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나의 생애 1990년 01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2 Search Speeches

좋은 종자가 되려면 겸손하고 감사하" 생활을 해야

결론이 나왔는데, 그렇게 될 때까지 그저 놀고 먹고, 잠자고, 하고픈 대로 다 해 가지고 될 수 있어요? 「없습니다」좋은 씨가, 좋은 종자가 되려면 `아이구, 종대 뿌리님! 간절히 부탁합니다. 간절히 부탁합니다!' 하면서 빌어야, 정성들여야 된다면 몇 번이나 절해야겠나요? `간절히 부탁합니다. 부디부디 종대 요소를 백 퍼센트 공급하시사 나를 종대 열매가 되게 해주소. 간절히 비나이다!' 하고 한 번만 하면 되겠어요? 뿌리마다 대해 가지고 `요거 요거 부탁합니다. 요거 요거 부탁합니다. 요거 요거 부탁합니다' 해야 되고, 그다음에는 뿌리만 가지고 돼요? 몸통 대해 `몸통님! 아이구,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가지 대해서도 부탁 부탁 부탁 부탁, 이파리에 대해서도 부탁 부탁 부탁, 이렇게 부탁하다 보니 일생 동안 그러고 돌아다녔어요, 일생 동안. 얼굴도 못 들고 이렇게 다녔다 이거예요.

여러분, 내가 큰다고 생각하면서, 자기가 큰다는 것을 알면서 크는 걸 봤어요? 못 봤지요? 「예」그러는 가운데 컸어요. 그러면 일생 동안 `아이구,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하고 돌아다닐 때, 나무들이 거기에 답변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뿌리님도 답변하게 되어 있어요, `알았어, 알았어!' 하고. 뿌리가 수천 개라도 `알았어, 알았어!', 가지도 `알았어, 알았어!', 잎도 `알았어, 알았어!', 고개 들었던 모든 가지들도 `알았어, 알았어!' 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전부 다 쭈그러지기 때문에, 모든 것이 쭈그러드니 이 열매가 맺는 거예요. 이것이 딱 없어요. 다 부탁을 하니 공짜가 돼 버렸어요. 그러니 진액이 쏵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건 이치에 맞는 말이예요. 틀림없이 그럴 것입니다.

못된 씨는 말이예요, 가지에게 가 가지고 `이 가지는 뭐 이래? 벌레 먹었구만! 오래 되었구만' 그래요. 그러나 종자 될 씨는 구부러졌든 어쨌든 `아이구, 부탁합니다' 한다구요. 또 이파리 대해서도 `부탁합니다. 벌레 먹었어도 좋습니다. 모든 걸 받아들이겠습니다' 한다구요. 이런 씨가 되면 그 씨는 틀림없이, 틀림없이 뭐예요? 틀림없이 뭐예요? 「종자가 됩니다」그것을 여러분이 답변해야 오늘 설교를 내가 했다는 말을 듣지요. 틀림없이 종자 씨가 됩니다.

그러면 대한민국 백성 가운데서 종자 씨 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예요? 교만해 가지고 `뭐야! 뭐야, 뭐야, 뭐야!' 하면서 좋고 나쁜 것을 판단하는 사람이예요? `아이구,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아이구, 내가 신세를 많이 졌는데 더 주어야 되겠습니다. 더 주어야 되겠습니다' 하는 사람이 종자가 되겠어요, 대가리를 들고 까딱까딱하고 돌아다니는 녀석이 종자가 되겠어요? 어느 거예요? 뭐예요? 내가 칠십이 되니 귀가 먹어서 안 들린다구요. 뭐예요? 「부탁하는 사람이 됩니다」알았어요? 「예」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은 뭘하자고 이렇게 못난 사람 대해서…. 선생님이 얼마나 못났어요? 그렇게 욕을 먹고도 가만히 있고, 그러면서도 `그 사람들을 위해라. 위해라! 어서 위해라. 어서 위해라! 잘살라고 축복해라. 축복해라!' 하고 있어요. 그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냐? 제일의 사랑의 진액을 빼자는 것입니다, 사랑의 진액. 욕을 한참 하고 나서는 욕 단지가 물이 찰랑찰랑하게 되었으니, 딱 포화상태가 되었으니 그다음에는 길어 내는 거예요. 길어 내는 것은 뭐냐 하면 `아이구, 내려가야지. 내려가야지' 하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돌아가는 것이 이치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욕을 많이 먹으면서도 위하려고 하고 말이예요, 전부 다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하는 것입니다. 자연보고도 `너희는 내 친구지?' 그러고 사는 거예요. 흘러가는 물을 보고도 `너는 나를 알지, 세상은 모른다 해도?' 그러고, 떠 가는 구름을 보고도 `너는 나를 알지? ' 그러고, 날아가는 새를 보고도 `너는 나를 알지?'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다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하늘땅의 피조물 전체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위하겠다는 마음, 그러한 성품을 가지고 자란 나무의 잎과 가지들 가운데 핀 꽃이 본연의 이상적인 향기를 품고, 본연의 이상적인 종자를 맺지 않겠느냐 그 말이예요.

