다면, 너희들 나 간섭하지 말라 이거예요. 나는 내 아들딸은 맘대로 죽여도 된다. 그럴 수 있다 그 말이라구요. 부모가 말하기를 '내 아들 딸을 내 마음대로 죽이면 어때?' 하는 거예요. '나라가 무슨 관계야?' 하는 거예요. '나라가 멀어, 부모가 멀어' 할 때, 나라가 멀지 부모가 멀어요?

만약 두 사람이 있으면 '나는 이런 게 자유다. 너는 그런 게 자유냐?' 하는 거예요. 다르다구요. 자유의 관념이 다르다구요. 공산주의식은 당의 자유를 말하지만 민주주의식은 개인의 자유를 말합니다. 공산당은 공산당만이 자유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을 희생시키고, 개인을 희생시키는 것은 보통이다 이거예요. 그리고 민주주의식은 나라고 무엇이고 사회고 무엇이고 개인의 자유다 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싸우면 누가 이겨요? 누가 이겨요?「공산당이요」 공산당이 이기지요. 미국이 자유만 찾다가는 망한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나, 공산당말고 하늘땅이 하나된 주의가 있다, 하늘땅의 하나의 자유를 주장하고 나간다, 이렇게 되면 그것은 또 이길 것입니다. 공산당 보다도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주의가 공산주의하고 싸운 다면 이길 것입니다.

아까 한 말로 돌아가서, 미국이라는 나라, 오늘날 자유세계가 자유를 주장하는데, 여러분 자유라는 말을 참 무섭게 알아야 된다구요. 자유가 뭐예요? 그 말은 뭐냐? 자유를 말하자면 하나님과 이 세계의 위에 올라가서 자유 하게 되면 그건 누구나 원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밑에 있어 가지고 개인 중심삼아 가지고 자유가 어디 있느냐 말이예요.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고 말이예요, 전능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제일 사랑에 가까운, 참사랑에 가까울 수 있는 단어를 하나 찾아내야 되겠다 한다면 무슨 단어가 되겠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아까 참사랑이라는 말이 나왔다구요, 참사랑. (판서하심) 참사랑을 알아요? 참사랑을 모른다구요. '나 맛 좀 보고 느끼게 해 다오' 하는 거예요. (웃음)

그러면 그럴 수 있는, 맛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길에 가까운 어떠한 길이 있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럼 제일 가까운 길이라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그게 뭐예요? 참되게 보는 거예요? 참되게 볼 줄 아는 거예요? 참되게 만들 줄 아는 거예요? 참되게 말할 줄 아는 거예요? 오관으로 느끼는 거예요? (웃으심) 딴것은 그만두고, '참희생하라' 그말이예요. 참희생하라, 이런 말밖에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참사랑은 어디서 나오느냐? 이렇게 생각할 때 참희생에서 나온다구요. 참희생이라는 것은 뭐예요? 자기 자랑은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참희생이라는 것이 도대체 뭐예요? 어떻게 하는 거예요? 어떻게 해요? 친구를 위해 죽고, 아내를 위해 죽고, 아들딸을 위해 죽고, 나라를 위해 죽고, 자기 생명을 바쳐서 희생하는 것이 참희생입니다. 참희생은 목숨을 건 희생이다 그 말이라구요. 거기에 불평하고, 거기에 우리 부모가 틀렸고, 우리 신부가 틀렸고, 우리 남편이 틀렸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이거예요. 우리 남편은 참이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참이다, 우리 아들딸도 참이다,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자, 나라를 위해서 자기 목숨을 바친 사람은 참국민이요, 하늘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사람은 하늘을 위한 참충신입니다. 그거 맞는 말 같아요, 그런 것 같지 않은 말이예요?「맞는 말씀입니다」우리 이성적인 인간이 그거 맞춰도 이론적으로 딱 들어맞는 거예요.

자, 그러면 이 세상에 있어서 경계선을 타파하는 것은 참사랑을 중심삼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으면 그 참사랑을 위해서는 어떤 길을 가야 되느냐? 참된 희생을 하는 길 외에는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걸 볼 때, 하나님이 계신다면 인간세계에 '너희는 참되게 희생하라' 하는 그런 가르침을 해왔어야 될 것입니다. 그래야 인간을 구하고,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을 돕고자 하는 하나님이 아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라는 것이 뭐냐? 도대체 종교가 뭐냐? 이 우주에 많은 경계선을 타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세운 기관이 종교가 아니겠느냐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