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양심을 스승삼고 싸워라 1962년 12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71 Search Speeches

내가 살고 있" 곳이 하나님의 근심을 '어 "리" 실천장

여러분들은 이제 고향에 돌아가야 됩니다. 고향에 돌아가면 하나님이 `내 몸뚱이가 안 되었으면 몸뚱이를 위해 근심할 것을 생각하라, 내 마음의 꼴이 안 되었으면 몸뚱이를 위해 근심할 것을 생각하라, 내 생활하는데 있어 그것이 안 되어 있으면 근심할 것을 생각하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아버지여, 나를 대해 근심하지 마십시오. 나는 아버지 대신 이제부터 이 마을을 대해 근심하겠습니다. 이 마을을 대해 근심하겠습니다' 이래야합니다. 알겠어요? 「예」

내가 과거에 올 때, 40일 전에 올 때 나는 근심이라는 것을 몰랐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이제부터 사는 내 자신은 다르다! 이런 신념을 갖고 그 부락에 가라는 거예요. '여기에도 하나님의 소원이 있지, 여기에도 하나님의 사정이 통해야 할 텐데, 여기에도 하나님의 심정이 깃들어야 될 텐데…. 아버지께서 우리 마을을 찾아오게 될 때, 우리 마을을 소원의 한 마을로서 삼으시고 우리 군 가운데서 내가 간 그곳에는 하나님이 소원의 중심으로 찾아와 하나님의 사정을 느끼고 갈 수 있고, 하나님의 심정을 깃들게 하고, 편안히 하루밤을 지내고 쉬고 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하는 이런 이념을 가졌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의 근심은 무엇을 하기 위한 것이냐? 여러분을 어떻게 해야 하님의 아들딸을 만들 것이냐? 이게 근심이예요. 이 죄악 가운데에서 살고 있던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끌어다가 어떻게 해야 이런 크나큰 창조주의 심정이 통할 수 있는 아들딸로 만들 것인고? 이게 근심이 아니냐 이거예요. 근심이라는 거예요.

나는 어떻게 하고, 그다음에 내 가정을 어떻게 하고, 내 부락과 내 면과 내 군과 내 도와 내 나라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나라를 넘어서 세계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저 하나님의 근심 무대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무엇을 잊어서는 안 돼요? 「근심」

오늘 여러분에게 애기하는 선생님도 40평생 지내 왔지만 한 시간도 이것을 잊어 본 적이 없습니다. 10년을 지내고 또 20년을 지내 오는 데 수많은 원수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천도와 더불어 근심하는 사람을 하늘이 요구하고 있다는 거예요.

다시 재건하여야 할 이런 입장에 있는 이 나라를 바라보게 될 때, 이 나라를 위하여 근심할 수 있는 사람, 지도자 이상 근심할 수 있는 사람, 더 나아가서는 지도자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류를 바라보고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편에서 근심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필요한 거예요. 이 세계를 바라볼 때 어떤 세계적인 지도자보다도 하나님의 근심 앞에 영원히 이 세계를 위해 참되게 근심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을 하나님은 찾고 계시는 거예요.

여러분 가정을 위하여 근심할 줄 아는 사람은 가정이 필요로 하는 것이요, 동네를 위하여 참 되게 근심할 줄 아는 사람은 동네가 필요로 하는 거예요. 거기에 필요한 사람이 되려면 그런 환경에 있어서 근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근심하라는 것은 망치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어떻게 하면 더 선한 것으로…. 근심할 줄 아는 여러분이 되어야 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이것이 동기가 되어 분하고 원통한 것을 스스로 자극받아 눈물도 흘려야 됩니다.

'아버지, 이렇게 분한데 살겠습니까? 지금은 이러한 땅이지만 몇 해 후에는' 내가 몇 해 후에는 소원하시던 땅으로서의 해원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몇 해 후에는 하늘로서의 해원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내 개인을 염려하던 것을 덜어드리고 내 가정을 통하여 염려하던 것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내 민족을 통하여 염려하는 아버지의 걱정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이럴 수 있는 여러분이 된다면 여러분이 배우지 못하고, 갖지 못하고, 아무리 헐벗고 있더라도 망하는 무리가 안 됩니다. 여기서부터 분함을 허락받아 가지고 재기하여 나설 수 있는 이런 무리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우리들이 보는 눈은 전부 다 달라요. 느낌도 다르고 말하는 것도 다르고 행동하는 것도 달라요. 이런 것을 믿고, 그래 가지고 풀 수 있는 길이 있느냐, 없느냐? 이 근심을 풀 수 있는 길이 있느냐, 없느냐? 있다고 할때는 모든 것을 제쳐 놓고 가는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럴 것 아니예요? 없게 될 때는 무슨 고생을 하더라도 이어 놓는 거예요.

이것을 어떻게 풀 것이냐? 이것을 풀기 위하여 하늘도 지금까지 수고했으니 나도 그와 같은 입장에 서서 아버지의 근심을 대신하여 분한 것을 전부 다 풀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책임과 이러한 사명을 땅 위의 인간들이 해주기를 하나님은 지금까지 바라고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