오늘 제목이 뭔가요? 「나의 생애입니다」나의 생애하고 이게 무슨 관계가 있어요? 관계가 있어요? 「예」그거 제멋대로들 생각해 보라구요.

왜 그러냐? 하루를 산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대표하고 살겠어요? 무엇을 그리워하고 살겠어요? 자기 일생을 중심삼고 그리워하면서 살아서는 안 돼요. 잃어버린 세계를, 하늘땅을, 하나님을 그리워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꾸 원한다는 것 아니예요?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다'고 말했거든요. 예수님도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러 왔다고 했지요? 그거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루를 사는 생활을 바탕으로 해서 그 터전 위에 생애가 올라가고 올라가고 올라가고 하는 거예요. 그것은 하루의 생활 바탕에 좌우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일생을 종자가 될 수 있는 생애로 남기고 싶은 사람은 하루의 생활을 좋은 종자가 될 수 있게끔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은 모든 것에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모든 것에 감사해야 돼요. 욕을 먹어도 감사하고, 그저 궁지에 몰려도 감사하고….

그러한 며느리에게는 시아버지가 죽을 때 쌈지에 꽁꽁 싸 가지고 있던 보물을 남모르게 건네 주는 것입니다. 이해돼요? 밤이야 낮이야, 시집와 가지고 일생 동안 구박을 받으면서도 그저 말없이 위하고 사는 그러한 며느리, 나이 사십이 넘어서게 되니 낳아 기르던 그 아들딸들도 위하며 살고 말이예요. 그런 걸 볼 때 `저 며느리는 우리 집안에 없어서는 안 되겠다. 종지 삼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보물과 패물을 몰래 숨겨 두었다가 주게 되는 거예요. 그 말이 맞는 것 같소? 「예」잘났다고 루즈를 바르고 어쩌고 하면서 `아이구! 나 아침 화장하는데, 소제 좀 하소!' 그러는 며느리는 쫓겨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시부모를 좋아하지 않는 것들은 뭐냐 하면, 자기 모양들이 귀해서 복 받는 것을 싫다고 하는 패들이예요. 형제의 모든 상속권은 종적인 시아버지 시어머니로부터 연결되는 것입니다. 상속인 되는 것이 싫다고 하는 패들입니다. 그리고 요즘 여자들은 말이예요, 그것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없으니 시어머니 시아버지를 싫다고 하는 것입니다. 고달프게 살아야 되거든요.

서양 사람들을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아이구 서양 여자들 얼마나 고달파요! 이거 발꿈치를 이래 가지고 그 끝으로 이러고 다녀요. (웃음) 궁둥이는 왜 이러고 다녀요? (웃음) 서양 여자들이 빨리 갈 때는 그 궁둥이 참 구경할 만해요. (웃음) 손은 이러고 이러고 다녀요. 이게 180도 왔다갔다하고. 뚱뚱한 건 장관이지! 이 주름살이 오만가지 다 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고달파요! `나 시어머니 싫어!' `왜? ' `요렇게 걸어가니 옆에는 몰라. 나는 곧장 갈 수밖에 없어! 옆에 있는 시어머니 시동생은 몰라' 그거예요. 한국 신은 말이예요, 이래도 안전하고 이래도 안전하고 이래도 안전합니다. (몸짓하시면서 말씀하심) 동양에 사는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행복하다' 그래야 돼요.

그래,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시할아버지 시할머니가 있는 데로 시집갈래, 없는 데로 시집갈래? 우리 아가씨들, 어떻게 생각해? 어떤 데로 시집갈래? 단 둘이, 단 둘이서 사는 데로? 이파리가 말이예요, 큰 나무에 단 두 잎만 있으면 얼마나 행복해요! (웃음) 그거 얼마나 행복해요! 거기에 씨가 있겠어요, 국물이 있겠어요? 국물도 없고 씨도 없어요! 큰 나무가 좋아요?